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삼표산업이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이 지난 15일 풍납공장을 방문해 안전개선 활동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였다고 밝혔다.이날 현장점검에는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의 이종구 지청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삼표산업 윤인곤 대표와 임직원 등이 자리했다. 주요 개선사항은 교통사고와 추락, 끼임 등 3대 안전사고 위험요소 제거, 생산라인 주도의 안전 활동, 강력한 리더십 지원 활동 등이다. 삼표산업은 공장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적의 레이아웃을 고려한 보행자 통로를 개선하고, 차량 출차구간 감지센서를 신규 설치하는 등 실질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삼표그룹이 자기충전 콘크리트 ‘블루콘 셀프’가 업계 최초로 산업부로부터 적합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적합성 인증은 기존 인증 제도상 적합한 기준이 없어 출시 또는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신제품이 시장에서 사장되지 않도록 국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기존 인증이 요구하는 성능 및 품질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이런 까닭에 KS·KC 인증과 동일한 효력을 인정받아 해당 마크를 부착할 수 있다.이번에 인증 받은 블루콘 셀프는 시멘트, 골재 등 원료들이 서로 분리되지 않도록 점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유동성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삼표그룹이 건설 현장에 적용하고 있는 더블월(Double Wall) 공법이 건설산업 탈 현장화(OSC)를 선도하는 기술로 눈길을 끌고 있다. 더블월은 PC 패널 사이에 콘크리트를 타설해 시공하는 최신 건설기술이다. 삼표그룹 계열사 삼표피앤씨는 더블월(Double Wall) 공법을 건설 현장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더블월은 공장에서 제작된 두 개의 PC 패널 사이에 콘크리트를 현장 타설해 시공하는 건설 공법이다. 현장 생산에서 공장 생산 방식으로 전환하는 OSC 일환이다. PC와 기존 RC 공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삼표시멘트가 친환경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삼표시멘트는 지난 18일 비산먼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1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석회석 보관장에 상옥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상옥시설은 밀폐형 원료 저장설비로, 시멘트 주원료인 석회석 보관 과정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하는 것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방진벽, 방진망, 살수시설 등을 통해 비산먼지를 억제하던 기존 보관장을 상옥화함으로써 정부의 환경 정책에 발을 맞춘 것은 물론, 비와 바람 등 기상환경으로 인한 원료 유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관리 효율성도 높일 수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성동구청이 철거 예정인 삼표산업의 성수공장 부지에 ‘문화관광타운’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에 변함이 없다고 밝히면서 성수공장 개발 방향을 둘러싼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성동구청 관계자는 22일 뉴스포스트와의 통화에서 “삼표 성수공장 부지에 문화관광타운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고 했다. 앞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 6·1 지선 공약으로 성수공장 철거부지에 문화관광타운을 조성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성수공장 부지를 시민들을 위한 문화관광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해 성동구청은 올해 하반기 중 ‘종합 발전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삼표그룹이 자사 몰탈 제품에 대한 관심과 이해 증진을 위해 세종공장에서 고객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해당 행사는 초청된 고객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삼표그룹이 보유한 몰탈 기술경쟁력과 주요 제품 라인업을 소개하고 생산공정을 견학하는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삼표그룹은 건설현장의 상황에 따라 적용 가능한 특수 몰탈 제품을 제안하는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요청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행사에 참석한 한 고객사 관계자는 “몰탈 제품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들을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삼표그룹과 현대제철 측이 18일 서울 성수동 소재 성수공장 매각 관련 특혜 의혹에 뉴스포스트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이날 현대제철은 재계와 부동산업계를 중심으로 제기되는 성수공장 부지 매각 결정에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제철이 삼표그룹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전면 반박했다. 앞서 업계에서는 현대차그룹과 삼표그룹이 ‘사돈 관계’인 만큼, 현대제철이 미래가치가 최대 ‘2조 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성수공장 부지를 삼표 측에 헐값에 넘길 것이란 의혹이 일었다.‘최대 2조 원 이상’ 미래가치 인정받는 ‘성수공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삼표그룹이 중부권 몰탈 생산기지인 세종몰탈공장이 한국표준협회의 KS 인증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표그룹은 화성, 인천, 김해에 이어 세종몰탈공장까지 국내 전 공장이 KS 인증을 획득했다.몰탈은 물만 부으면 바로 사용가능한 ‘즉석 시멘트’다. 시멘트와 모래 등을 일정한 비율로 섞는 제품 특성상 고도의 배합 및 설비 기술이 필요하다.KS 인증은 국가가 해당 제품의 우수한 품질을 보증한다는 의미로, 원료 뿐만 아니라 제품 생산의 전 단계에서 품질·규격 기준에 부합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심사를 통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삼표그룹 계열사인 삼표산업에서 29일 산재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을 두고 업계에서는 삼표그룹의 중대재해 안전불감증이 재조명되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8분쯤 경기 양주시 소재 삼표산업 석재 채취장에서 토사가 붕괴돼 작업을 하던 인부 3명이 매몰됐다. 이들은 천공기 2대와 굴착기 1대를 이용해 작업을 벌이던 중 토사가 무너져 매돌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시 44분쯤 매몰된 1명을 발견했고, 이후 4시 25분쯤 매몰된 작업자 한 명을 추가로 발견했으나, 모두 사망했다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삼표시멘트가 세계 스포츠 무대에서 활약할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삼척시체육회와 협력한다.삼표시멘트는 삼척시체육회와 ‘체육발전기금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인재 발굴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른 기금은 △전국·도 단위 대회 유치 지원 △엘리트 선수 발굴 및 육성 지원 △전국체육대회 출전 우수선수 및 지도자 격려금 지원 △유소년 스포츠 교실 운영 지원 △지역 내 스포츠 활성화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이번 기금은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삼표그룹이 주거환경 개선 공헌활동에 나선다. 