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 올해 1월 초부터 가장 관심을 가진 전시회가 바로 미국 라스베가스 세계 가전전시회인 CES이다. 자율주행차로 대표되는 미래의 지동차에 대한 관심은 바로 이어 개최된 디트로이트 모터쇼라고 할 수 있다. 모든 관심이 연초부터 두 전시회로 이어진 것은 미래의 먹거리를 미리 가늠한다는 측면에서 당연하다 할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이인권 전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대표] 국가나, 조직이나, 개인이나 모두의 최대 관심사는‘행복’이다. 어느 누가, 어느 시대가 행복을 마다했겠냐마는 유난히 지금 물질풍요의 시대를 맞아서도 그 행복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제 그 행복의 기준이 반드시 경제적인 측면만은 아니라는 것이다.계량화된 경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정노천]용어를 바로 알아야 나라의 역사가 바로 선다. 용어의 잘못 사용은 1만년 우리 민족자산을 상실케 한다. 우리는 용어를 어떻게 사용해야 바른 사용법인지 모르고 사용할 때가 많다. 크게 혼돈되지 않는다면 넘어 갈 수도 있으나 바른 용어를 사용해야 그 공동체는 제대로 소통이 이루어진다. 결과적으로 용어의 정립이 공동체의 힘이 결집되
[뉴스포스트=최유희 기자] 열정을 빌미로 청년들의 노동을 착취하는 ‘열정페이’는 대한민국의 많은 사회 초년생들을 울렸고 현재도 진행형으로 울리고 있다.“너가 하고 싶어하고 좋아하는 일 시켜주니까 좋지?” “돈은 많이 못주지만 그나마 너 좋아하는 일이잖아. 참고 일해” 등의 억지를 쓰며 청년들의
우리사회의 환경이 과거 수직적 패턴에서 수평적 패러다임으로 급변하고 있다. 이 전환기에서 다양한 갈등과 대립이 야기되고 있다. 수평성은 선진사회의 기초이며 인간의 가치가 존중되는 사회의 기본 틀이다.새해 들어 정부는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직 개방과 민간기업 근무를 포함, 민·관 쌍방향 교류를 새롭게 확대 실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바람
필자는 클럽피팅을 독학으로 터득했으며 대부분의 일반 골퍼들은 샤프트가 약한 골프클럽을 사용하고 있어, 이참에 연재를 통해 다르게 표현하자고 제안했고, 헤드가 무거운 클럽을 사용한다고 말했다.일반 독자들이 골프방송, 잡지 등 언론 매체를 보는 이유는 타수를 줄이고 보기 좋은 스윙을 위해서이며 정작 중요시해야 할 골프 장비인 클럽에 대해서 언급하는 매체는 찾아
색은 인간의 감성과 희망, 꿈, 개성, 욕망, 힘을 상징하며 예로부터 인간들은 이러한 색채의 다양한 힘과 에너지를 질병 치료의 도구로 사용하였다. 인간이 거부 반응 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 중에 하나가 태양의 빛이며 그 빛을 통해서 우리의 눈으로 보여지는 무지개색은 색채치료 요법의 가장 기본이 된다. 색은 태양광선으로부터 방사의 형식으로 나오며 눈이나
올해 초부터 미국 라스베가스 세계 가전전시회인 CES가 심상치 않다. 이미 이 전시회는 가전제품보다 미래의 자동차 향연으로 본격적으로 바뀌고 있었지만 올해는 더욱 심한 듯하다. 글로벌 자동차 CEO가 참석하는 것은 물론 이미 화두가 된 자율주행과 스마트 기능, 친환경 요소로 무장한 각종 미래의 자동차가 주도권을 쥐기 시작했다. 모든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사가
[뉴스포스트=최병춘 기자] ‘못믿겠다’ ‘속았다’안타깝게도 정부 정책과 관련된 기사에 불만을 가진 누리꾼들이 단 댓글이 심심치 않게 베스트 댓글로 올라오고 있다. 물론 국가기관이 적극 참여하기도 한 포털사이트의 댓글이 여론과 민의를 대변한다고 말하긴 힘들다. 하지만 분명 참고할만한 여론의 신호라는 점은 분명하다.오
[뉴스포스트=설석용 기자] 여야 정치권에서는 4·13 총선준비에 속도를 올리면서 새누리당은 대진표에, 야권은 인재영입으로 이슈몰이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총선에서 집권여당의 출마 지역 대진표는 유난히 주목을 받고 있다.이른바 ‘TK물갈이론’이 언급되면서 친박계 핵심인사들의 대구 점령이 예고됐다. 그러나 여당 텃밭이라
