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겨울이 시작된다'는 절기상 입동(立冬)에는 초겨울 날씨가 찾아오겠다. 낮부터는 날씨가 풀리면서 비교적 추위가 사그라들겠다.8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겠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9도 사이다.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3도에서 20도로 비교적 포근하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동해에서는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열 잡느라 고생했어요. 해열제를 써도 내려가지를 않으니 엄청 마음 졸였죠. 코로나 상황에 응급실 가는 것도 어렵고, 고열에 기침으로 잠을 못 자는 아이를 보니 가슴이 아프더라고요” (30대 학부모 이 모씨)‘여름감기’로 불리는 파라인플루엔자가 최근 입동을 앞두고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6세 이하의 영유아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파력이 빠르고 고열과 기침, 가래 등이 약 1~2주간 지속돼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파라인플루엔자)는 발열과 기침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취재진이) 1년 동안 100명은 다녀간 것 같아요. 우리가 동물원의 원숭이도 아니고...”“언론의 보여주기식 관심 지쳐”27일 기자가 찾은 서울 영등포구 쪽방촌 골목에는 무료 주먹밥, 간식을 받기 위한 주민들의 줄이 50m 가량 쭉 이어져 있었다. 기자가 사진을 찍으려 하자 고함이 들려왔다. 한 주민이 현장을 살펴보던 기자에게 다가와 사진을 찍지 말라며 흉기를 들이밀었다. 지난 2019년 11월 입동 전 쪽방촌을 방문했을 당시 조용했던 분위기와는 달리 한껏 예민해진 모습이었다. 주변 주민들은 그를 말리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절기상 입동(立冬)을 하루 앞둔 6일. 전남 여수시 돌산공원 근처에서 내려다 본 바다의 모습.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KT가 28일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새꿈어린이공원에서 방한복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KT는 입동인 지난 8일부터 KT 그룹사 임직원과 온누리복지재단이 참여한 방한복 기부 활동으로 모은 2,200여 벌의 겨울 옷과 수면 양말 등을 동자동 쪽방주민 천여 명에게 나눠줬다. 따듯한 간식 어묵과 붕어빵도 함께 나눴다.한편, KT는 방한복 나눔 행사 외에도 지난 25일부터 동자동 주민을 대상으로 지원해 왔던 켈리그라피 교육을 이수한 주민 8명의 작품전시회를 을지미술관에서 개최했다. 또 KT는 오는 12월에는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쪽방촌의 시간은 멈춰있어. 들어온 지 20년 됐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달라진 게 거의 없어.”겨울이 시작되는 입동(立冬)을 하루 앞둔 7일, 서울 영등포역 6번 출구 앞에는 한 노숙인이 막걸리를 마시며 앉아있었다. 그는 별다른 안주도, 따라 마실 컵도 없이 막걸리를 두 병째 들이켰다. 출구 옆 골목을 지나 무료 급식소가 있는 지점에 다다르면 골목을 따라 쪽방촌이 늘어서 있다.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골목길에는 쪽방촌 주민들과 노숙인 대다수가 나와 있었다. 노숙인에 대한 사전적 정의는 없다.
