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강인, 그룹 '슈퍼주니어'의 강인이 음주 교통사고를 낸 것에 대해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반성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자신의 승용차로 서울 신사동의 가로등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강인은 이날 오전 담당 경찰서에 자진신고 후 경찰조사를 받았다.

이에 따라 24~26일 같은 팀 멤버 이특을 대신해 진행하기로 했던 KBS 쿨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 스페셜DJ 출연이 취소됐다.

소속사 측은 "강인이 이번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한편 강인은 2009년에도 음주뺑소니 사고를 낸 적이 있다. 음주상태로 서울 논현동 을지병원 사거리에서 학동역 쪽으로 아우디 승용차를 운전하면서 정차해 있던 택시 2대를 들이받았다.

당시 강인은 사고를 낸 후 자신의 차를 현장에 방치한 채 달아났다가 5시간여 만에 강남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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