정치권이 연초부터 총선 국면으로 빠르게 빨려들고 있다.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의 분열은 야권재편을 가속화하는 촉매로 작용했다. 야권은 더불어민주당과 안철수신당인 가칭 국민의당으로 재편중이다. 한쪽은 본격적인 몸집 불리기에 나섰고 한쪽은 이탈을 막기위한 몸부림이 한창이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말부터 불고있는 연쇄탈당에 복당까지
올해는 어느 해보다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해로 나타날 것이다. 올해 정부에서 공급하는 전기차 대수는 적어도 8천대이다. 지난 8년간 공급된 전기차의 1.5배가 넘는 대수인 만큼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가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올 중반 현대차의 양산형 전기차 출시, 테슬라의 진입, 파리기후협약이나 폭스바겐 사태로 인한 친환경 보급의 활성화, 마이
[뉴스포스트=설석용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의원의 합작이었다. 전신인 민주통합당과 안 의원의 ‘새로운 정치’를 합쳐 정치권 개혁을 예고하며 등장했다. 그러나 19대 국회가 끝나기도 전, 당을 만든 장본인이 스스로 떠나며 졸작이라는 혹평을 면할 수 없게 됐다.‘새정치&
[뉴스포스트=최유희 기자] 해가 바뀌어도 119구급대원들을 폭행하는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지난 10일 오전 2시40분께 서울 왕십리역 인근에서 119구급차에 탄 송모(47)씨는 자신을 구조하러 온 구급대원 박모(36)씨를 주목으로 수차례 폭행하고 구급 장비를 파손했다.송 씨의 폭행으로 구급대원 박 씨는 전치 2주의 뇌진탕 등 상해를 입게 됐다. 이에 서
최근의 자동차는 예전과 달리 점차 복잡해지고 있다. 예전의 1만개에서 약 3만개까지 증가하였으니 얼마나 복잡한지 알 수 있다. 여기에 단순한 기계부품이 아닌 전기전자부품에다가 반도체, 메카트로닉스, 화학, 재료는 물론이고 이를 움직이는 알고리즘까지 모든 과학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다. 엔진이나 변속기 등은 분해한 것을 후회할 정도로 난이도가 극에 달할 정도
[뉴스포스트=최병춘 기자] 정부는 물가가 안올라 답답해하는데 서민들은 물가가 자꾸올라 속이타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작년말 서민의 술 소주값 인상 소식이 전해진지 불과 얼마지나지 않아 새해 벽두부터 식품업계가 줄줄이 가격인상에 나서면서 소비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음료·제빵을 비롯해 두부와 달걀까지 도미노 인상이 예고되고
[뉴스포스트=설석용 기자] 8일 丙申年 첫 임시국회 본회의가 열렸다. 지난해 19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 본회의에서 미뤄진 주요 쟁점 법안은 이날도 뒷전으로 밀려났다. 현역의원들은 민심 안정보다 표심얻기에 급급해 보인다.4·13 총선이 불과 3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그만큼 20대 국회가 들어설 채비를 하고 있다는 뜻이다. 19대 국회의원들의 임
[뉴스포스트=최병춘 기자] 기대와 다짐이 충만해야할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이 다소 무겁다.올 한해 힘겨웠던 경제상황이 내년에도 그리 밝지 않다는 전망이 대부분이다.정부가 민생경제 회복, 경제혁신을 통한 경제활력 제고, 구조개혁 성과 가시화를 올해 경제 성과로 내세웠지만 경제 상황과는 괴리가 있는 ‘자화자찬’이라는 지적이 만만치 않다.경기
[뉴스포스트=설석용 기자] 을미년 정치권은 한 마디로 ‘내홍’의 해였다. 여야를 막론하고 계파간 정치싸움으로 확전되는 당내 분열 사태가 그리 낯설지는 않다. 다만, 집권여당의 원내대표가 쫓겨나듯 직에서 내려왔고, 제1야당이 갈기갈기 찢어지는 올해의 사태들은 역사에 기록될 만하다.내년 4·13 총선을 앞두고 여야 당내 계파들
[뉴스포스트=최유희 기자] 2015년 한 해를 가장 뜨겁게 달구었던 일을 꼽으라면 단연 ‘메르스’부터 시작한 연이은 감염병 사태이다.지난 5월20일 단 한명의 환자로부터 시작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는 두 달 여간 전국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으며 대한민국의 여름을 통째로 마비시켰다.메르스는 종식까지 2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