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SK매직이 고객 경험(CX) 강화를 위해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옐로우 바스켓(Yellow Basket)'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복합문화공간 ‘옐로우 바스켓’에 마련된 SK매직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SK매직) 
복합문화공간 ‘옐로우 바스켓’에 마련된 SK매직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SK매직) 

복합문화공간 옐로우 바스켓은 체험형 쇼룸 형태의 온·오프라인 마케팅 플랫폼이다. '일상에 문화를 입히다'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기업의 제품과 예술 작품 등을 하나의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다. 

SK매직은 옐로우 바스켓 2층에 위치한 '라이프 스타일 존'에 라운지 형태의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고객 경험 강화에 나선다.

가족, 연인, 친구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프랜즈&패밀리'라는 고객 체험공간 잇츠매직의 콘셉트를 활용해 새로운 브랜드 스토리를 선보인다. 정수기,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인덕션, 비데 등 각종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신제품,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 41 출시를 기념해 5월1일까지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 매장에 전시된 에코미니 정수기를 촬영해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일일 10인 한정, 지하 1층에서 바로 이용 가능한 '노티드 도넛 교환권'을 증정한다.

SK매직 관계자는 "고객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존재하는 모든 공간에서 차별화된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SK매직은 고객이 원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원하는 형태로 제공하는 '홈 라이프 큐레이션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최적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매직은 온∙오프라인 경계 없이 최적화된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브랜드 체험공간 '잇츠매직'을 선보인데 이어, SK텔레콤 매장과 연계한 '숍인숍(Shop in Shop)' 형태의 체험형 매장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가상현실(VR) 기반 홈페이지 개편과 E-카탈로그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수요 예측, 메타버스 서비스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고객 경험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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