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최종원 기자] "상법과 상속세는 별개의 문제가 아닙니다. 주주친화 경영 과정에서 최대주주는 상속세 폭탄 맞으면 경영권이 흔들립니다. 둘 다 개정해야 균형이 맞습니다." 국내 증시가 3년6개월만에 '삼천피(코스피 3000포인트)' 시대를 다시 열어젖혔다. 지난달 코스피 지수는 13.86% 급등해 월간 기준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재명 대통령 취임일인 4일에는 2.7% 오르는 등 역대 대통령 취임일 기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 등 국내 주식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
[뉴스포스트=최종원 기자] "중국은 우리 뒤에 있지 않다. 단기전이 아닌 장기전이며, 끝이 없는 경쟁이다. 승패를 따지기도 힘들다. 5000억 달러(약 680조원)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선 엄청난 투자와 협력이 필요하다. 우리는 많은 협력사들을 영입했고, 자체 공장도 지을 것이다."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4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대미 투자 행사 후 약식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중국의 인공지능(AI) 격차가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언제든지 중국에 추월당할 수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강화된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