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SKT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통해 가상 걸그룹과 K팝 보이그룹의 콜라보 곡을 공개하고 팬밋업(Meet-up) 행사를 개최한다.SK텔레콤은 이프랜드에서 활동하는 메타버스 걸그룹 이프랜디스가 4세대 K팝 보이그룹 크래비티 리더 세림과 콜라보 신곡 'if YOU'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이프랜디스는 지난해 말 데뷔한 메타버스 걸그룹으로 이프랜드가 주요 활동 플랫폼이다. 이프랜디스는 가나다엔터테인먼트의 가온, 나라, 다솜 등 3명의 가상 아이돌들이 소속돼 있다.세림은 국내 대표 연예기획사 가운데 하나인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SK브로드밴드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3 에코 라이프스타일 페어’에 7일부터 9일까지 참가한다고 밝혔다.올해 3년차를 맞은 ‘2023 에코 라이프스타일 페어’는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며 탄소 중립을 주제로 다양한 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공 전시회이다.행사에는 SK브로드밴드와 SK C&C, SK텔레콤 등 SK계열사가 참여한다. SK브로드밴드는 ‘SK ESG 미래관(부제 : SK, ESG로 미래를 밝힙니다)’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전력 및 탄소 배출량이 절감되는 ‘Cloud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국내 3위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한 자릿수에 머물고 있는 영업이익률과 중간 배당금 동결로 주가 상승 동력을 상실했다는 평가를 받는 등 겹악재로 성장 모멘텀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탈통신' 신사업 확장에 쏟은 노력도 정작 올해 초 수십만 명에 달하는 고객정보가 유출되면서 타격을 받고 있다.탈통신 박차 가하던 LG유플러스...30만 명 고객정보 유출사고그간 LG유플러스는 통신 품질의 상향 평준화와 국내 시장에 국한된 통신 부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인 탈통신 전략을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로 전경련을 탈퇴한 4대 그룹이 복귀 논의를 마치고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SK·현대차·LG 등 4대 그룹은 내부 이사회 논의를 끝내고 동시에 전경련에 복귀하는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었다. 이사회에서는 전경련 재가입 여부를 비롯해 반도체(DS), 휴대폰(DX) 부문 사업장에 대한 삼성화재 보험 연장 건을 논의했다고 한다.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등 다른 계열사도 개별 이사회에서 관련 논의를 통해 재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SK그룹이 대표 지식경영 플랫폼 ‘이천포럼’을 통해 구성원이 주도하는 ‘딥 체인지’ 실천 및 가속화 방안을 모색한다.SK그룹은 2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에서 ‘이천포럼 2023’ 개막식을 열고 24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포럼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SK는 포럼 기간 중 생성형 인공지능, 글로벌 산업지형 재편 등 최근 글로벌 핵심 이슈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구성원 중심의 ‘딥 체인지’ 실행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로 했다.이천포럼은 최태원 SK회장이 지난 2017년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5G IoT 기술 ‘RedCap’ 개발 및 상용 시범망 검증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RedCap은 5G망을 업그레이드해 경량화한 IoT 서비스 지원 기술이다. 5G IoT단말의 대역폭과 안테나 수를 줄여 단말 자체의 비용을 낮추고 소비전력을 절감하는 기술이다.RedCap 기술을 적용한 망은 ‘저전력’의 장점과 기존 5G가 갖고 있는 ‘대규모 연결성’ 장점을 함께 가지고 있어, 망에 상시 연결해야 하는 웨어러블 기기, 커넥티드 자동차, 스마트 팩토리, CCTV 등 IoT 기기에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SK브로드밴드는 배우 김남길과 B tv 고객의 만남 ‘필모톡 with 김남길’을 오는 25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필모톡’은 유명 배우를 초청해 고객과 함께 필모그래피를 돌아보고 배우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토크 콘서트다. 이번 행사는총 100명의 고객을 초청하여 영상 자막과 수어 통역이 함께 제공돼 농아인 고객도 신청할 수 있는 행사다.지난 6월부터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필모톡’ 행사를 매월 열고 있다. 6월에는 배우 류준열, 7월에는 배우 한지민이 참석해 고객 질문에 직접 답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하나카드가 발달장애인 예술가와 협업해 ‘원더카드 Co-brand 아트버스 콜렉션’ 3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카드는 지난 4월 하나금융그룹 멀티-플랫폼(Multi-Platform)의 발달장애 예술가 미술 공모전인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의 수상작 중 세 작품의 디자인을 활용해 특별 제작했다.공모전 주관사인 사회적 기업 스프링샤인과 디자인 제휴 계약을 맺고 대상 수상작인 윤진석 작가의 ‘2시 50분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요!’, 최우수 수상작인 조태성 작가의 ‘사바나의 황제’, 김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SK텔레콤이 자사의 AI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를 활용해 특정 지역의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자가용 차량의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는 기술을 상용화했다고 1일 밝혔다.SKT가 상용화한 탄소 배출량 분석 기술은 기지국 정보와 AI 기술을 통해 특정 지역 내 ▲이동 수단 ▲이동 거리 ▲이동 목적별, 구간별 속도 분석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이를 활용해 해당 지역의 정교한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는 기술이다.정부 발표에 따르면, 국내 전체 탄소 배출량 중에서 자동차∙지하철 등 이동수단이 차지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국내 인공지능(AI) 시장 판도가 출렁이고 있다. 최태원 SK 회장이 AI 사업 전면에 나서면서다. 기존 AI 사업에 활발했던 삼성전자와 네이버, KT 등 주요 기업들이 다져놓은 국내 AI 사업영토가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이날 국내 주식시장은 AI 관련주 주가가 오르고 2차전지 관련주 주가는 하락하는 등 2차전지의 열기가 AI로 옮겨갔다. 최태원 회장 주재 ‘글로벌 AI CEO 서밋’ 개최국내 AI 업계의 가장 큰 이슈는 최태원 회장의 참전 소식이다. 