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TV)

[뉴스포스트=최유희 기자] 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서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오전 7시 20분쯤 경기 남양주 진접읍 금곡리 진접선 지하철 공사현장이 붕괴돼 근로자 4명이 숨지고 5명이 매몰됐다.

앞서 1명이 숨지고 5명이 매몰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매몰자 중에 사망자가 포함돼 있는지 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망자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가 벌어진 현장에는 17명의 근로자가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매몰됐다는 소식이 접수된 후 소방당국은 현장에 급파돼서 매몰자를 구조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어떤 작업을 하다가 붕괴사고가 발생했는지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다.

한편 일부 목격자들에 따르면 강한 폭발음과 함께 붕괴됐다. 그러나 현장 관계자 등에 따르면 사고 당시 작업자들이 용접을 하고 있었지만 화약류 등을 취급하는 작업이 이뤄지지는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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