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청소년 교육, 입주민 지역 문화생활 등 주민 소통과 화합의 공간 조성
- 시설, 도서, 문화프로그램 등 SH작은도서관 코디네이터 통한 관리운영 지원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서울 구로구 항동지구 항동하버라인 3단지에 어린이·청소년 교육, 입주민 지역 문화생활 등 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공간인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

SH작은도서관 개관 기념 사진. (사진=SH공사 제공)
SH작은도서관 개관 기념 사진. (사진=SH공사 제공)

개관식은 항동하버라인 3단지 입주민 공동체 활성화 행사로 비대면방식으로 개최된 ‘하버라인3단지 하나되는 하루 축제’(하·하·하 페스티벌) 기간에 열렸다.

이날 이정우 숲속SH작은도서관장 환영사, 박완수 주거복지본부장 인사말, 김인제 서울시의회 의원 축사와 함께 현판증정식과 입주민 행사가 진행됐다.

SH공사는 항동하버라인 3단지 입주 초기부터 작은도서관 인테리어 시설과 도서를 제공한다. 또 일정 기간 SH작은도서관 코디네이터를 통해 독서문화프로그램과 독서동아리 활동 등 입주민 자율 운영을 위한 인큐베이팅 업무도 지원한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SH작은도서관 지원 사업을 통해서 아파트 주민 마을공동체 형성의 구심적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입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공사에서 늘 관심을 가지겠다”며 “공사의 작은도서관 인큐베이팅 사업의 결실을 함께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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