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8일 밤사이 발생한 중부지역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특별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우리은행은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총 한도 2000억 원 내에서 최대 1.5%p 특별우대금리로 5억 원 범위 내의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 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기존대출에 대해서도 1년 범위 내에서 만기 연장이 가능하고 분할상환 납입기일은 유예 받을 수 있다. 개인의 경우도 최대 2000만 원의 긴급 생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대한민국에 통신과 금융을 최초로 선보인 KT와 우리금융이 손을 잡았다.KT그룹과 우리금융그룹은 대한민국 디지털 금융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우리은행 본점에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대한민국 1호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의 주요주주다.이날 협약식에는 구현모 KT그룹 대표이사와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체결 당사자인 권광석 우리은행 행장, 이동면 BC카드 사장이 참석했다. 참석한 4개 사 대표는 ICT와 금융 역량의 상호 교류가 자사 사업은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금융감독원이 외환파생상품인 통화옵션계약(KIKO) 투자로 손실을 본 기업들에 대한 배상비율을 15~41%로 결정했다. 금융감독원은 12일 통화옵션계약(KIKO) 재조사에 착수한 지 1년 6개월 만에 금융분쟁조정위원회를 열고, 피해 기업 4곳에 대한 은행의 배상 비율을 결정했다. 기업별로 손해액의 15%~41%(평균 23%) 정도를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이번 분쟁조정은 일성하이스코·남화통상·원글로벌미디어·재영솔루텍 등 4개 피해기업과 이들에 키코를 판매한 신한·KDB산업·우리·씨티·KEB하나·대구 등 6개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우리은행이 판매한 독일 국채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에서 사실상 전액 손해가 확정되는 사례가 처음 나왔다. 1억 원을 넣은 투자자는 4개월 만에 190만 원 남짓만 돌려받게 됐다.우리은행에 따르면 26일 만기인 'KB독일금리연계전문사모증권투자신탁제 7호(DLS-파생형)'의 손실률이 쿠폰 금리를 포함해 98.1%로 확정됐다.올해 5월 17~23일 판매된 이 상품은 4개월 초단기 만기로,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가 -0.3% 아래로 내려가면 손실이 시작되고 -0.6% 밑으로 떨어지면 원금을
[뉴스포스트=홍성완 기자] 올해 상반기 신한, KB, 하나, 우리 등 4개 금융사의 실적이 작년에 비해 더 크게 늘었다. 시장금리 하락과 대출성장세 둔화로 순이자마진(NIM)이 하락했음에도 4대 금융지주사가 높은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전문가들은 중소기업 여신 증가와 평균 원화대출금 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이익수익이 이뤄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아울러 한진중공업 충당금 환압에 따른 충당금적립 부담이 줄어들고, 비은행부분에서는 그룹사 편입 후 정상궤도에 오른 자회사들의 이익 증가도 실적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
[뉴스포스트=홍성완 기자] 우리은행이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한 상품을 내놨다.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스마트 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입주 기업과 수출입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강화된 ‘우리 CUBE론-X’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우리 CUBE론-X’는 우리은행의 중소기업 대표 상품인 ‘우리 CUBE론’을 리모델링한 상품으로, 기업의 고용 현황, 기술력, 담보물 등 다양한 요소를 큐브(CUBE)처럼 조합하여 최적의 금리와 대출한도를 제공한다.우리은행은 “‘우리 CUBE론-X’는 산업단지 입주 기업과 수출입실적(직전연도
[뉴스포스트=홍성완 기자] 우리은행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센터를 열었다.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예비창업자와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우리은행 소상공인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우리은행 소상공인 창업지원센터’는 예비창업자,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각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상권분석 및 점포입지평가, 창업절차, 업종별 인허가 사항, 각종 금융상담 등 창업 전반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에게 마케팅, 세무, 노무,
[뉴스포스트=홍성완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미얀마에 자원봉사단을 파견했다. 이들은 아동병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우리금융지주 출범을 맞아 오는 3월말까지 전 계열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인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미얀마 양곤에 ‘글로벌 자원봉사단’을 파견했다고 19일 밝혔다‘글로벌 자원봉사단원’은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이며 업무역량도 우수한 직원들 중 45명을 선발해 구성했다. 이들은 오는 22일까지 4박 5일간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아동병원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뉴스포스트=홍성완 기자] 지주회사 전환으로 거래가 정지됐었던 우리은행 주식이 우리금융지주 주식으로 전환돼 거래가 가능해졌다. 이로써 우리금융은 지주회사로의 전환 작업을 마무리한 것으로 평가했다.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지난달 9일부터 거래 정지됐던 우리은행 주식이 1:1비율로 우리금융지주 주식으로 전환돼 13일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기존 우리은행 주주들은 이 날부터 우리금융주식으로 거래가 가능하다. 우리금융지주의 종목명은 우리금융지주, 종목코드는 316140, 상장주식수는 6억8000만주이다.우리금융지
[뉴스포스트=홍성완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해 순이익 2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경상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11일 실적발표를 통해 ‘2018년 연간 당기순이익 2조 192억원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는 전년말 대비 33.5% 증가한 것으로 경상기준 사상 최대 규모의 순이익 및 9.6% 수준의 ROE를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2018년 우리은행이 중점 추진했던 ‘지속성장 기반 구축’의 결과로 전부문 고른 실적 향상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자이익은 우량 중소기업 위주의 자산성장 및 핵
[뉴스포스트=홍성완 기자] 우리금융지주(이하 우리금융)가 출범한지 한 달여가 지난 시점에서 브랜드 가치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우리금융이 별탈없이 지주사로 출범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노사 간 협력이 다른 금융사들에 비해 순조로웠던 점이 크게 작용했다.내부적인 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보니 시장의 괌심은 우리금융의 향후 인수합병(M&A) 계획에 쏠린다. 특히 금융계에서는 우리금융이 올해 아주캐피탈과 아주저축은행을 인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에 대해 우리은행 측도 부정하지 않고 있어 아주캐피탈·저축은행 인수는 펀드만료가 이뤄지는
[뉴스포스트=홍성완 기자] 우리금융이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K-Pop 댄스와 보컬트레이닝 등의 문화교육지원에 나선다.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손태승)은 2019년 ‘다문화 청소년 우리스쿨’에 참여할 중·고등학생 다문화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국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재능을 발견하고,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다문화 청소년 우리스쿨’을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다문화 청소년 우리스쿨은 복지관·지역축제 공연 등의 봉사활동이나 재능나눔활동 뿐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우리은행은 인터넷 상에 대북송금 관련 날조된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고 4일 밝혔다.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 2일 인터넷 상에 ‘[단독]우리은행 30억원 대북송금 정황 드러나’라는 제목으로 카페 및 블로그 등에 무분별하게 유포되었다. 해당 게시글 내용은 중국의 한 은행에 우리은행이 한화 30억원을 송금했고, 국정원과 경찰 측에서 극비리에 수사를 하던 도중 해당 자금이 북한 노동당 측으로 흘러갔다는 것.우리은행 측이 게시물 삭제를 신청했지만 반복적으로 유포되어 결국 경찰에 수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