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뉴스포스트=홍세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으로 소폭 상승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박근혜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2월 3주차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36.4%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번 리멀미터의 조사는 지난 16~17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전화면접이 16.3%, 자동응답이 7.6%였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2.2%p 상승한 했지만 여전히 국정수행 능력은 55.8%로 부정 평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주관한 리얼미터는 이완구 총리가 낙마의 위기를 넘기고 새 총리를 임명하고 일부 장관들에 대한 소폭 개각을 진행하면서 지지율이 연속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뉴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