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현대건설이 사우디 초고압직류송전선로(HVDC) 공사 수주로 아미랄 프로젝트에 이어 연이은 수주 소식을 전하며 해외건설 핵심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K건설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졌다.현대건설은 31일(현지시간) 사우디 중부 전력청(SEC-COA)이 발주한 1억 4500만 달러(한화 약 1850억 원) 규모의 ‘사우디 네옴-얀부 525㎸ 초고압직류송전선로 건설 프로젝트’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우디 네옴-얀부 525㎸ 초고압직류송전선로 사업’은 사우디 서부 해안의 전력 생산거점인 얀부 지역에서 네옴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쌍용건설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을 선발하며 글로벌 건설명가의 주역으로 성장할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다.쌍용건설은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 공개 채용을 통해 총 20여명의 신입사원 채용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쌍용건설은 지난 4월부터 △건축 △토목 △전기 △설비 △플랜트 △안전 △재무회계 등 총 7개 분야에서 서류전형과 온라인 인적성 검사, 영어회화능력 시험, 면접 전형을 거쳐 7월 초 채용을 마무리했다.이번에 선발된 신입사원들은 쌍용건설 본사와 경기도 가평과 이천의 교육센터 등에서 3주간의 입문 연수 교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27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인재경영원에서 하반기 선발된 신입사원 62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과 함께 하는 한마음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신입사원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정원주 회장을 비롯해 백정완 사장, 임원진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임원진과 신입사원과의 소통을 통해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행사에 참석한 신입사원들은 31일부터 각 현장과 현업부서에 배치돼 대우건설의 가족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서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은 “4차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이른바 또 다른 ‘순살아파트’가 등장해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발주처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시공사인 SM삼환기업이 설계대로 시공하지 않았다는 입장이고, SM그룹은 시공과정을 LH에 확인받았다고 반박하고 있다.LH “남양주 공공분양 아파트 지하주차장 보강철근 누락”28일 LH에 따르면 LH가 시행을 맡은 경기 남양주 소재의 한 공공분양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15개 기둥에 보강철근이 누락됐다. SM삼환기업이 시공한 해당 아파트는 지상 최고 21층, 5개 동으로 행복주택 128가구,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최근 경상북도 지역의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천군 이재민 지원과 피해복구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27일 경북 예천군 피해지역을 찾아 이재민 지원을 위한 물품을 예천군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현재의 심각한 재난 상황에서 일반인보다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령층과 장애인을 고려해 쌀을 비롯한 식료품과 에어컨 등 혹서기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준비했다. 아울러 예천군청과의 협의로 연꽃마을을 비롯한 지역 내 노인 및 장애인 시설에 물품을 고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2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넷째 주(2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폭(0.02→0.02%)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수도권(0.07→0.06%)은 상승폭 축소, 서울(0.07%→0.07%)은 상승폭 유지됐으며, 지방(-0.03%→-0.02%)은 하락폭이 축소됐다.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충남 아산 탕정지구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이 지난 7일 전 세대 계약을 완료했다. 단지는 앞서 18.67 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아산시에서는 18개월 만에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 또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됐던 정당 계약의 계약률은 83.6%을 기록한 바 있다.업계에서는 최근 미분양 물량이 적체되며 위축돼 있던 아산, 천안 지역에서 거둔 이례적인 성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는 힐스테이트와 자이의 브랜드 프리미엄, 탕정지구의 입지여건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대우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국내외 원전 및 플랜트 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한다. 대우건설은 지난 26일 서울시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SK에코플랜트와 ‘원자력 및 플랜트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과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해 국내외 원전 및 플랜트 사업분야 전반에 걸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기술과 인력을 교류하고 필요시 상호 협의체를 구성해 국내외 원자력 및 플랜트 사업 분야 공동 진출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호반그룹이 27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로써 호반그룹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총 3억원을 전달했다. 호반건설은 지난 24일 충북 청주시에 1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예기치 못한 폭우로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소중한 성금을 기부해 주신 호반그룹에 감사하다"며 "이재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생활 터전을 잃고 어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이번 주 상반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앞서 건설업계 맏형 현대건설은 가장 먼저 상반기 실적을 발표하며 해외수주 ‘잭팟’을 알린 바 있다. 업계는 올해 상반기 현대건설과 함께 대우건설이 호실적을 거두고, GS건설과 DL이앤씨 영업이익이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현대건설, 사우디·폴란드 등 해외수주 발판으로 도약지난 21일 현대건설은 상반기 누적 경영실적 매출 13조 1944억 원, 영업이익 3971억 원, 당기순이익 362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GS건설 철골모듈러 자회사 엘리먼츠 유럽이 영국 최대규모 ‘모듈러 임대주택’ 사업 시공 계약을 마쳤다.