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한미약품의 최신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보고서가 발간됐다.한미약품은 지속가능성 보고에 대한 국제 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를 기반으로 작성한 ‘2019-20 CSR 보고서를 발간하고 자사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고 13일 밝혔다.한미약품은 2018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CSR 보고서를 발간했다. 한미약품은 이어 2019년과 2020년까지 총 세번의 보고서를 연속 발간했다.올해 한미약품 CSR 보고서는 ▲새로운 도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의 막이 올랐다. 제약업계 역시 주총 준비에 여념이 없다. 다수의 국내 제약사들이 ‘변화’보다 ‘안정’을 택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원제약도 ‘형제 경영’ 체제를 공고히 하려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백승호 회장과 백승열 부회장 형제의 사내이사 재선임 건도 무난하게 통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일각에선 대원제약의 사상 최대 실적에 오점을 남긴 ‘딜라이트’가 주총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우려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사상 최대 실적…매출 3,000억 시대1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의약품 결정형 개발 전문 회사인 유니셀랩이 의약품 CDMO 1위 기업 한국콜마와 손잡고 원료의약품의 새로운 결정형 연구를 시작한다.이를 위해 최근 양 사는 공동연구와 사업화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유니셀랩은 새로운 공결정 형태의 원료의약품을 개발하고, 한국콜마는 이 원료의약품을 활용한 당뇨 개량신약을 개발할 예정이다. 새로운 결정형의 원료는 한국콜마가 독점적으로 공급받는다.새로운 결정형 원료의약품 연구에 나선 유니셀랩은 원료의약품 결정형을 연구, 개발하는 회사로 2018년 9월에 설립됐다. 차별화된 의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한미약품은 8일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영국계 글로벌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으로부터 사업연속성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22301 인증서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ISO22301은 2012년 5월 국제표준화기관(ISO)에 의해 발효된 국제 표준으로, 각종 사고나 재해 발생으로 예상치 못하게 업무가 중단될 경우 최단시간 내 기업활동을 정상화 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한다.일반적으로 ISO22301 인증은 제조공정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한미약품그룹은 제조공정(공장)은 물론 일반 업무 분야까지 인증 범위를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한미약품 우종수 대표이사 사장은 2일 대전에서 열린 시무식과 함께 열린 국내사업부 교육에서 “한미약품은 제약산업의 미래이고, 제약산업은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2020년 한미의 새로운 도전으로 제약강국의 시대를 활짝 열자”고 말했다.이날 우종수 사장은 지난 10년간 쉼 없이 달려온 한미의 R&D 도전 역사와 국내사업부의 성과를 언급하면서 “많은 성과도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며 “그래도 이러한 경험들은 한미약품이 제약강국을 이끌고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게 하는 소중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한미약품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매년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CP등급 평가에서 제약업계 최고 수준인 ‘AA’를 재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한미약품은 첫 ‘AA’ 인증을 받은 2016년부터 이번 인증의 유효 기간인 2021년까지 6년간 AA등급을 계속 유지하게 됐다.한미약품은 2007년 전사적으로 CP를 도입했다. 2011년부터는 컴플라이언스 부문을 독자 업무화하고, 실시간 CP 모니터링 및 현장점검을 병행하는 등 CP 관련 제도를 사내에 시스템화했다.한미약품 임직원은 매년 CP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한국콜마 계열사인 씨제이헬스케어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ISO 370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지난 2016년 10월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다. 조직에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수립하고 실행, 유지, 개선하는 것에 대해 제 3자 인증이 가능한 국제 표준 인증제도다.씨제이헬스케어는 지난 해 10월 이사회 승인을 통해 ISO 37001 도입을 확정해 올해 3월 진행된 자율준수의 날 기념식에서 ISO 37001 도입을 본격 선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대웅제약이 직원의 성장을 최우선시하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대웅제약은 20일 GPTW Institute(GPTW, 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최하는 ‘2019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돼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로 호명됐고 함보름 대웅제약 인사팀장은 ‘대한민국 GPTW 혁신리더’로 선정됐다.대웅제약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몰입해 일하기 좋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이번 달 주요 대기업들이 본격적인 2019년 하반기 신입사용 공개채용 일정을 시작한다. 기업들이 수시 채용을 늘리고 하반기 채용 규모를 예년보다 줄이는 등 올해 취업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잡코리아' 등에 따르면 10대 대기업이 이달 중 하반기 공채를 진행한다. 올해는 추석 연휴가 예년보다 빨라 대기업 공채를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들의 발걸음이 더욱 바빠졌다. 또한 지난해보다 좁아진 취업문도 취업 준비생들의 부담을 키우고 있다.인크루트 조사에 따르면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제약업계 경영 문화 혁신이 주목 받고 있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을 예방 및 관련 고충처리를 전담하는 ‘성희롱고충상담위원회’를 구축했다. 위원회는 운영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사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았다.고충상담위원회는 그룹에서 발생하는 성희롱과 같은 피해사례가 접수되면 20일 이내 상담 및 조사를 진행한다. 이후 상담위원회를 개최해 심의하고 결과에 따라 관련자를 징계한다. 결과는 당사자에게 통보한다. 