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4조 클럽’에 입성했다. 은행과 비은행의 균형 있는 성장으로 지난해 4조 193억 원의 사상 최대 순이익을 거둔 것. 신한금융지주는 9일 연간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전체 당기순이익이 4조 193억 원이라고 밝혔다. 기존 역대 최대 기록이었던 2020년의 3조 4146억 원보다 17.7% 증가한 것으로, 8년 연속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연간 이자이익은 9조 535억 원으로 11.0% 늘었으며, 비이자이익은 3조 6381억 원으로 7.7% 증가했다. 자산 성장과 기준금리 인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KB금융그룹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4조 원을 돌파했다. 이자이익과 수수료 이익 등 핵심이익 증가와 인수합병(M&A)의 효과가 발휘된 영향이다. KB금융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일시적으로 축소했던 배당성향을 다시 발생 이전인 26% 수준으로 회복하기로 결정했다. 8일 KB금융 경영실적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 6372억 원을 포함한 누적 순이익은 4조 4096억 원으로 1년 전(3조 4552억 원)보다 27.6%(9544억 원) 증가했다.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 중심의 견조한 핵심이익 증가와 푸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대장동 개발 과정에서 로비 대상으로 지목된 곽상도 전 의원이 구속됐다.5일 서울중앙지법 문성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상 알선수재,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곽 전 의원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곽 전 의원은 대장동 개발업자인 화천대유 측에 개발 관련 편의에 도움을 주고, 대가로 아들을 통해 퇴직금 등 명목으로 50억 원(세금 제외 25억 원)을 받았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곽 의원은 지난 4일 영장실질심사를 마치며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28일 국민의힘은 오는 3·9 대선과 함께 시행되는 재보궐 선거에서 곽상도 전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중·남구에 공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날 권영세 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관위는 대구 중·남구 지역에 공천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공천 대상은 5개 중 서울 종로와 서초갑, 경기 안성, 충북 청주상당 4개 지역”이라고 말했다.권 위원장은 “대구 중남구 선거는 대장동 게이트 관련 범죄혐의 수사로 발생했다”며 “공당으로 무한 책임감을 느끼고 책임정치 실현 차원”이라고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신한은행이 오는 3월 31일까지 개인형 IRP 대고객 이벤트 ‘새해에는 IRP 가득’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적립금 30조 원을 돌파하고, 유형과 기간별 수익률 9개 중 6개에서 1위를 한 기념으로 마련했다. 개인형 IRP 계좌에 ▲퇴직금 혹은 계약이전 금액 1000만 원 이상 입금 ▲10만 원 이상 신규 가입 ▲10만 원 이상 자동이체 신규 등록(12개월 이상) 한 고객을 대상으로 신세계 상품권 100만 원(5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300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신한금융투자의 개인형퇴직연금(IRP) 수익률이 2개 분기 연속 1위를 달성했다.18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4분기 말 기준 최근 1년간 자사의 개인형퇴직연금(IRP) 원리금 비보장 상품의 수익률이 전체 퇴직연금사업자 가운데 가장 높았다.퇴직연금 IRP형 원리금 비보장 상품의 3분기 1년 수익률은 업계에서 가장 노은 연 15.29%을 기록했다. 4분기 1년 수익률도 10.65%로 업계 1위를 차지하며 2개 분기 연속 수익률 1위를 달성한 것. 신한금융투자 퇴직연금사업부는 고객 수익률 재고를 위해 장기적인 관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오선희, 조기연 국회공직자윤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12일 국회의장실은 박병석 국회의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오선희, 조기연 변호사를 국회공직자윤리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위촉된 오 변호사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에서, 조 변호사는 법무법인 강남에서 재직하고 있다.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는 ▲ 국회 공직자의 재산등록 ▲ 등록재산의 공개와 심사 ▲ 퇴직 공직자의 취업 심사 등을 담당한다.공직자가 공직을 이용해 재산을 증식하는 것을 예방하는 게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의 주 역할이다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연금계좌에서 퇴직금을 운용하는 것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2022년 연금은 미래다' 퇴직금 연모(戀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퇴직금 연모 이벤트는 ‘사랑하는 고객님, 연금은 모두 미래로’라는 뜻으로 기존 고객과 신규고객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5월 15일까지 퇴직금제도, 퇴직연금(DB, DC)제도에서 퇴직금을 연금저축계좌로 입금한 경우 차수별 최대 30만 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전에 이미 지급받은 퇴직금은 제외된다. 온라인에서 참여 신청을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말부터 지역사업부 인력을 대상으로 지역 이동 발령을 진행 중이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체질 개선의 일환으로 구조 조정을 실시하는 것이라는 시각이지만 아모레퍼시픽 측은 “경영 환경 변화로 인한 인력 재배치”라는 설명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말부터 오프라인 영업을 담당하는 지방 직원을 대상으로 서울 등으로 지역 이동 발령을 내고 있다. 개별 평가 면담 후 진행되고 있으며, 퇴사를 원하는 직원들은 퇴직금과 위로금 명목으로 급여를 받게 된다.이를 두고 일부 직원들 사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홈플러스는 자산유동화에 따라 올해 영업이 종료되는 부산 가야점에 대한 개발이 완료되면 새로운 콘셉트의 ‘미래형 대형마트’로 다시 오픈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당초 홈플러스는 자산유동화 확정 발표 당시부터 해당 지역의 상권과 경제성 등을 분석해 소비자들에게 환영받는 미래형 콘셉트의 대형마트를 재오픈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가야점을 그 첫번째 대상지로 결정하고, 해당 부지를 매수한 부동산개발사와 신축 건물에 홈플러스 대형마트가 다시 입점하는 방안에 대한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한 것을 두고 실효성이 없는 조치라는 지적과 함께, 글로벌 ‘메가 캐리어’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시대착오적 결정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시민사회단체는 대한항공에 공항슬롯 반납 등을 강제할 방안이 없는 데다, 장거리 노선은 반납한다고 해도 인수할 여력이 있는 국내 항공사가 없기 때문에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반면 항공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공정위의 결정이 국내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메가 캐리어’ 탄생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보고
