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백신 접종완료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된 ‘돌파감염’ 추정 사례가 2만 3,072명으로, 국내 전체 접종완료자의 0.076%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년 10월 24일 기준, 돌파감염 추정 발생률 (그래픽=뉴스포스트 강은지 기자)
21년 10월 24일 기준, 돌파감염 추정 발생률 (그래픽=뉴스포스트 강은지 기자)

지난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돌파감염 추정사례(10월 24일 기준)는 국내 접종완료자 3,037만 6,023명 중 0.076%에 해당하는 2만 3,072명이다. 접종완료자 10만명당 76.0명인 셈이다.

연령대 별로는 30세미만 돌파감염 발생률이 0.123%(10만명중 123.1명)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 종류별로 보면 얀센 백신 접종자 중 돌파감염 발생률은 0.288%(287.5명/10만 접종자)로 가장 높았다. 이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0.112%(112.2명/10만 접종자), 교차접종 0.082%(81.6명/10만 접종자), 화이자 백신 0.046%(46.4명/10만 접종자), 모더나 백신 0.006%(5.8명/10만 접종자)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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