[뉴스포스트=우승민 기자] 입동인 오늘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밤부터 전국 대부분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7일 기상청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지고, 낮부터 전남·서해안 지역에서 시작된 비가 밤에는 강원·영동 지역을 제외한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된다고 예보했다.이날 오후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제주도 5~20㎜, 강원영동 지역을 제외한 전국 5㎜ 내외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수원 8도, 춘천 6도
[뉴스포스트=최유희 기자] ‘뺑소니’는 특가법상에서 다루고 있는 범죄 행위로써, 법률용어로 법률 용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도주차량죄’라 일컫는다. 운전자가 교통사고를 낸 후 피해자에 대해 적절한 조치 없이 도주하는 것을 의미하는 뺑소니는 과거에는 단순 사고로만 여겼다.하지만 지난해 1월 발생한 크림빵 뺑소니 사건
[뉴스포스트=이진혁 기자] 올해 수출이 11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했음에도 무역수지는 월간 기준 사상 최대 흑자를 달성했다. 수출이 줄어드는 만큼 수입 감소가 컸기 때문이다.이른바 불황형 흑자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는 뜻이다.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1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444억26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뉴스포스트=이진혁 기자] 유가하락 영향으로 수출과 수입 모두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조선업 불황까지 더해지면서 지난달 수출은 올들어 9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으며 두자리 수까지 감소세가 확대된 수입은 금융위기 후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9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전년 동월보다 8.3% 감소
[뉴스포스트=이진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의 수출감소와 관련해 수출부진업종에 대한 긴급 점검 한다.산업부는 7일 중국경기 악화와 저유가 등으로 8월 수출입이 큰 폭으로 감소함에 따라 윤상직 장관 주재로 수출부진업종 긴급점검회의를 연다고 밝혔다.우리나라의 8월 수출은 393억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4.7% 감소했고, 수입은 18.3% 감소한 350억달러
[뉴스포스트=최병춘 기자] 수출이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7월 수출 물량이 전달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단가하락으로 수출액은 또 다시 마이너스를 기록, 7개월째 감소행진을 이어갔다.수입 역시 줄어들어 발생하는 이른바 불황형 흑자 구조도 여전했다.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7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이기간 수출은 전년동
[뉴스포스트=최병춘 기자] 지난달 수출규모가 또 줄었다. 지난해보다 10% 넘게 수출이 줄며 올해 들어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5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423억9200만 달러로 전년동월보다 10.9% 감소했다. 수입은 15.3% 감소한 360억7200만 달러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63억2000만 달러
[뉴스포스트=최병춘 기자] 유가하락과 글로벌 경기 부진 영향으로 지난달 수출이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수입도 감소하면서 무역수지는 흑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수출은 줄어드는 가운데 내수침체로 수입이 더 감소하는데 따른 전형적인 불황형 흑자라는 점에서 성장 동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4월 수출입동향’에
[뉴스포스트=최유희 기자] 우유와 분유 등 주요 유제품 수입액이 최근 3년간 증가한 가운데 미국산은 크게 증가, 뉴질랜드산 및 호주산은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관세청은 최근 3년간 주요 유제품 수입동향을 분석한 결과 치즈와 분유, 우유, 버터 등 주요 유제품 수입액이 연평균 14.9%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이 기간 동안 치즈 연평균 수입액은 17.
[뉴스포스트=최병춘 기자] 지난해 사상 최대 교역규모와 수출, 흑자규모를 시현했다.수출은 2.4% 증가한 5731억 100만달러, 수입도 2.0% 증가한 5256억960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4740억600만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14년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은 전년대비 2.4% 증가한 5
[뉴스포스트=이완재 기자] 우리만의 전통 먹거리인 김장을 담는데도 중국수입산 재료 의존도가 절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김장재료 수입량이 지난해에 비해 증가한 가운데 여전히 중국산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일 관세청이 발표한 '2014 김장재료 및 김치 수입동향자료'에 따르면 올해 주요 김장재료 수입량은 2만1124t으로 나타나 중국
[뉴스포스트=김지민 기자] 규현 솔로,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의 솔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가수 윤종신과 같은 그룹의 은혁의 축하글이 화제다.규현은 오는 13일 0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광화문에서’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솔로 활동에 나선다.규현의 솔로 활동에 대해 가요계 선배이며 규현과
[뉴스포스트=김지민 기자] '입동(立冬)'인 7일은 전국에 아침 기온이 떨어져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낮부터 구름 많아지겠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면서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또 “강원
[뉴스포스트=이진혁 기자] 반도체, 선박 등 주력품목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달 수출이 517억5500만 달러를 기록했다.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0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517억5500만 달러로 전년동월보다 2.5% 증가했다.이는 기존 월간 수출액 최고치인 작년 10월(504억4천800만 달러) 실적을 경신한 기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