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1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심상정 정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차 대선 TV토론회에 참여한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고 6개 방송사(MBN·JTBC·채널A·TV조선 종합편성채널 4사와 YTN·연합뉴스TV 보도채널 2사)가 공동 주관해 오후 8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사회자는 노동일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는 것으로 결정됐다.
토론회 형식은 모두발언, 주제토론, 주도권토론, 공통질문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토론은 2030 청년 정책과 코로나 방역 평가 및 대책을 다룰 예정이다.
자유토론은 정해진 주제가 없으나, 최근 윤석열 후보의 ‘적폐 수사’ 발언이 집중적으로 조명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차 TV토론에서 언급됐던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관련 논란이 다시 언급될 수도 있다. 이 밖에 이 후보의 배우자인 김혜경 씨와 윤 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 씨의 논란도 언급될 가능성이 있다.
김혜선 기자
hyeseonkim9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