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현대건설이 오는 6월 인천광역시 서구에 소재한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HS불로포레스트 투시도 (제공=현대건설)
사진=HS불로포레스트 투시도 (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동, 총 736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

현대건설은 “단지가 들어설 인천 불로지구는 검단신도시는 물론 김포와 인접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며 “북쪽으로는 김포한강신도시 생활권도 동시에 누릴수 있어 향후 검단신도시 후광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철도망도 신설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인천 1호선 연장선(2024년 개통)이 추진되고 있고, 인천2호선 독정역에서 검단 불로지구를 거쳐 걸포북변역(김포경전철)과 킨텍스역(GTX-A), 주엽역(서울 3호선), 일산역(경의중앙선), 중산지구(경기도 고양시)를 잇는 노선이 사전 타당성 조사 뒤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우수한 서울 접근성을 갖춘 빠른 쾌속 교통망도 장점이다”며 “인접한 나진IC를 통해 서울로 통하는 김포한강로와 올림픽대로 진입이 수월하다. 바로 앞에는 김포와 연결되는 검단로가 있어 타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좋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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