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5일 진주시 충무공동에서 지역주민의 교육·문화·여가의 장으로 활용될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이한준 LH 사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오경문 경상남도교육청 학교정책국장, 조규일 진주시장, 박대출 국회의원 및 진주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복합문화도서관은 ’역사도시 성장의 뿌리‘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진주의 역사와 전통의 숨결을 간직한 ’뿌리‘를 상징화해 건립될 예정이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해양수산부가 지난해보다 전 세계적으로 해적 피해가 증가했다며 국내 선박업 종사자들에게도 주의를 당부했다.30일 해양수산부가 '2023년 전 세계 해적사건 동향'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74명에 그쳤던 해적에 의한 인명피해는 지난해 119명으로 대폭 증가(60%)했고, 선원 납치피해도 2명에서 32명으로 늘었다. 해역별로는 아시아 해역의 피해가 7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 중 37건이 싱가포르 해협에서 선박용 물품을 훔치는 해상강도 사건이었다.서아프리카에서는 유류를 탈취하기 위해 선박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다. 행운과 번영을 상징하는 푸른 용의 해를 맞아 뉴스포스트는 최근 수년간 실적과 성과를 기반으로 2024년 주목받을 올해의 CEO들을 짚어본다. - 편집자주[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최근 수년간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재계의 맏형으로서 국내외 재계 대소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21년 이후 현재까지 대한상의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최 회장이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목발 투혼’을 발휘한 일례가 대표적이다.최 회장은 취임 24년 만인 지난 2022년 현대자동차그룹을 제치고 SK그룹을 국내 재계 서열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창원 해군사관학교에서 개최된 ‘2022 충무공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방산클러스터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국방기술진흥연구소 경남‧창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단 주최, 대우조선해양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역내 주요 방위산업 체계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중소‧벤처기업들이 보유한 기술을 매칭시켜 기술력 있는 중소‧벤처기업들이 방산 사업에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교류회 형식으로 진행됐다.이날 교류회에는 대우조선해양을 비롯해 한화시스템
[뉴스포스트= 강대호 기자] 읍(邑)은 지방행정 단위다. 읍장(邑長)과 동장(洞長)의 직급이 같은 것으로 미뤄보면 지방의 읍은 도시의 동(洞)과 같은 단위로 볼 수 있다. 읍 설치 기준은 다양하지만 대개 군(郡) 단위의 지방자치단체에서 군청이 소재한 곳을 일컫는다. 조선시대에 읍은 고을과 같은 의미였다. 당시 도(道) 단위 아래 지방 단위인 부목군현(府牧郡縣)의 관아를 설치한 고을을 읍치(邑治)라 했고, 그 고을 영역을 읍내(邑內)라고도 불렀다. 그런 의미에서 해미읍성은 조선시대에 해미현(海美縣)의 읍치였다. 해미읍성은 충청남도 서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효성은 2022년 대한민국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지난 2020년 친환경 폴리에스터 촉매인 ‘안티몬-프리’개발에 성공한 공로로 대상인 세종대왕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대표발명자인 효성기술원 나이론폴리에스터 중합연구팀 김천기 차장이 상을 받았다.특허기술상이란 특허청이 매년 혁신적인 신기술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국내 특허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기술적 의미 △제품의 차별성 및 혁신성 △실제 사업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세종대왕상, 충무공상, 지석영상, 홍대용상, 정약용상 등으로 시상한다.효성이 개발
한때 농경 국가였던 우리나라는 공업 국가가 되며 도시화를 겪었다. 도시화는 옛것을 그냥 허물고 새것을 급히 세우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 그렇게 사라져가는 것이 도시에는 많다. 한때는 소중한 보금자리나 일터였던 곳이, 혹은 피와 땀이 담긴 곳들이 개발을 명목으로 묻히거나 버려졌다. 는 언젠가 누군가는 그리워하고 궁금해할 지금은 사라지거나 희미해진 그 흔적들을 답사하고 기록해 나갈 예정이다. -편집자주-[뉴스포스트= 강대호 기자] 광화문 앞길은 600년 넘는 역사를 품고 있다. 긴 세월 이길의 풍경은 계속 바뀌었지만 그 너른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부영주택이 경상남도 진주혁신도시 A11블럭(진주시 충무공동 145번지)에 조성한 ‘진주 포레스트 부영’ 임대 아파트를 분양한다. 후분양 아파트로 직접 보고 결정할 수 있으며 빠르면 계약 직후인 6월 중순부터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이 단지는 20일 홍보관을 개관했다. 공급일정은 5월 25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화) 1순위, 27일(수)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6월 2일 당첨자 발표 후 15일~17일 3일 동안 계약이 체결된다. 공급가격은 전 세대 임대보증금 8,600만원에 월 임대료 2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부영주택은 경상남도 진주혁신도시 A11블럭(진주시 충무공동 145번지) 일원에 진주혁신 ‘포레스트 부영’ 임대 아파트를 이달 중순 경 공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후분양 아파트로, 직접 보고 결정할 수 있으며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진주혁신 ‘포레스트 부영’은 10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 아파트다. 보증금은 일반 전세 계약과 달리 임대주택법에 따라 인상 폭이 제한된다. 임대 의무기간이 만료되면 임차인에게 분양 전환 우선권이 주어진다.단지는
