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야당이 가맹사업법과 민주유공자법 등을 여당을 제외하고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다.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무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가맹사업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안 등 2개 법안을 본회의에 직회부하는 안을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상황에서 표결했다.가맹사업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가맹점주에 단체교섭권을 부여하고 가맹본부가 단체의 협의 요청에 불응할 시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조치와 형사 처벌도 받게 하는 내용이다.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안은 4·19혁명과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국민의힘이 22일 4·10 총선 당선자 총회를 재소집하고 차기 지도체제에 대해 논의한다.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께 국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총회를 열고 '실무형(관리형) 비상대책위원회' 혹은 '혁신형 비대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당초 친윤계와 영남 의원, 상임고문 등 당 주류는 윤재옥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한 관리형 비대위를 주장해 왔으나, 원외 조직위원장들과 비윤계 의원들 사이에서 '수도권 지도부'를 꾸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분출하면서 결론이 쉽게 나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된다.당 관계자는 뉴시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해 달라며 출근길에 전철역에서 연속 시위를 진행한지도 2년 5개월이 지나고 있다.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과 지방자치단체, 서울교통공사 등과 부딪힌 만큼 장애인 이동권 확보는 2년 반 전보다 나아졌을까.지난 15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은 오는 20일 정부가 정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달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서울 방방곡곡에서 집중결의대회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권 문제 등 여전히 남아있는 장애인 차별을 철폐하고, 정당한 시민의 권리를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고용노동부가 체불 임금을 101억원 적발하고, 이 중 51억원을 청산했다.15일 고용노동부는 체불 피해에도 신고가 힘든 재직근로자의 익명제보를 받아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기획감독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기획 감독은 지난 지난해 말 접수된 익명제보를 토대로 다수 근로자가 체불 피해를 호소한 3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했다.근로감독 결과 총 31개 사업장에서 1845명의 근로자 임금 및 각종 수당 총 101억원의 체불임금을 적발했다. 지역의 한 대학에서 경영이 어렵다는 이유로 근로자 105명의 7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범야권의 압도적인 승리와 집권 여당의 참패만 그려진 게 아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당선인들의 이색적인 이력과 이야기가 각본 없는 드라마 못지않았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지역구와 비례대표 선거 개표가 이날 오전 11시 11분 기준으로 모두 완료됐다.개표 결과 총 300석의 국회의원 의석 중 더불어민주당과 그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175석을,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가 108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3석, 새로운미래 1석, 진보당이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한국 진보정치의 거두인 심상정 녹색정의당 원내대표가 선거 패배를 계기로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11일 심상정 녹색정의당 원내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서 저는 지역구 주민의 신임을 받지 못했다. 무엇보다 제가 소속된 녹색정의당이 참패했다"며 "오랫동안 진보정당의 중심에 서왔던 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앞서 전날인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심 원내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고양갑에서 3위를 기록하면서 낙선했다. 심 원내대표가 속한 녹색정의당은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를 책임지고 사퇴 의사를 전했다.11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 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앞서 전날인 10일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국민의힘과 비례 위성정당은 총 300석 중 108석을 얻으면서 참패했다.한 비대위원장은 "민심은 언제나 옳다"며 "국민의 선택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 대표해서 국민들께 사과드린다. 국민 뜻을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개표 결과가 공개됐다. 야권이 190석에 육박하면서 대승을 거둔 반면 여당은 참패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전국 지역구 개표율은 99.96%다. 비례대표는 선거는 99.97%다.개표 결과 지역구 국회의원 의석수 254석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61석을 차지해 과반을 크게 넘었다. 국민의힘은 90석에 머물렀다. 그 밖에도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 진보당이 각각 1석을 차지했다.비례대표는 국회의원 의석수 46석 중에서는 국민의힘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오전 여당의 총선 참패 관련 입장을 발표한다. 거취 관련 언급도 나올지 주목된다.한 위원장이 이날 10시 30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연다. 한 위원장은 전날 KBS, MBC, SBS 방송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곧장 상황실을 떠났다. 국민의힘은 중앙선대위는 개표가 진행 중인 전날 밤 11시40분께 개표상황실을 종료했다.이날 오전 8시 현재 전국 지역구 개표율 99.88% 기준 민주당은 지역구 254곳 중 161곳에서 승리했다. 국민의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제22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가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의 압승으로 나왔다.10일 방송 3사(KBS·MBC·SBS)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184~197석, 국민의힘과 위성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는 85~99석을 차지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비교적 정치적 성향이 뚜렷하지 않은 10·20세대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쏠릴지 주목된다.