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 75~101㎡ 총 1,144가구
용산지구 입지...2,600여 가구 ‘아이파크 브랜드 대단지’ 예정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오는 10월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용산리 일원에서 ‘포항 아이파크’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포항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포항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포항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 75~101㎡ 등 총 1,1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 4BAY·4ROOM 구조로 와이드 주방과 더블팬트리가 적용됐다.

‘포항 아이파크’는 29만여㎡ 규모로 개발되는 ‘용산지구’ 입지에 조성된다. 특히 용산지구는 인근 소재 원동지구, 문덕지구와 함께 약 1만 4,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단지는 메가박스와 하나로마트, 이마트 등 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 원동지구에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실내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등 ‘다원복합센터’가 2023년 완공목표로 공사 중이다.

‘포항 아이파크‘는 시내·광역 교통요지에 들어선다. 단지와 인접한 ‘남포항IC(인터체인지)’를 이용하면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등과 이어진 동해고속도로는 물론 포항 전역에 걸쳐진 영일만대로 진입도 빠르다.

‘포항 아이파크’는 교육특화 단지로 조성된다. 용산지구에 계획된 초·중·고등학교 예정 부지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내 도서관과 북카페 등 교육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구성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냉천수변공원과 오천체육문화타운이 위치해 있다. 냉천수변공원에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잔디광장 등이 조성됐다. 부지 규모만 2만 6,038㎡(축구장 약 3배)에 달하는 오천체육문화타운에는 인조잔디축구장과 육상트랙, 족구장, 풋살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등이 있다.

분양 관계자는 “‘포항 아이파크’는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등 인근 대규모 핵심 산업단지들과 직주근접이 뛰어난 것은 물론, 인접 원도심 지구와의 개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에 들어선다”며 “향후 파크 브랜드 대단지도 형성될 전망이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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