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경진대회 지원 통해 우수 예비창업자 발굴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IBK기업은행이 IBK창공을 통해 혁신 창업기업 성장 지원을 확대한다. 

지난 9일 서울대학교 해동홀에서 열린 ‘서울대학교 창업경진대회’에서 홍용택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장(앞줄 왼쪽 네번째), 이상민 기업은행 창업벤처지원부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 창업동아리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지난 9일 서울대학교 해동홀에서 열린 ‘서울대학교 창업경진대회’에서 홍용택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장(앞줄 왼쪽 네번째), 이상민 기업은행 창업벤처지원부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 창업동아리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지난 9일 ‘서울대학교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 창업팀으로 선정된 창업동아리에게 ‘IBK기업은행 특별상’을 시상했다고 10일 밝혔다.

IBK창공 서울대캠프는 지난해 5월 예비창업자 발굴 및 지원을 위해 기업은행과 서울대학교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마련된 창업육성 플랫폼이다. 

기업은행은 참여기업에 사무 공간, 1:1 맞춤형 멘토링, 서울대 출신 선배 창업가와 네트워킹을 진행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예비창업자의 성장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IBK창공과 서울대학교가 공동 육성한 창업동아리 10개 팀이 참여해 창업 아이템을 소개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는 현재 5개의 IBK창업육성 플랫폼을 운영중”이라며 “향후에도 유수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잠재력 있는 예비창업자 공동 육성·지원을 위해 IBK창공 캠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졸업기업에게도 후속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IBK창공 졸업기업 Closed IR’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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