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지난 22일 올해 말 시험 운행을 앞둔 통영에코파워 건설 현장을 시찰하고 사업 진척 현황을 점검했다.HDC그룹은 정몽규 회장이 HDC그룹 주요 경영진과 통영천연가스 발전사업에 전략적 출자자로 참여한 김희철 한화에너지 대표이사 등과 올해 말 시험 운행을 앞두고 건설공사가 한창인 통영에코파워 현장을 시찰하고, 현장 직원들과 간담회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정 회장은 공사 현장을 살펴보며 공정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또 현장과 인접한 가스공사 통영기지 현장도 김종성 한국가스공사 기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21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KT청량지사에서 열린 ‘청량리 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청량리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동대문구 청량리동 일대를 연면적 8만 9299.67㎡, 지하 3층~지상 24층 아파트 6개 동, 총 610가구 규모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1728억 원이다.롯데건설은 단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랜드마크동을 계획했다는 설명이다. 다양한 스카이라인과 커튼월룩, 경관조명을 활용한 측벽 특화 등을 통해 아파트
최근 서울시는 압구정 현대아파트 등 압구정 2~5구역을 1만 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만들겠다는 신속통합기획안 구상을 밝혔다. 신통기획이 확정되면 2~5구역 조합들은 내년 시공사를 선정한 뒤 2025년 사업시행인가 등을 거쳐 2031년에 입주한다는 목표다. 뉴스포스트가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중심으로 시공사별 수주 유불리를 짚어본다. - 편집자주[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압구정 현대아파트’라는 명칭은 그 전통에 오해를 불러오기 십상이다. 마치 오늘날의 압구정현대를 현대건설이 시공한 것처럼 보이는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것이다. 압구정현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가정의 달을 맞아 용산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장애아동의 생활을 돕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구 관내에 사는 소외 장애아동의 생활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용산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500만 원으로, 중증 장애아동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 집’에 머무는 취약계층 장애아동의 욕창 방지용 기저귀 지원과 경관식 장애아동들의 생필품 구매에 쓰일 예정이다.이경직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HDC현대산업개발에서 용산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동부건설이 1분기에만 신규 수주액이 1조 원을 넘어서면서 불황 속에서도 눈에 띄는 수주 실적을 자랑했다.동부건설은 17일 올해 1분기 동안 약 1조 88억 원의 신규 수주를 따냈다고 밝혔다. 1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수주잔고는 9조 893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동부건설은 올해 1분기 공공과 민자, 해외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수주 실적을 올렸다. 특히 지난 1월 ‘부천 대장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1공구’ 수주를 시작으로 ‘기초과학연구원 본원 2차 건립사업’, ‘성산포항 화물부두 확충공사’ 등
[뉴스포스트=강은지기자] 에쓰오일은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문화비축기지에서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전달식’을 열고 ‘함께 일하는 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에쓰오일은 청년실업 해소와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푸드트럭 유류비 후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에쓰오일은 전국 만 39세 미만 푸드트럭 창업자를 대상으로 총 40개 팀을 선발해 각 팀에는 2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청년 푸드트럭 지원 사업이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최근 입주한 포레나 전주에코시티 상업시설에 키 테넌트(핵심점포)인 키즈테마파크 '너티월드'를 첫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포레나 전주에코시티는 이달 초 입주를 시작한 주상복합 단지로 전주 내 최고층인 45층으로 만들어졌다. 한화 건설부문은 상업공간의 키 테넌트 유치 및 복합개발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디앤지컴퍼니본과 업무협약을 체결, 첫 협력사업으로 포레나 전주에코시티에 '너티월드'의 입점을 확정했다. 너티월드는 디앤지컴퍼니본의 유명 키즈테마파크 브랜드 '너티차일드'를 기본으로 이를 넘어서는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이 스마트헬스 스타트업 3개사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삼성물산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닥터다이어리, 엠디스퀘어, 휴레이포지티브 등 3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설사들이 제공해오던 피트니스센터 등의 시설 기반 서비스에서 나아가 온라인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아파트 단지에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식에는 송제윤 닥터다이어리 대표, 오수환 엠디스퀘어 대표, 최두아 휴레이포지티브 대표와 김명석 삼성물산 건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부영은 오는 19일에 중대재해예방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간담회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1·2호 판결에 따른 안전보건 추진사항을 보완한다. 중대산업과 시민재해 예방·현장 근로자 애로사항 청취·개선방향 수립 등 안전경영 실천 의지 다짐도 실시한다.고용노동부 장관을 역임한 이기권 고문과 최양환·최병영·윤태섭 대표이사 등 건설 및 안전관리부 임직원들이 참석한다.주요 안건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별 대응현황 분석 및 보완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적용에 따른 각 사업장 준비사항 협의 ▲사고사례 분석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호반그룹은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서울대공원 동물원의 노후 동물사(動物舍) 보수와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봉사 활동은 호반건설, 대한전선 등 호반그룹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100여명이 참여했다.호반사랑나눔이는 낙타사 외벽의 낡은 페인트를 제거하고, 친환경 페인트로 벽화를 그렸다. 동물 서식지 환경을 고려해 ‘자연 풍경’을 주제로 표현했다.또한 동물들의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울타리 약 250㎡ 면적에 천연 잔디를 새로 심었다. 