엘리먼츠 유럽은 영국 버밍엄에서 약 2100억 원, 3층~26층 6개동, 총 550세대 규모의 임대주택건물 및 상업시설을 철골모듈러 공법으로 시공하는 캠프힐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엘리먼츠 유럽이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영국 전문 개발사인 굿스톤 리빙社가 영국 버밍엄 시내에서 진행하는 재개발 사업으로 준공 후, 임대하는 BTR사업이다. 엘리먼츠 유럽은 이번 사업의 주계약자로써 임대주택건물과 상업시설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혹서기를 맞은 건설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아이스크림 간식차'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환화 건설부분은 이달 말까지 전국 총 72개 현장 근로자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주스, 쿠키 등 약 2만1000인분의 간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푸드트럭 운영이 어려운 현장은 시원한 음료와 간식이 포장된 '기프트 박스'를 제공한다.전날(24일)에는 경기도 안산에 있는 카카오데이터센터현장에 아이스크림 간식차 행사가 열렸다. 협력사 직원을 포함해 근로자 300여 명이 참여해 더위를 식혔다고 한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최근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청주시 이재민 지원과 피해복구를 위해 지원금을 기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4일 충북 청주시 지역 수해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수해복구 성금을 청주시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김창범 상무, 백승훈 청주 가경 아이파크 5단지 현장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이재민 지원과 피해복구를 위한 물품 구매와 청주 시내에 수해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곳 등에 사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현대건설이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ESG 정보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2010년 첫 발간 이래 올해로 열네 번째인 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정보 공개 원칙에 따라 작성됐다. 특히 올해는 2025년 국제공시 의무화가 예상되는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ESG 정보공시 기준을 선제적으로 부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또 친환경 사업 실적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는 EU 택소노미 친환경·녹색 사업 여부를 구분하는 EU의 녹색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쌍용2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지난 22일 가락쌍용2차 리모델링 조합은 개최한 조합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자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가락쌍용2차 리모델링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동 21-6 일대에 지하6층~지상27층 규모 아파트 7개동 565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2667억 원이다.가락쌍용2차 리모델링은 양재대로변과 3·5호선 환승역 오금역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도보 5분 거리 이내에 신가초등학교, 석촌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간시공 부실공사를 막기 위해 건설현장의 모든 영상을 기록하자고 제안한 요청에 도급상위 건설사들이 적극 호응하고 있다. 오 시장과 건설사들의 노력이 최근 잇따른 건설현장 붕괴사고 등으로 야기된 시민들의 불안을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오세훈 시장은 지난 19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3구역’ 재개발 공사현장을 찾아 “민간건축물 공사현장의 부실공사는 서울시의 공공건설현장에서 시행 중인 동영상 기록관리만이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 시장의 발언 이후 서울시는 도급상위 30개 건설사에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현대건설이 토목분야 사상 최대 기술형 입찰 사업을 수주했다.현대건설은 지난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1조 503억 원 규모의 ‘남양주 왕숙 국도47호선 이설(지하화)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남양주 왕숙 국도47호선 지하화 공사는 경기도 남양주 진관리에서 연평리까지 총연장 6.41㎞ 구간의 지상국도를 지하화하는 사업이다.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남양주 왕숙지구의 교통망 확충 및 입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현대건설은 4.3㎞의 지하차도 1개소와 5.2㎞ 터널 1개소, 교량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셋째 주(1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0→0.02%)한 것으로 나타났다.수도권(0.04→0.07%)과 서울(0.04%→0.07%)은 상승폭 확대, 지방(-0.04%→-0.03%)은 하락폭이 축소됐다.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부영그룹이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국가보훈부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에 참여해 3억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부영그룹은 이날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과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보훈부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에 현금 3억원과 ‘6·25전쟁 1129일’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부영주택이 3억원을, 부영그룹 창업주인 이중근 회장이 사재로 설립한 우정문고에서 ‘6·25전쟁 1129일’ 도서 5만3300부를 각각 기부했다.이희범 회장은 “6·25전쟁 정전 70주년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최근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충북지역의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고 수해복구 장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이날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북지역 수해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수해복구 성금을 괴산군청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덕흠 의원, 송인헌 괴산군수,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주거시설 및 생필품 지원에 쓰일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침수된 가옥과 도로 복구 등에 쓰일 장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