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HD한국조선해양 가삼현 부회장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가삼현 부회장은 20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열린 '제20회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에서 우리나라 조선산업 발전과 재도약에 기여한 경영자로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가삼현 부회장을 포함해 HD현대 임직원 총 14명이 포상을 수여받았다. 현대미포조선 서흥원 부사장이 산업포장을, 현대삼호중공업 최귀용 상무는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또 HD현대중공업 이상찬 기감 등 총 11명이 산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10일 6호 태풍 ‘카눈’의 직접 영향권에 든 울산에 상주하며 대비 현장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이날 HD현대는 권 회장이 휴가 중에도 비상 대기 중인 HD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 이상균 사장 등과 함께 9일부터 울산에 상주하며 태풍 현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다고 밝혔다.권오갑 회장은 “강력한 태풍이지만 우리의 대비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만큼 끝까지 경각심을 유지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HD현대중공업은 바다와 인접해 있고, 골리앗 크레인 등 각종 철제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삼성을 필두로 국내 산업계가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팔을 걷었다.삼성, 의료진·간이화장실·봉사단·이온음료 등 종합지원삼성은 지난 4일 삼성은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에서 진행 중인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음료수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온음료 10만 개와 비타민음료 10만 개 등 총 20만 개 규모다. 또 삼성은 5일 의료진과 간이화장실을 추가로 지원키로 했다. 현장 파견 의료진 규모는 삼성서울병원 소속 의사 5명과 간호사 4명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현대자동차와 HD현대중공업 등 현대家 기업들이 “윤석열 정권 퇴진”과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 등을 촉구하는 민주노총 총파업에 몸살을 앓고 있다. 업계는 민주노동 산하 양사 산별노조의 파업 타이밍과 구호를 놓고 ‘정치파업’이라는 의혹을 던지고 있다.현대차 노사, 아직 임단협 쟁점도 없는데...‘민주노총 힘 싣기’지난 12일 민주노총 총파업에 맞춰 현대자동차가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의아한 점은 울산지역 노동계를 대표하는 현대차 노조의 파업 타이밍이다.현대차 노사는 현재까지 7차례에 걸친 임단협 교섭을 진행했
GS그룹 오너4세 승계 구도에 변수들이 더해지고 있다. 유력한 차기 오너 후보자들 외에 승계와 거리를 두는 행보를 보였던 오너4세들이 GS 지분을 늘리면서다. GS그룹은 장자승계 원칙을 고수하지 않고 집단경영체제로 그룹이 운영되고 있다. 보유 지분과 경영실적에 따라 차기 오너가 결정되는 만큼 오너4세들은 지분 확보와 경영실적 달성에 몰두하는 모양새다. 뉴스포스트가 승계가 유력한 GS그룹 차기 오너4세들의 행보를 짚어본다. - 편집자주[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허윤홍 GS건설 사장이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신사업 부문 실적이 소폭 상승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HD현대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선박용 엔진공장을 착공하고 엔진기술 로열티를 받는 라이센서로 거듭난다.HD현대의 조선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사우디아람코개발회사(SADCO), 사우디 산업투자공사 두수르(Dussur)와 공동 투자해 설립한 엔진합작사 ‘마킨(MAKEEN)’이 사우디 라스 알 헤어에서 엔진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착공식에는 한영석 HD현대중공업 부회장을 비롯해 모하메드 알 샤마리 아람코 조달 및 공급망 관리 부문 부사장, 아흐마드 하산 로얄 커미셔닝 산하 라스 알 헤어 CE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대양 친환경 대전환 선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조선해양박람회 ‘노르시핑(Nor-shipping)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가삼현 HD한국조선해양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안광헌 HD한국조선해양 사장 등 최고경영진이 참석해 글로벌 선사 및 선급과 조선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HD한국조선해양은 노르시핑 참가 이틀째인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로이드선급(LR),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 기술로 ‘K-방산’의 명성을 바다로 확장한다.HD현대중공업은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에 참가해 연구개발 중인 차세대 함정의 모형을 최초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되는 함정은 HD현대중공업이 개발 중인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KDDX)과 최초로 콘셉트가 공개되는 무인전력지휘통제함, 기존 모델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한국형 항공모함, 수출용 원해경비함(OPV) 등이다.HD현대중공업은 2020년 3월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이 유럽연합(EU) 최대규모 연구혁신 프로그램에 참여한다.HD한국조선해양은 미국선급협회(ABS)와 드레스덴 공대 등 유럽 소재 산학연 총 14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오는 6월부터 대형 액화수소 화물창 기술 공동 개발에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EU 최대의 연구혁신 재정지원 사업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에 선정돼, EU 집행위원회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HD한국조선해양 등 컨소시엄은 총 1000만 유로(약 140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4년간 투