[뉴스포스트=홍성완 기자] 한일관계가 뜨겁다. 아베정권은 치졸하게도 삼권분립이 이뤄진 대한민국의 체계를 인정하지 않고 사법부의 결정에 대해 경제보복으로 나서고 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최근 들어 다시 충무공 이순신의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의 위정자들을 바라볼 때 함부로 그의 이름을 입에 올려도 될지 의문이 든다.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성웅(聖雄)이라 불리는 충무공 이순신. 사실 그는 좋은 남편이자 아버지, 그리고 아들이 되지 못했고, 그의 삶 자체만 보면 너무나 불행했다.이순신이란 이름은 "순(舜)임금 같은 성
[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오는 28일 10시 현충사 이충무공 묘소 위토에서 벼 베기 체험행사가 개최된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25일 문화유산국민신탁과 함께 일제강점기에 범국민적 관심과 정성으로 지켜낸 위토(位土)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28일 10시 현충사 이충무공 묘소 위토에서 벼 베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가을 단풍맞이 체험행사도 28일부터 29일까지 현충사에서 열릴 계획이라고 말했다.따라서 사전 신청을 마친 참가자들은 오전 10시 이충무공 묘소 참배
[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원성규)는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현충사 달빛 아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별빛콘서트, 힐링마당, 달빛영화제' 등 세 가지 주제 아래 열린 이번 축제는 야외 음악회 감상, 소원등 만들기, 야외 영화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관람객을 맞이하게 된다.특히, 이번 행사는 10월 연휴를 맞아 현충사관리소가 처음으로 야간(오후 6시~10시)에 펼치는 행사로 보름달 아래 현충사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체험을 즐기는 이색적인 축제가 될 예정이다.이에 ‘별빛콘
실외기 소음과 열기로 불편 호소 증가하루종일 에어컨 가동, 보행자들 “뜨겁다”실외기 규정 어겨도 처벌 기준 없어모여있는 실외기, 화재 유발해 위험 [뉴스포스트=우승민 기자] 올 여름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에어컨 실외기에서 나오는 소음과 열기 때문에 이웃간의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또한 상가 등 길을 지나면서 실외기에서 나오는 뜨거운 바람으로 인해 불쾌함을 느끼는 보행자들도 불편을 호소하며 구체적인 대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하지만 에어컨 실외기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각종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뉴스포스트= 신현지 기자] 경남 진주에서 뒷발뛰기 포유류 화석이 발견됐다. 이는 중생대 백악기 화석으로는 한 차례도 보고된 적이 없는 세계 최초의 발견으로 의미가 크다.최초 발견자는 하동 노량초 최연기 교사와 지난해 1월 19일, 진주교육대학교 김경수 교수 연구팀으로 화석 발견 이후 국립문화재연구소 자연문화재연구실을 중심으로 한국‧미국‧중국으로 이뤄진 ‘3개국 국제공동연구팀’이 연구에 나섰다. 이어 세계적인 척추동물 발자국 화석 전문가들이 한국을 방문해 우리나라 화석산지에 대한 과학적인 국제 비교연구를 실시했
[뉴스포스트= 신현지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설 명절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준비했다고 24일 밝혔다,.세종문화회관은 보도자료에서 "서울돈화문국악당의 무료 공연 '설 놀:음(28일 오후 2시)', 어르신과 함께하기에 좋은 삼청각 '진찬(28~29일)', 오감으로 배우는 '세종충무공이야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고 밝혔다.세종문화회관은 우리나라 전통 놀이를 즐기고픈 가족과 외국인들에게 28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열리는 '설 놀:음' 공연과 가야금 연주자 정
여행의 운치 더해주는 은방울자매의 '삼천포아가씨’삼천포대교 배경 노을 풍경을 담기 위한 수많은 사진가들첨단 과학의 영역을 경험할 수 있는 항공우주엑스포[뉴스포스트=최유희 기자] 높아진 하늘이 가을임을 알린다. 삼천포항에서 사천항공우주박물관까지 3번 국도를 따라 이동하는 여행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청명한 가을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삼천포항 주변을 시작으로 한국의 샌프란시스코 금문교로 불리는 삼천포대교와 임진왜란 유적지, 첨단항공 기술 전시장인 항공우주박물관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여행객을 기다린다.노산공원에서 삼천포의 문학과 바다 절경을 즐긴다서해와 남해를 연결하는 삼천포항은 인근 해역의 관문 역할을 하는 항구다. 삼천포대교가 완공된 후에는 남해군과 광양시, 여수시 등에서 삼천포항을
교복입고 누구나 한번쯤 먹어본 값싼 떡볶이 한국 찾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한 ‘해미순교성지’최규하 전 대통령이 30여 년간 거주했던 동룡이네시간이 멈춘 듯한 허물어진 담벼락, 좁은 골목의 동네'응답하라 1988'은 우리를 온통 추억으로 휘젓고 종영했다. 그렇게 열병처럼 번진 복고열풍은 과거의 대중가요를 다시 주목받게 했고 '영웅
[뉴스포스트=최병춘 기자] 해군에 입대해 화제를 모았던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차녀 최민정 중위가 소말리아 해역 파병 임무를 마치고 귀국했다.우리 선박의 해상 안전보장을 위해 소말리아 해역으로 파병을 떠났던 청해부대 19진 ‘충무공이순신함’이 6개월 간의 임무를 완수하고 23일 오전 귀국했다.해군작전사령부는 이날 오전 부산작전기지 대강
[뉴스포스트=민지연 기자]◇청와대【대통령】10:00 한일정상회담(집현실)◇총리실【총리】10:00 중국 총리 면담(정부서울청사) 11:00 한중 청년지도자포럼(조선호텔) 12:00 한중 청년 자전거대장정 참가자 오찬 간담회(서울 공관)◇외교부【장관】한일 정상회담 배석◇통일부【장관】13:30 제3회 통일준비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 축사(전국은행회관 국제회의실)◇
현대건설, 라온건설, 양우건설 등이 서울과 세종, 경남, 전남 등지에서 4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가을 성수기를 맞아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현대건설은 이날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힐스테이트 금호' 견본주택을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