[뉴스포스트= 강대호 기자] 2022년이 밝았다. 하지만 새해 숫자가 아직 입에 익지 않은 사람이 많을 것이다. 비록 끝자리 숫자 하나가 바뀔 뿐이지만 전혀 다른 세상을 맞이한 것처럼 느껴진다. 그래서 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계획을 세우거나 소망을 품는다. 운동을 시작한다거나 술이나 담배를 끊겠다는. 혹은 결혼을 하거나 새집을 장만하고 싶다는.코로나19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새해를 맞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희망을 품는다. 어쩌면 감염병 창궐 때문에 더 간절한 꿈이 생길 수도 있다. 뉴스포스트는 2022년을 맞는 여러 5060의 새해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미래에셋증권의 연금 적립금이 지난해 6조 원 넘게 불어나면서 24조 원을 돌파했다.5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당사의 연금 적립금은 6조 원 이상 증가하며 퇴직연금 17조 원, 개인연금 7조 4000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작년 초 기록한 적립금 18조 원보다 약 33%가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월 증권업계 최초로 연금 자산 20조 원을 넘어선 이후 8개월 만에 4조 원 이상 증가한 것.이 같은 실적은 개인형 연금(DC, IRP, 개인연금)의 폭발적 성장이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퇴직연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2021년은 전직 대통령 예우가 박탈된 세 명이 운명을 맞이하는 해였다. 5공화국 탄생의 주역인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이 한 달 차이로 세상을 떠났고, ‘촛불 혁명’으로 파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깜짝 사면’됐다. 올해 정치계를 흔든 이슈 나머지 5가지를 가 정리했다. 청와대 민정수석 잔혹史…5번째 불명예 퇴진문재인 정부의 ‘민정수석 불명예 퇴진’ 징크스가 다시 터졌다. 지난 21일 김진국 전 민정수석은 아들의 ‘아빠 찬스’ 논란으로 사표를 제출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이를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성과중심, 차세대 리더와 여성인력 발탁에 중점을 둔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인사에서는 상무보 이상 전체 임원 44명 중 27%에 달하는 12명을 신임 임원으로 발탁했으며, 절반 이상을 70년대 생으로 구성했다. 특히 9명의 신임 상무보 가운데 3명을 여성으로 발탁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에서 다양성(Diversity)을 확보하는 데 신경을 썼다. 전체 임원 가운데 14%가 여성 임원으로 채워져, 국내 금융회사 가운데 ‘양성평등지수가 가장 우수하다’는
[뉴스포스트= 강대호 기자] 매년 연말 서점에 가면 그다음 해의 트렌드를 예측하는 책들을 볼 수 있다. 그 분야도 다양하다. 10여 년 넘게 나오기만 하면 베스트셀러가 되는 트렌트 전반을 예측하는 책부터 특정 산업 부문을 콕 집어 예측하는 책까지 서점 매대를 장악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내년 대선 이후나 코로나19 이후를 예측하는 책들을 많이 볼 수 있다.2022년 트렌드를 예측하는 책들은 주로 특정 분야를 주제로 한 것들이 대부분이지만 주 소비자층을 세분화하여 다룬 책들도 있었다. 그중에서도 시니어 세대를 타깃으로 한 책이 눈에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10명 중 6명을 교체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그룹 최초로 여성 CEO가 탄생했다.신한금융지주는 16일 서울 세종대로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10개 자회사 사장단 추천과 지주회사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KB금융 출신 조재민 전 KB자산운용 사장을 신한자산운용 사장 후보로, 조경선 신한은행 부행장을 그룹 최초의 여성 사장 후보로 올리면서 ‘개방’과 ‘혁신’에 방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신한금융, 6개 계열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세액공제를 받기 위한 연말 세테크 시즌이 다가왔다. 연말 정산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은 연금저축, IRP, 퇴직연금이다.우선 대표적인 세액공제 상품으로는 연금저축이 있다. 이 상품은 총 급여액 5,500만 원 이하(종합소득 4,000만 원 이하)인 근로자가 연금저축계좌에 400만 원을 납입한 경우 16.5%, 총급여액 5,500만 원 초과 1억 2,000만 원 미만 시 13.2%로 400만 원까지, 1억 2,000만 원 초과 시 3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내년 말까지는 한시적으로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강남중앙지점, 삼풍지점이 강남역 5번 출구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강남대로금융센터로 확장 이전한다고 밝혔다.이번 확장 이전으로 점포 공간의 효율화를 통해 보다 넓은 고객 상담실을 구축했다. 특히 세미나실을 활용해 대고객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강남대로금융센터는 강남대로금융센터WM1지점, 강남대로금융센터WM2지점으로 구성해 해외주식, 퇴직연금 등 차별화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접근성이 뛰어나며 인근 대단지 주거지역 고객 흡수가 예상된다”고
소설네트워크서비스(SNS)는 정치인과 유권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대를 열어줬습니다. 동시에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각종 SNS를 타고 유권자에 전달됩니다. 대선후보의 SNS 발언이 좀 더 명확하고 깨끗하게 유권자에 전달되도록 돕기 위해 가 20대 대선 특집으로 '대선후보 SNS 발언 검증대, 스낵 팩트' 시리즈를 시작합니다.공정한 팩트 평가를 위해 최종 판정은 법조계, 학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팩트체크 평가위원회'검토를 거칩니다.[뉴스포스트=박재령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