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대외활동...4개월간 그룹 미션 체험 및 전파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로 그룹 차원의 대학생 대외활동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확산한다. 

발대식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스마트 홍보대사들에게 도움 되는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발대식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스마트 홍보대사들에게 도움 되는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은 총 50명의 ‘제16기 하나금융그룹 스마트(SMART) 홍보대사’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 홍보대사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그룹 차원의 대학생 대외활동이다. 하나금융은 지난 15기까지 총 864명의 홍보대사를 배출했으며, 활동 수료 후에도 그룹 관련 다양한 행사를 통해 홍보대사 출신의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및 타 기수 선후배들과 꾸준한 만남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스마트 홍보대사는 4개월간의 활동 기간 동안 그룹의 브랜드를 대·내외에 홍보하면서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체험하고 전파하는 역할을 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기수에서는 ‘스포츠’를 주제로 다양한 미션을 수행키로 했다. ▲그룹 스포츠단 관련 콘텐츠 기획 ▲그룹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하나TV 리뷰 및 SNS 콘텐츠 제작 ▲미혼모 자립지원 및 소외 청소년 보호 지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하나 파워온 케어’ 프로그램과 연계한 국내·외 사회 공헌 활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스마트 홍보대사에게는 활동 기간 중 소정의 활동비를 제공하며 활동 평가를 통해 수료자 전원에게는 해외봉사 활동의 기회를 부여한다. 또한 향후 하나금융그룹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이라는 새로운 비전에 걸맞게 그룹과 스마트 홍보대사가 하나로 연결돼 ‘모두가 마음껏 누릴 금융 이상의 금융’을 만들기 위한 멋진 활동을 기대한다”며 “변화를 주도하며 빠르고 과감한 도전정신을 가진 대학생 오피니언 리더로서 자부심을 갖고 즐겁게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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