인근 화단에는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경기 파주시 문산읍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 옆 도로에서 쇳덩어리가 주행 중이던 차량을 파손시킨 사건과 관련해 쇳덩어리가 날아온 문제로 지목됐던 건설사가 의혹에 반박했다. 9일 동문건설은 설명자료를 통해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 지난 5일 올라온 쇳덩이로 인한 사고 영상은 해당 업체의 공사 현장과 무관하다”고 했다.이어 동문건설은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철제 고리는 현재 아파트 시공 현장에서 사용하는 물품이 아니다”라며 “해당 영상처럼 녹슨 고리의 경우 시공 현장에서 사용할 수 없는 물품으로 해당 사고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반도문화재단은 지난 6일 경기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아이비 라운지에서 제4회 반도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본상 28명에게는 총상금 570만 원과 상장, 수상작 작품집이 수여됐다.이날 그림 일반부 대상을 받은 이루다 학생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처음 공모전에 응모했는데, 뜻밖에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수상작 전시회는 경기 동탄의 반도문화재단 아이비 라운지 갤러리에서 이달 21일까지 진행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HL디앤아이한라는 전북 군산시 일대에 들어서는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이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7개 동, 총 6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305가구 △84㎡B 157가구 △111㎡ 19가구 △115㎡ 26가구 △136㎡ 124가구 △258㎡ 2가구 등이다.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6일 당첨자 발표 후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최근 인천의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GS건설이 고개를 숙였다. 9일 GS건설은 시공상 책임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이날 GS건설은 “공식적인 조사위원회 조사와 별도로 자체 조사를 병행해 진행하는 과정에서 초음파 촬영을 통해 설계와 다르게 시공된 것으로 추정되는 일부 부분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이어 “시공사로서 책임을 인정하고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 사실을 즉시 사고조사위원회에 알리고 향후 조사 과정에서도 철저하고 투명하게 협조하고 건물 안전 확보에 필요한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롯데건설이 건설사 20곳 가운데 품질경영 관심도가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HD현대산업개발과 DL이앤씨 등이 뒤를 이었다. 9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와 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1분기 기간 주요 건설사 20곳에 대해 품질경영 관심도를 빅데이터 기법을 통해 조사했다고 밝혔다.조사대상 건설사는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도급순위 30대 건설사 가운데 20개 주요 건설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대우건설이 빅데이터 기반 전략 사업지 발굴로 주택 불황을 극복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대우건설의 주거 브랜드인 ‘푸르지오’는 ‘The Natural Nobility,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이라는 브랜드 철학이 담겨있다. 대우건설은 주택 침체기를 대비해 전국단위로 누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한다는 방침이다.대우건설은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이후 전국 분양데이터를 축적하기 시작해 이를 바탕으로 2013년부터 분양 데이터베이스(DB)와 시장 빅데이터를 결합한 '전략 사업지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대우건설 관계자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GS건설이 지난 1분기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영업이익 1590억 원의 양호한 실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GS건설은 27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3조 5130억 원, 영업이익 1590억 원, 세전이익 2080억 원, 신규수주 2조 990억 원의 2023년 1분기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매출은 3조 51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다. 특히 전분기 대비해 영업이익은 42.0% 증가했고,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27일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을 발표했다.앞서 정부는 이달 17일부터 범정부 TF 확대 운영과 당정협의 등을 통해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해 왔다. 그 결과로 이번 한시 특별법인 ‘전세사기 피해지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지원을 신속히 제공하기로 했다.특별법에 따라, 정부는 전세사기 연관성과 피해의 심각성 등을 위원회 심의를 통해 판단해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된 피해자를 대상으로 우선매수권 등의 특례를 부여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대한민국 부촌의 상징이자 ‘강남부촌 1번지’로 불리는 압구정 현대아파트가 최고 50층 높이로 재건축될 전망이다. 최근 서울시는 압구정 현대아파트 단지를 1만 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서울시는 25일부터 26일 이틀간 압구정아파트 특별계획구역 2·3·4·5구역(압구정 2·3·4·5구역)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 압구정 2~5구역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재건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후 도입된 신속통합기획 제도는 정비계획 수립 초기 단계부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현대건설이 25일(현지 시간) 美 워싱턴D.C 왈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한·미 첨단산업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서 홀텍,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글로벌 SMR(소형모듈원전) 사업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진행된 한·미 기업 간 청정에너지 분야 MOU를 통해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과 크리스 싱 홀텍 대표는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과 원전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어 추가적인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원전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