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50대와 60대 비율 43.3% 달해”

[뉴스포스트=이완재 기자] 4·13 총선에서 최대 변수이자 복병으로 5060세대 유권자의 선거 참여가 될 전망이다. 20대 총선 선거인 중 50대와 6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43.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대 총선 선거인 중 50대와 6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은 43.3%에 육박한다.

50대 선거인은 총 837만5862명으로 이중 60대 520만1858명, 70대 이상도 463만5608명에 이른다.

특히 지난 19대 총선 선거인 현황과 비교해 보면 다른 연령대에서는 모두 비율이 감소했지만 50대와 60대 이상 선거인 비율만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19세(1.80%→1.60%) ▲20대(16.60%→16.00%) ▲30대(20.40%→18.10%) ▲40대(22.00%→21.00%) 등이다.

반면 50대 선거인은 19대 총선 당시 18.90%에서 20대 19.90%로 1% 늘었다. 60대 이상 선거인도 20.30%(19대)에서 23.40%(20대)로 3.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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