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SK매직이 친환경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친환경 제품 개발과 리퍼브 제품 판매 등 다각도의 친환경 사업모델 개발에 앞장섰다는 평가다. 특히 업계 최초로 친환경 가전 라인업 ‘그린 컬렉션’을 선보이며 친환경 가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세계 최초 친환경 플라스틱을 99.5% 이상 적용한‘올클린 공기청정기 그린 242. (사진=SK매직)
세계 최초 친환경 플라스틱을 99.5% 이상 적용한‘올클린 공기청정기 그린 242. (사진=SK매직)

SK매직은 2021 한국의경영대상 이노베이션 베스트 프렉티스(Innovation Best Practice) 부문에서 ‘한국의 친환경 경영 리더’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SK매직은 친환경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제품 개발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이노베이션 베스트 프렉티스 부문에서 한국의 친환경 경영 리더로 선정됐다.

SK매직은 기업 차원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가치 창출을 통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친환경 제품 개발, 리퍼브 제품 판매 등 다각도의 친환경 사업모델 개발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국내 가전 업계 최초로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플라스틱(PCR-ABS)의 핵심 요인인 디자인 개발에 성공했다. 이를 최초 적용한 올클린 공기청정기를 시장에 선보이며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또, 지난 10월, 업계 최초로 친환경 가전 라인업, 그린 컬렉션을 선보이며 친환경 가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SK매직은 제품 라인업을 올클린 공기청정기 그린 242, 267, 285 등 세계 최초 친환경 플라스틱 적용률을 99.5% 이상 높인 제품으로만 구성하는 한편  친환경 플라스틱을 전면 적용한 제품 품목도 점차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제품 회수, 처리, 재가공이 자체적으로 가능한 ‘리사이클링 센터’ 등을 구축해 자원 선순환체계(Closed-Loop)를 만들고, 친환경 소비에 동참하는 기업과 협업을 통해 친환경 소재 및 제품 개발, 생산에 참여해 친환경 가치소비 생태계 조성하는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SK매직 관계자는 “플라스틱, 탄소, 폐기물배출 등 3제로(Zero)를 실천하기 위해 모든 사업영역에서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경영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다르게 끊임없이 고객의 생활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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