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동화약품이 자사의 ‘까스활명수-큐’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2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소화제 부문 18년 연속 1위를 기록해 ‘골든 브랜드(Golden Brand)’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산업군별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파워를 측정하는 소비자와 업계에서 공신력 높은 브랜드 지수다. ‘골든 브랜드’는 1위 브랜드 중에서도 10년 이상 연속 1위를 차지한 각 산업의 대표 브랜드를 말한다.올해로 출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동화약품이 ‘까스활명수’ 음용이 임신부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관련 사례가 단 1건도 없다’며 25일 반박입장을 전했다. 같은 날 일부 언론사는 동화약품의 ‘까스활명수’가 ‘임신부의 정상적인 음식섭취를 방해하고 체중증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며 까스활명수에 포함된 ‘현호색’이 임신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풀이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해당 언론사들은 ‘동화약품이 이 같은 임상결과를 확인하고도 보고의무가 없다는 이유로 이 사실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알리지 않았다’고 지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지난해 12월 임시대표직에 선임된 동화약품의 이설 대표가 지난달부터 사의를 밝혀온 것으로 전해졌다. 동화약품은 대중에게 ‘까스활명수’와 ‘후시딘’ 등으로 친숙한 제약사다. 이설 대표는 같은달 21일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 유광렬 전 동화약품 대표이사를 대행해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설 대표가 사임한다면 동화약품의 전문경영인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또다시 중도하차하는 셈이다. 전문경영인, 동화약품 매출고 올린 뒤 토사구팽 당해동화약품은 지난 2008년부터 전문경영인을 영입해 경영을 맡겨 왔다. 하지만 동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바이오·제약산업이 미래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갈 국가동력산업으로서 꾸준한 주목을 받고 있으나 정작 기존 제약사들의 경우 구태의연한 경영행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일부 제약사들이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 활동에는 극도로 미진한 모습 속에 당장의 수익에만 열중하고 있는 것. 오너 일가로 부의 대물림이 여느 산업군보다 일상화됐다는 비난 속에서도 이를 위한 일감 몰아주기 역시 반복되는 형국이다. 특히 명인제약·동국제약·동화약품 등 중소형 제약사에서 이 같은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반복되고 있는
전년比 수출 13%↑불구 수입 2배로 적자 전문의약품 중심 강화, 생산 1위 한미약품 [뉴스포스트=최병춘 기자] 만년 복제약 판매에 매달렸다는 따가운 시선을 받던 국내 제약업계가 조용하지만 지속적인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비록 무역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꾸준히 수출 규모를 늘려가고 있는 가운데 신약개발 등 자체생산 비중 또한 높아지고 있는 것
[뉴스포스트=최병춘 기자]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이 수십억원대 리베이트 사건과 관련해 거센 후폭풍을 맞고 있다.당장 주가는 8% 이상 급락했고 보건당국은 수사결과에 따라 자격정지 등 행정처분과 약가인하 조치까지 거론하고 있다.검찰의 리베이트 사건 발표 이후 동화약품은 주가는 내리막을 걷고 있다. 8일 오전 9시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5630원
고액 배당과 일감몰아주기 등 오너일가의 경영 행태가 제약업계에서 끊이지 않고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유의 가족경영 구조에 투명하지 않은 재무구조로 유독 제약업계에는 편법 경영에 대한 구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최근 까스활명수로 유명한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 일가가 순이익의 2배에 가까운 배당금을 주주들에게 지급하고 계열사에 일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