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8월 경기도 최대 면적의 동탄2신도시 백화점 개점을 앞두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과의 유착 의혹이 불거졌다. 백화점 부지 입찰 과정에서 LH가 롯데컨소시엄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이에 검찰은 LH와 롯데백화점 간 유착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부장검사 박승환)는 과거 사업자 선정 과정에 특혜나 유착이 있었는지 파악하기 위해 최근 롯데백화점 동탄점 관련 사업장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유착 의혹은 지난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롯데쇼핑이 야심 차게 준비한 온라인 쇼핑몰 백년대계의 주춧돌이 흔들리고 있다.롯데쇼핑은 실적 하락을 극복하기 위한 카드로 롯데온 출범을 준비했다. 이를 위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강희태 부회장을 롯데쇼핑 대표이사로 승진 인사하기도 했다. 이후 신 회장은 2018년부터 롯데온 사업에 3조 원을 투자했다. 하지만 지난 28일 오픈한 롯데쇼핑의 야심작 ‘롯데온’에 대해 아쉽다는 소비자들의 지적이 쏟아지는 상황이다.롯데온에 대한 지적은 △가격 경쟁력 부족 △계열사의 중구난방 애플리케이션 △반응 속도가 느린 애플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1.1% -28.3% -83.6%. 지난해 롯데쇼핑이 받은 성적표다. 순서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증감률에 해당한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8,535억 원 적자를 기록하며 2018년 대비 적자폭이 2배 이상 늘어났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4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하 닛케이) 인터뷰를 통해 그룹 발전 전략을 밝혔다. 이날 신 회장은 2017년 이후 내리 순손실을 보고 있는 롯데쇼핑의 체질 개선안도 언급했다. 지난달 13일 롯데쇼핑이 밝힌 2020년 운영전략과 같은 맥락이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2019년 기해년, 올해 유통업계는 소비 침체와 온ㆍ오프라인 업체 간 출혈경쟁 등의 영향으로 실적 부진에 시달렸다. 온라인몰의 강세에 오프라인 매장의 주축인 대형마트는 적자 전환되기도 했다. 반면 편의점 업계는 GS25가 대형마트 매출을 넘어서는 등 유일하게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부진을 비껴갔다. 또한 올해 여름부터 이어진 불매운동으로 유통업계의 희비는 엇갈렸다. 유니클로 매출 부진으로 탑텐 등 타 SPA 브랜드 매출 상승이 상승했다. 불매운동 이슈에 휘말린 롯데주류는 3분기 실적에서 큰 타격을 입었음을 확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평창 패럴림픽을 앞두고 ‘평창 패럴림픽 붐업’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아울러 평창 올림픽 이후 문을 닫았던 ‘슈퍼스토어’도 패럴림픽 개막과 함께 재개장한다.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마스코트인 ‘반다비’ 관련 상품은 패럴림픽을 앞두고 롯데백화점 본점 평창 올림픽 공식 스토어에서 성황리에 판매중이다. 개막식을 열흘 앞둔 지난 달 27일부터 지난 4일까지 30㎝ 인형, 가방걸이, 쿠션 등 반다비 마스코트 관련 상품의 매출은 전 주 대비 100%이상 신장했다.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