1980년대 이후 출생한 MZ세대가 조직의 허리를 넘어 머리를 맡는 시대가 도래했다. 톡톡 튀는 개성으로 입사하자마자 이른바 ‘꼰대’들을 긴장시켰던 MZ세대가 스스로 기성세대로 접어드는 아이러니한 시간을 맞이하는 셈이다. 재계도 세대교체로 숨 가쁘다. 재벌 3세 MZ세대 총수들이 속속 경영일선에 등판하며 이재용·최태원·신동빈 등 기성 경영인들과 국내외 비즈니스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뉴스포스트가 MZ세대 총수들의 비즈니스 전략을 조명해본다. - 편집자주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한화그룹과 HD현대의 MZ세대 총수들은 현재 국내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탄소중립’을 선언했다.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에너지 효율화 △친환경 연료 전환 △재생에너지 도입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 등의 세부 계획을 담은 ‘탄소중립 이행 로드맵’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조선 부문에서 발생하는 연간 탄소 배출량을 단계적으로 감축해(2018년 대비 2030년 28%, 2040년 60%),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이 핵심이다.HD한국조선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사흘간 총 2조 7900억 원 규모의 가스선 12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HD한국조선해양은 20만㎥급 LNG운반선 2척, 17만 4000㎥급 LNG운반선 4척, 8만 8000㎥급 LPG운반선 2척 등 총 2조 4230억 원 규모 선박 총 8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수주한 20만㎥급 LNG운반선과 유럽 선사로부터 수주한 17만4000㎥급 LNG운반선 등 6척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HD현대중공업이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ESG 우수 협력사 30곳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HD현대중공업과 동반성장위는 지난해 5월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후 HD현대중공업에 선박 기자재와 부품 등을 공급하는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ESG 공급망 실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61개 맞춤형 지표를 개발해 총 394개 협력사에 ESG 교육을 지원하고, 이 가운데 31곳에 ESG 역량 강화 컨설팅을 진행했다.그 결과 62.3%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은 ESG경영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얼마나 버느냐’만큼 ‘어떻게 버느냐’가 비즈니스 성패를 가르는 화두로 떠오른 지 오래다. 뉴스포스트가 국내 기업들의 ESG경영 현황을 짚어본다. - 편집자주[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HD현대는 ESG경영의 떠오르는 샛별이다. HD현대는 현대중공업그룹이 지난해 12월 26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바꾼 이름이다. 중공업 일변도 이미지를 탈피하고 ‘테크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지가 엿보인다.HD현대와 계열사들은 지난해 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신사옥 ‘GRC’로 입주해 새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HD현대1%나눔재단이 올해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시민영웅을 찾아 시상하는 ‘HD현대아너상’을 제정해 표창한다.재단은 HD현대아너상의 후보자 접수와 심사과정 전반에 기부자와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참여시켜 선정 절차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수상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후보자 추천 접수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오는 6월경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며, 첫 수상자 발표는 올해 9월에 진행된다. 선정된 의인이나 단체에게는 최대 3억 원을 포상한다.이와 함께 HD현대1%나눔재단은 출범 12주년을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8만8천입방미터(㎥)급 초대형 LP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총 2408억원 규모다.이로써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16일, 18일 LNG운반선 각각 3척과 2척을 수주한 데 이어 19일 LPG운반선 2척을 추가로 수주하며 일주일 새 가스운반선 총 7척의 계약을 따냈다. 이번에 수주한 LPG운반선은 길이 230m, 너비 32.25m, 높이 23.85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6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권오갑 HD현대그룹(구 현대중공업그룹)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내년 키워드로 기술과 환경, 조화를 제시했다.30일 HD현대에 따르면 권오갑 회장은 2023년을 시작하는 지금 우리는 모든 분야에서 변화의 한가운데에 서 있고, 에너지와 환경, 자원, 금융, 노동 등 우리를 둘러싼 대부분의 경영환경이 그렇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변화의 시대에 우리는 어떤 생각과 자세를 가져야 할지 많은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며, 올해의 키워드를 3가지(기술‧환경‧조화)로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권 회장은 “첫 번째 키워드는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서울시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현대중공업그룹 권오갑 회장은 “현대중공업그룹이 전달하는 성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나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앞서,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3월 강원과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 8월 중부지방 수해 복구를 위해 각각 10억원과 5억원 및 구호장비, 생필품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태원 사고 때는 심리치료, 사회안전망 구축 등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또한 임직원들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7일부터 24일까지 태국저축신용협동조합연합회(이하 FSCT)와 교환연수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2년 3월 말 기준 태국 내 1099개의 회원조합과 약 100조 원의 자산을 보유한 태국 저축신용협동조합(SACCO)의 최상위 기관인 FSCT와 1993년 상호협정을 맺은 바 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양 기관이 직접 만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로 랑싼 삐띠빤야 FSCT 연수단장, 쑤윗 막두엉 부회장 등 연수단 총 20명이 참여한다.앞서 2020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현대에서 미래로, 한마음 걷기 챌린지’를 그룹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새로운 50년을 향한 도전을 다짐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챌린지는 내달 16일 강원도 강릉을 출발해 경기도 판교에 들어설 현대중공업그룹 글로벌R&D센터(GRC)까지 340㎞구간을 18개 코스로 나눠 임직원 10명씩 이어 걷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이상 울산), 현대삼호중공업(전남 영암), 현대오일뱅크(충남 대산), 현대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