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폐기되는 자동차 부품으로 교통 약자를 돕는 경사로를 설치하면 어떨까?” “캠핑 용품을 만들 수는 없을까?” 대학생들이 ESG 관점에서 차량 폐부품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이 아니다. 기술적, 경제적 실현 가능성과 사회적 파급 효과, 지속 가능성까지 따져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이 같은 참신한 아이디어는 현대모비스가 주최한 ‘ESG 아이디어톤’ 대회에서 나왔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대학생 50명과 직원 멘토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동차 폐부품의 자원 순환과 사회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현대차그룹이 대학생 환경봉사단 운영을 통해 환경에 대한 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미래 친환경 리더 육성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5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손영임 국립공원공단 이사, 노점환 한국관광공사 본부장 등 행사 관계자들과 대학생 봉사단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환경봉사단 ‘해피무브 더 그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봉사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은 대학생들이 해외에서 건축, 환경,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펼치는 ‘해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현대차그룹이 대학생 미래 인재 육성 및 청소년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9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4일 드림시어터 역삼(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소재)에서 진행된 발대식 현장에는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박남춘 서울여자대학교 SI교육센터장, 이의헌 사단법인 점프 이사장 등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9기로 활동하는 대학생 봉사자들은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함께하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이날 행사에는 9기부터 신규 협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추석 명절을 가족과 보내는 대신 아르바이트를 통해 생활비를 벌겠다는 청년이 절반을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아르바이트 자리가 줄어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벌초 돕기, 반려동물 산책 등 이색 아르바이트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명절 연휴 단기 아르바이트 대목은 옛말 # 대학생 석형진(23) 씨는 매년 명절마다 단기 아르바이트를 해왔다.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었던 명절 단기 아르바이트 자리가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금방 마감돼 조건이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 대학생 김민지(20) 씨는 올해 20학번 새내기로 대학에 입학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입학식은 물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OT), 새내기 배움터(새터) 등 교류의 장이 사라지면서 학교 캠퍼스 근처에도 가지 못했다. 김 씨는 “살아가면서 딱 한 번 그 나이에만 겪을 수 있는 추억들을 쌓아가지 못하고 이렇게 시간이 지나가는 것이 허무하고 아쉽다”라고 말했다.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은 2001년생으로, 이들의 학창시절은 기구할 정도로 많은 일들과 함께였다. 신종플루(2009), 조류인플루엔자(2011)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창의적인 홍보 아이디어 발굴 및 청년일자리 기회 창출을 위해 ‘2020 한난 디지털영상·광고 공모전’을 오늘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올해로 7회째인 이번 공모전은 집단에너지, 수소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효과 등을 주제로 하는 동영상 부문과 친환경 에너지, 에너지절약 등을 주제로 하는 인쇄광고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휴학생을 포함해 전국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개인 또는 팀(3명 이내) 단위로 한난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1부터 내달 26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성범죄에 대해 안심하고 살려면 월세를 많이 내야 해요”가 28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의 원룸촌에서 만난 이들은 원룸촌의 치안에 대해 우려했다. 그러면서 괜찮은 방범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룸에 거주하기 위해선 꽤 많은 월세를 내야 한다고 했다. 원룸촌에서 범죄 걱정 없이 살기 위해선 신축 원룸에 살 ‘돈’이 필요하다는 얘기다.왜 원룸촌 거주자들은 정부와 지자체가 제공하는 방범 서비스를 믿지 못하는 것일까? 권미혁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주거침입
[뉴스포스트=조유라 인턴기자] 를 보는데 그런 장면이 나왔다. 아버지의 소원대로 의대에 진학했지만 적응하지 못한 빙그레(바로 분)는 음악을 하고 싶다며 갑자기 휴학을 하고, 절친인 쓰레기(정우 분)가 그의 이야기를 듣고 지지해주자 감동을 받는다.대학교를 다니다 보면 휴학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에 “거, 휴학 한 번한 걸로 되게 유난이네” 했더니, 그 시절에는 군휴학을 제외하고 휴학하는 것은 엄청난 걱정거리였다고 옆에서 엄마가 알려줬다. 요즈음의 청춘은 그렇지 않다. 물론 군휴학은 그때나 지금이나 별 차이가 없지만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토익 900점을 찍기 위해 총 10번의 시험을 봤어요. 기간은 6개월 정도 걸렸습니다. 9만 원 짜리 한 달 반 코스 인터넷 강의를 3번 들었고, 당시 현장 강의는 30만 원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해요. 도서관에서 스터디를 따로 했고요. 애초 목표 점수였던 900점대를 찍고 문득 ‘2주 후에는 더 잘 볼 수 있겠는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때 친구가 말하더군요. 너 중독자라고...” (39, 주부 이 모 씨)취업의 기본 요건으로 통하는 토익(TOEIC). 취준생들 사이에서 토익점수는 높으면 높을수록 좋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동아제약이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22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사에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젊음과 패기 가득한 144명(남 72명, 여 72명)의 참가 대원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이달 29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용은 주최사인 동아제약에서 전액 지원한다.최종참가자는 참가신청서 접수 후 추첨을 통해 다음달 25일에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동아제약은 선발 시 국내 소재 대학교에 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