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40대가 도주 10간 만에 검거됐다.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6일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한 성범죄자 이모(41) 씨에 대해 특정범죄자에대한위치추적전자장치부착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성폭력 범죄를 저질러 지난 5월부터 전자발찌를 착용하며 법무부 보호관찰소의 관리를 받아온 이씨는 지난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방송인 고영욱(38)이 결국 소속사에서 마저 퇴출됐다.30일 스포츠한국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고영욱은 소속사였던 제이에프엔터테인먼트와 계약 관계를 끝냈다.제이에프엔터테인먼트는 홈페이지에서 고영욱 프로필을 삭제한 상태이며, 관계자는 “고영욱이 더 이상 소속
[뉴스포스트=권정두 기자] 지적장애가 있는 초등학생에게 성폭행을 시도한 뒤 살해·암매장한 중학생에게 징역 8년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12부(김동석 부장판사)는 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중학교 3년 김모(15) 군에 대해 징역 8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 처분과 함께 20년간 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주의력 결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등교하던 이웃집 여자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이른바 ‘통영 초등생 살인사건’의 피고인이 결국 무기징역을 확정 받았다.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성폭력범죄처벌법상 강간등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모(46) 씨에 대한 재상고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신상정보공개 10년 및 전자발찌 부착명령
[뉴스포스트=권정두 기자] 최근 영주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전자발찌를 착용한 남성이 저지른 끔찍한 범죄였다. 하지만 경찰과 법무부는 공조에 허점을 노출하며 조기 검거 기회를 허무하게 날렸다. 피의자는 무려 5일간 도주행각을 벌였다. 다행히 또 다른 범죄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아찔한 순간이었다. 전자발찌 제도는 어느덧 도입 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 재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나주 초등생 납치·성폭행 사건’이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됐다.대법원 2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지난 14일 잠자던 초등학교 1학년 여학생을 납치·성폭행하고 살해하려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상 강간 등 살인,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영리약취·유인 등)로 기소된 고모(
[뉴스포스트=권정두 기자] 최근 온라인상에 ‘성관계 표준 계약서’라는 것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상호 합의하에 성관계를 가짐을 확인한다’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는 이 계약서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SNS를 중심으로 급속히 퍼져나가고 있다. 하지만 작성자와 출처는 불분명하다.계약서를
[뉴스포스트=권정두 기자] 전자발찌를 찬 40대 남성이 기차 안에서 옆자리에 앉은 10대 소녀를 성추행하다 붙잡혔다.경북 영주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지난 7일 기차 옆자리에 앉은 10대 소녀의 다리를 만진 혐의로 서모(41)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서씨는 지난 5일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로 대전발 제천행 무궁화호 제 1709호 기차에 탑승했으며, 충북 청주역
[뉴스포스트=권정두 기자] 지난해 국민들을 분노에 끓게 했던 ‘오원춘 사건’. 그 현장에서 불과 450m 떨어진 곳에서 또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경찰의 대응은 허점투성이였다. 신고한지 2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1시간 동안이나 성폭행 현장을 지켜보고 있었다. “자연스러운 성관계라고 판단했다”
[뉴스포스트=권정두 기자]미성년자를 성폭행 한 것도 모자라 그 사실을 주변에 알리겠다고 협박해 계속 성폭행 한 2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최월영)는 미성년자를 상습 성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로 기소된 우모(23) 씨에 대해 징역 6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뉴스포스트=권정두 기자]‘통영 초등생 살인사건’ 범인에게 사실상 무기징역이 확정됐다.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25일 성폭력범죄처벌법상 강간등살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모(46) 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 중 전자발찌 부착명령 판단 누락 부분을 파기하고 사건을 부산고법으로 돌려보냈다.재판부는 김씨가 &lsq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고영욱(37)이 연예인 최초로 전자발찌를 차게 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 11부(부장판사 성지호)는 지난 10일 미성년자를 성폭행·강제 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성보호 관련법률위반)로 구속 기소된 고영욱에게 징역 5년에 전자발찌 부착 10년, 신상정보공개 7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30대가 구속됐다.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안미영)는 22일, 초등학생을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로 임모(36)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임씨는 지난달 1일 서울 관악구 모 학교에 등교중이던 초등학생 A양(10·여
지난달 21일 청주 한 주택가 다락방에서 4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시신은 손발이 묶인 채 이불과 비닐에 싸여 이삿짐 종이 박스에 담겨 있었고 시신을 넣어둔 박스는 테이프로 철저하게 밀봉돼 있었다. 뼈와 가죽만 남은 피해자는 흡사 미라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알고 보니 30대 여성이 내연남과 짜고 자신의 남편
의붓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인면수심의 40대 남성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광주지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이상현)는 상습적으로 10대의 의붓딸을 성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전모(45) 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단 재판부는 전씨
[뉴스포스트=노재웅 기자] 법원이 미성년자 연쇄 성폭행범에 대한 ‘화학적 거세’ 청구를 처음으로 수용했다.3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11부(김기영 부장판사)는 10대 중반의 여성 청소년 5명과 성관계를 맺고 이들의 알몸 사진과 성관계 동영상을 인터넷에 퍼뜨리겠다며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뉴스포스트=노재웅 기자] 2012년은 유난히 엽기적인 성범죄가 들끓어 온 국민의 분노를 산 한해였다. 올 초 조선족 중국인 오원춘의 만행으로 화제가 됐던 수원 토막살인 사건을 시작으로 통영, 나주 등 전국에서 끔찍한 성범죄들이 발생했다. 누군가에게는 호기심에 단순히 저지른 성범죄일 수 있지만, 또 다른 이에게는 인생을 송두리째 뒤집어놓는 끔찍한 기억이 될
[뉴스포스트=노재웅 기자] 서울 남부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새벽 시간대 귀가하는 젊은 여성만 노려 연쇄 성폭행해오던 일명 ‘남부 발바리’가 붙잡혔다. 날마다 이어지는 새벽 성폭행 사건 소식에 젊은 여성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이 30대 남성은 두 자녀를 둔 평범한 가정의 가장이자 회사원으로 밝혀져 그 충격을 더하고 있다. 범인은 평소 &l
[뉴스포스트=노재웅 기자] 중곡동 주부 살해범 서모(42) 씨가 범행 13일 전에도 또 다른 여성을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기고 있다.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달 7일 오전 서울 중랑구 면목동의 한 가정집에 들어가 30대 주부 A씨를 성폭행했다.서씨는 당시에도 전자발찌를 차고 있었지만 경찰은 서씨의 신원을 파악하지 못했다.서씨의 추가 범행
[뉴스포스트=노재웅 기자] 아침 신문 보기가 무섭다. 어제는 초등학교 여학생이, 오늘은 만삭의 임신부가 성폭행의 피해자가 되어 언론에 보도된다. 가만히 자기 집 안에서 잠만 자고 있어도 끔찍한 일을 겪게 되는 무서운 세상이 돼버렸다. 충격적인 성범죄들이 무차별적으로 가해지고 있는 가운데 그 원인과 대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정부와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