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국내외 전체 유권자 수는 4428만 11명이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8~19세 89만 5092명, 20대 611만 8407명, 30대 655만 9220명, 40대 785만 7539명, 50대 871만 1608명, 60세 이상 1411만 53명이다.저출생 현상이 지속되면서 유권자들의 연령이 높아질수록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가 내일부터 이틀간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사전투표가 내일인 5일부터 6일 이틀간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유권자들은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자신의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애경산업이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19년, 2022년에 이은 3번째 인증이다.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해 직무수행 중 발명한 기술에 대해 정당하게 보상하고 있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이다.애경산업은 적극적인 발명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직무발명 등에 대한 보상규정을 확립하고 성과 기준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제도 하에 애경산업은 지난 2년간 특허출원 33건, 특허등록 22건에 대한 보상을 완료했다.애경산업 관계자는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내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증원을 등 의료개혁에 대한 국민들에게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1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열고 "정부의 의료개혁은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강화해 전국 어디에 살든, 어떤 병에 걸렸든,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치료 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의사가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정부가 국민을 위한 의료개혁을 반드시 완수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를 간곡히 부탁드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내일부터 4·10 국회의원 총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이에 따라 유권자는 후보자와 관련된 SNS 게시물을 공유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내일인 28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진행된다. 후보자와 유권자는 공직선거법에서 제한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후보자는 인쇄물·시설물, 공개장소 연설 및 대담, 언론매체·정보통신망 등을 통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선거 운동 시간은 하루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연설·대담용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선거보조금을 각 정당에 지급했다.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보조금 등 총 508억 1300여만원을 지급 대상 정당에 지급했다고 밝혔다.선거보조금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권자 총수 4399만 4247명에 올해 보조금 계상단가인 1141원을 곱해 산정한다.더불어민주당이 188억 8128만원으로 전체의 37.61%를, 국민의힘은 177억 2362만원으로 35.31%를 수령했다. 양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뉴스포스트=강대호 기자] 광화문이나 서대문 인근의 직장인들이 점심을 먹은 후 즐겨 찾는 장소가 있다. 바로 경희궁이다. 무료로 입장해 궁궐 경내를 둘러보며 머리를 식힐 수도 있고 궐 주위로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며 유산소 운동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경희궁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과 더불어 서울의 5대 궁궐로 분류된다. 그런데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의 관리를 받는 다른 궁들과 달리 경희궁은 서울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사적으로 지정되었어도 경희궁이 아니라 경희궁지(慶熙宮址)라는 명목으로, 즉 궁궐이 아닌 궐이 있었던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회 입법조사처가 4·10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선거구획정위원회의 실질적인 독립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2일 국회입법조사처는 전날인 21일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의 실질적인 독립성 확보방안'이라는 제목의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지역구가 선거를 불과 41일 앞두고 결정됐다. 민주화 이후 총선 때마다 선거에 임박해 선거구가 확정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현행법은 선거일 1년 전에 선거구를 확정해야 한다고 명시됐다. 하지만 반복해서 국회가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을 뽑은 4·10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 등록이 오늘부터 시작된다.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해 내일인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접수한다.국회의원 총선거 당일인 내달 10일에는 경상남도 밀양시장, 대전 중구청장 등 전국 45곳의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재·보궐선거도 함께 진행된다.유권자들은 선거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후보자 인적사항과 재산신고서, 병역사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환자 단체들이 사직서 제출 등 집단행동을 한 병원 전공의들의 명단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15일 뉴시스는 식도암·아토피피부염·다발골수종 등 총 6개 중증질환 환자단체들이 소속된 '한국중증질환연합회(이하 '연합회')'가 지난 13일 보건복지부에 정보공개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합회는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하거나, 계약을 포기하고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 전체의 명단을 요청했다. 또한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해 행정처분 사전통지서가 발송된 전공의 4944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