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김나영 기자]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이 19일 마지막 일정을 마쳤다.

19일 오전 강원도 평창 패럴림픽 선수촌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해단식에서 배동현 선수단장이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에게 단기를 반납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9일 오전 강원도 평창 패럴림픽 선수촌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해단식에서 배동현 선수단장이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에게 단기를 반납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은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와 3월 19일 오전 10시 45분 평창 패럴림픽선수촌에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참여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해단식을 개최했다.

해단식에는 문체부 도종환 장관을 비롯해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 배동현 선수단장과 선수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3월 9일부터 열흘간 개최된 평창 동계패럴림픽은 6개 종목에 49개국, 1500여 명의 선수단(선수 567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였다.

대한민국은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종합순위 16위에 올라 역대 최고 기록을 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동계스포츠에 대한 국민들의 높아진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장애인체육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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