삼표그룹은 창립 55주년을 맞아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그룹 창립 기념일인 12월 1일을 맞아 낡은 집에서 생활하며 불편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했다는 설명이다.삼표그룹 임직원 20여 명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성북구 정릉동 일대 장애인 가구와 독거노인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임직원들은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삼표그룹이 몰탈공장 추가 건립으로 안정적인 전국 공급망을 확보한다. 삼표그룹은 세종시에 연간 생산량 85만 톤 규모의 몰탈공장을 건립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삼표그룹이 몰탈 업계 2위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세종몰탈공장 준공으로 안정적인 전국 공급망을 확보했다는 평가다.이날 준공식에는 문종구 삼표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 윤인곤 삼표산업 대표이사, 배원근 세종시 투자유치과장 등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에 완공된 세종몰탈공장은 화성, 인천, 김해(연산 7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삼표시멘트가 친환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계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삼표시멘트는 강원도 삼척시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정관 일부 변경안과 사내·사외이사 선임 등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삼표시멘트는 올해 환경 개선 설비에 260억 원을 투자한다.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어나는 수준이다. 삼표시멘트 측은 향후 5년간 순환자원 처리와 폐열발전 설비에 7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삼표시멘트 관계자는 “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건설기초소재 선두 기업 삼표그룹의 건조 시멘트 모르타르(KS L 5220) 제품이 국내 업계 최초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 삼표그룹은 건조 시멘트 모르타르 제품 3종(일반미장용, 일반바닥용, 고강도바닥용)이 업계 최초로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건조 시멘트 모르타르는 시멘트와 모래, 혼화재료 등의 원자재를 미리 혼합해 만든 제품으로, 현장에서 물만 부어 섞으면 바로 사용 가능한 건설 자재다.환경성적표지는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제도로, 제품의 원료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지난 10월 26일 울산-포항 복선전철 궤도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의 책임 소재에 대해 고용노동부와 국가철도공단 사이에 미묘한 온도차가 있는 모양새다.지난 10월 해당 공사 현장에서 밸러스트 레규레이터와 궤도안정기가 충돌하면서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해당 공사의 시공사는 한일철도와 삼표레일웨이, 청명궤도 등이고 감리사는 케이티알씨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사고가 난 근로자들은 한일철도 소속이었다.국가철도공단 측은 11일 뉴스포스트에 “시공사 한일철도와 감리사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삼표그룹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500만 원 상당의 쌀을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삼표그룹은 지난 10일 서울 성동구청을 찾아 소외이웃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백미(10㎏) 145포(500만 원 상당)를 성동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황규영 성동구 복지국장, 손사익 삼표산업 성수공장 공장장, 곽준원 삼표 사회공헌팀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된 쌀은 성동구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황규영 복지국장은 “삼표그룹에서 해마다 성동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셔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국내산 석탄재 재활용 확대를 위한 민·관의 노력이 성과를 일궈냈다. 국내 발전사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매립하지 않고 건설기초소재로 재활용하는 순환자원정책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삼표그룹과 한국남부발전이 국내산 석탄재 사용 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인 코스처가 석탄재 공급 사업을 본격 개시했다. 이달 27일 한국남부발전 하동·삼척발전본부에서 발생된 석탄재가 코스처를 통해 국내 시멘트사, 플라이애시 정제 공장 등에 처음으로 공급됐다.코스처는 운송 다각화를 통해 석탄재 공급물량을 연간 최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인 삼표그룹이 초고강도 콘크리트(UHPC)의 활용 확대를 위한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삼표그룹은 그간 50층 이상 초고층 건축물과 교량 등 토목 구조물에만 제한적으로 이용됐던 UHPC의 사용처를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비정형 구조물·건축용 PC 마감재 등까지 넓히겠다는 포부를 15일 밝혔다.UHPC는 일반 콘크리트보다 강도는 최대 10배에 달하고 유동성은 크다. 이런 특성 덕에 일반 콘크리트보다 적게 사용하여도 높은 하중을 잘 견딜 수 있어 구조물의 경량화가 가능하다. 또 철근을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삼표그룹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가적 혈액 수급난 해소에 일조하기 위해 임직원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삼표그룹 자원봉사조직 삼표봉사동호회 회원과 참여를 원하는 임직원 등은 지난달 23일부터 가까운 헌혈의 집을 방문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삼표봉사동호회는 이달 10일까지 임직원들의 헌혈증을 취합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남윤식 삼표봉사동호회 회장은 “코로나19와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현장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삼표그룹이 따뜻한 나눔을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삼표그룹이 내달 1일 배국환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삼표그룹의 부회장에 취임한다고 31일 밝혔다.배국환 부회장은 1956년생으로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와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행정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예산처 재정전략실장을 거쳐 기획재정부 제2차관, 감사원 감사위원, 인천광역시 정무·경제부시장, 현대아산 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배국환 부회장 주요 이력]- 경복고,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졸- 행정고시 합격(22회)- 기획재정부 제2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