최태원 회장을 주축으로 SK와 글로벌 통신사들은 전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SK그룹이 전국적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0억 원을 기탁했다.SK그룹은 20일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억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재해구호 물품 지원과 수해 피해지역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SK그룹 관계자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기원한다”며 “그때까지 SK 관계사들은 전국 각지에서의 피해복구 지원 활동에 힘을 보탤 방침”이라고 말했다.현재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SK텔레콤이 보이스피싱 등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오는 10월 11일까지 운영되는 경찰청 보이스피싱 특별 신고 안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보이스피싱은 나날이 범행 수법이 고도화되고 있어 피해자 스스로 피해를 예방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시민 감시체계 활성화를 위한 전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 제고가 필요한 사안이다.이에 경찰청은 3개월간 ‘전화금융사기 특별 자수·신고 기간’을 운영해 자수자에게는 형의 감경 또는 면제의 기회를 제공하고, 신고를 통해 범인 검거 등에 이바지 한 경우 공적에 따라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에서 SK텔레콤과 인공지능(AI) 유망 스타트업을 위한 ‘AI LAB for startups’ 개소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AI LAB for startups은 지난 2022년 7월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 간 금융·ICT 초협력을 통해 청년 창업기업 육성 등 신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이후 추진되는 공동 사업의 일환이다.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은 AI LAB for startups 개소와 함께 ‘AI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St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가 국내 대표 금융사 등과 약 1000억 원을 공동 출자해 일본, 미국 등 해외 유망 반도체 소부장 기업 투자에 나선다.SK스퀘어는 효율적인 해외 반도체 투자를 위해 투자법인 TGC SQUARE를 설립했다. SK하이닉스, 신한금융그룹, LIG넥스원 등이 공동 출자에 참여한다.공동 출자 기업들은 반도체 산업 인사이트를 가진 SK스퀘어, SK하이닉스와 손잡고 투자 포트폴리오를 반도체 영역으로 확장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투자법인은 이번 1000억 원을 시작으로 추가 참여를 원하는 기업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SK텔레콤과 함께 소외지역 아동의 금융·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행복코딩스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앞서 하나금융그룹은 2022년 7월 SK텔레콤과 금융과 ICT의 초협력을 바탕으로 신동반성장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활동은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두 회사의 업(業)의 강점을 살려 금융과 디지털을 결합한 ESG 활동을 확대코자 마련됐다. 양사는 이를 통해 도서산간과 벽지 등에 거주하는 아동들에게 금융의 기초 개념과 코딩 활용 등 보다 많은 금융·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SK텔레콤이 주도하는 ‘AI 대전환’ 바람이 글로벌로 확산되고 있다. SKT는 ‘K-AI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초거대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글로벌 행보에 속도를 내면서다.SK텔레콤은 지난 16일(현지시간) ‘글로벌 AI 심장부’ 실리콘밸리에서 유영상 사장을 비롯해 ‘K-AI 얼라이언스’ 파트너사 대표들이 대거 모여 ‘글로벌 AI 생태계를 선도 하기 위한 사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자리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3에서 AI 사업을 협력하고, 글로벌 진출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SK그룹의 구성원 역량 강화 플랫폼 써니(mySUNI)가 대학과 협력사 등 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자체 인프라를 개방해 미래인재 육성에 나선다.SK그룹은 12일 써니가 서울 종로구 소재의 그랑서울 써니 행복캠퍼스에서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등 3개 대학과 ‘미래인재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중헌 고려대 교무처 부처장, 장용석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장, 최영태 한양대 한양인재개발원 교수, 조돈현 써니 CLO 등이 참석했다.써니와 3개 대학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필요한 미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SK그룹이 지난해 환경과 사회 분야 비즈니스 모델 혁신으로 2조 원의 사회적가치(SV)를 창출한 것을 비롯해 모두 20조 원이 넘는 사회적가치를 만들어냈다고 4일 밝혔다.지난 2018년부터 사회적가치 창출액을 측정해온 SK그룹이 그동안 환경·사회 분야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신사업을 활발히 추진한 결과, 사회적가치 총량이 매년 꾸준히 증가한 데 따른 성과로 분석된다.이날 SK그룹은 SK 주요 관계사들이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가치 총액이 전년 대비 1조 6000억 원(8.6%) 가량 증가한 20조 556
1980년대 이후 출생한 MZ세대가 조직의 허리를 넘어 머리를 맡는 시대가 도래했다. 톡톡 튀는 개성으로 입사하자마자 이른바 ‘꼰대’들을 긴장시켰던 MZ세대가 스스로 기성세대로 접어드는 아이러니한 시간을 맞이하는 셈이다. 재계도 세대교체로 숨 가쁘다. 재벌 3세 MZ세대 총수들이 속속 경영일선에 등판하며 이재용·최태원·신동빈 등 기성 경영인들과 국내외 비즈니스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뉴스포스트가 MZ세대 총수들의 비즈니스 전략을 조명해본다. - 편집자주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한화그룹과 HD현대의 MZ세대 총수들은 현재 국내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솔루션 자회사 솔리다임이 미국 11일(현지 시간) 이사회를 열고, 노종원 SK하이닉스 사장과 데이비드 딕슨 솔리다임 부문장을 신규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해 10월부터 새로운 CEO를 꾸준히 물색해온 솔리다임 이사회는 사업 최적화와 데이터센터 SSD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온 노 사장과 딕슨 부문장을 적임자로 판단했다.노종원 솔리다임 대표이사는 SK텔레콤, SK하이닉스에서 일하며 사업전략 수립, 인수합병 등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연말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