문제처리 중에는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방지 조치 등을 취하며, 신원과 내용은 비밀을 유지한다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한미약품은 39년간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캠페인으로 진행해 온 ‘사랑의 헌혈 캠페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세계헌혈자의 날’ 기념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14일 KBS 아트홀에서 열렸으며,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시상식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미약품 헌혈 캠페인은 창업주 임성기 회장이 1980년 서울 지하철 시청역에 마련된 국내 첫번째 헌혈의 집 개소에 기여한 계기로 시작돼 현재에 이르고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동화약품이 21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박기환 대표이사와 윤인호 사내이사를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박기환 대표이사는 UCB코리아 대표와 UCB중국·동남아시아 총괄대표, 베링거잉겔하임코리아 대표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박기환 대표이사 선임으로, 선임 10개월만에 사임한 유광렬 대표이사의 빈자리를 메꿨던 윤도준·이설 대표이사는 사임했다.또, 동화약품은 이날 주총에서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의 장남 윤인호 OTC 상무가 사내이사로 선임됐다고 공시했다. 윤인호 이사는 동화약품 CNS팀 차장과 전략기획실 부장 소임을 맡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GC녹십자가 최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임직원 50여명이 동참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사업장에서 연간 12번 실시되는 ‘사랑의 헌혈’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국내 제약업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고 있는 행사로, 1992년 정기적으로 시행돼 현재까지 행사에 동참한 임직원만 1만 5천여 명에 달한다.임직원들에게 기증받은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지난해 GC녹십자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2,000매를 전달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올해 제약업계는 미국 진출을 시도해 다국적 제약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등 연구개발(R&D)을 통한 신약 개발 성과가 두드러진 해였다. 국내 기업들의 신약 개발이 잇따라 성공하자 업계는 신성장동력을 위한 R&D가 필수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하지만 동종업계라도 사별로는 큰 차이는 있었다. 광동제약이 그렇다. 의약품보다 식음료 등 비의약품 매출이 높아 ‘반쪽제약사’라는 오명을 안고 있는 광동제약은 R&D 투자에도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실적악화 역시 지속되고 있고, 리베이트 의혹으로 검찰 수사까지 받는 등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제4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김형래 전무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기술혁신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우리 경제의 성장과 고용 창출을 선도한 우수 중견기업인 32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김형래 전무는 경영 기획, 회계, 인사 등 회사 경영 지원 전반을 총괄하며 국내 제약업계의 성장과 글로벌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정승일 산업통상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회계 기준 매출이 2353억원, 영업이익 215억원, 순이익 94억원을 달성했고, R&D에는 매출대비 17.4%인 409억원을 투자했다고 29일 공시했다.한미약품은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일회성 수익 요인(임상 진행에 따른 파트너사 일시적 마일스톤)으로, 이번 분기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전년에 비해 감소했으나, 주력 품목들의 고른 매출 증가와 북경한미약품 지속 성장 등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개별 회계 기준에 따르면 기술료 수익을 제외한 R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동아제약은 한국대학신문이 실시한 '2018 한국대학신문 대상' 기업이미지 제약회사 부문에서 취업선호도, 고객만족도, 사회공헌도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취업선호도와 고객만족도는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국내 최초 대학 종합전문지 한국대학신문은 2000년부터 '한국대학신문 대상'을 실시해오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대상은 현재 대학을 다니는 재학생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되는 공정성과 신뢰성을 갖춘 시상제도다.한국대학신문은 온라인(모바일, PC)과 이메일을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한미약품은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 주최 국내 전체 기업 대상 기업윤리 교육에서 ‘CP 운영사례’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 DMC홀에서 국내 전 산업분야 122개 기업의 윤리경영 실무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올해 2회째를 맞은 ‘기업윤리 사내전문가 양성과정’은 각 기업에서 준법∙윤리경영을 담당할 사내 전문가를 양성해 윤리경영 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교육 과정은 청탁금지법 위반 및 공익신고제도 사례, 윤리경영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한미약품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9166억원(전년 대비 3.8% 증가), 영업이익 837억원(전년 대비 212.5% 증가), 순이익 705억원(전년 대비 132.6% 증가)을 기록했다고 29일 잠정 공시했다. 회사 측은 자체 개발한 주력 제품들이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2016년 라이선스 수정 계약 등 여파에 따른 실적 부진이 완전히 해소됐다고 설명했다.또 주력 제품인 아모잘탄패밀리 3종(고혈압치료 복합신약)과 로수젯(고지혈증치료 복합신약), 구구·팔팔(발기부전치료제), 한미플루(독감치료제) 등의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수입 의존품목이던 파상풍·디프테리아 백신이 국내 기업을 통해 처음으로 출시된다. GC녹십자는 자체 개발한 성인용 파상풍·디프테리아 예방 백신(성인용 Td 백신) ‘녹십자티디백신’을 공식 출시해 국내 병·의원에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녹십자티백신'은 파상풍균이 생산한 신경독소에 의해 발생하는 파상풍과 호흡기를 통해 주로 걸리는 디프테리아를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다. Td 백신은 10~12세 사이에 1차 접종을 한 뒤 10년마다 추가접종을 해야 한다. 국내 Td 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