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설석용 기자] 자유한국당이 '환노위 사태'를 이유로 임시국회 상임위 일정을 보이콧하고 있는 가운데 여야의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다.앞서 자유한국당은 15일 의원총회를 열고 환노위에서 야당이 단독으로 처리한 이랜드, MBC 등에 대한 청문회 개최안은 '원천 무효'라며 국방위·정보위를 제외한 모든 상임위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이에 대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진짜 속내는 특검법 연장을 원천봉쇄한다는 것"이라며 자유한국당의 보이콧에 대해 질타했다.추 대표는 16일 오전 국회에
[뉴스포스트=설석용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자유한국당은 한국당이 아니라 자유당이다"라고 주장했다.
[뉴스포스트=설석용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자유한국당이 임시국회 의사일정 전면 불참 '보이콧'을 선언한 데 대해 "정말 어리석은 판단"이라고 경고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지금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고 김정남이 암살당한 이 중차대한 시기에 환노위 차원의 청문회 채택건을 가지고 전체 국회 상임위에 불출석 하는 것은 집권여당의 자격이 없는 한심한 대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지금이 이런 투정부릴 때 인가. 민생도 챙겨야 하고 국가 안보위기도 챙겨야하는
[뉴스포스트=설석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오전 9시 국회 본청 246호에서 의원총회를 열었다.
[뉴스포스트=설석용 기자]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장,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조찬을 가졌다. 정치권의 이합집산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만남은 발 빠르게 연대작전을 펼치려는 의도로 파악된다.이들은 드러나 있는 '킹메이커'들이다. 김무성 의원은 앞서 대선 불출마를 외치며 공식적으로 '킹메이커' 자처했고, 김종인 전 위원장도 여야를 아우르며 총선캠프를 진두지휘했던 만큼 준비된 조력자다. 또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퇴임 당시 제4세
[뉴스포스트=설석용 기자]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김정은 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의 피살 사실에 대해 전날 오후 4시쯤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한 장관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피살 사실을 안 시점을 묻는 질문에 "어제 국회 국방위원회가 끝난 이후 오후 4시쯤 그런 정보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답했다.노 원내대표는 이어 "국민의당 소속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는 모처를 통해 어제 오전 그 사실을 첩보 수준으로 들었다고 한다"며 "가장 먼저 알아
[뉴스포스트=설석용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었다.이날 전체회의에 참석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법사위 소속 의원들로부터 김정남 씨의 사망 사실 관련 질의를 받았다.
[뉴스포스트=설석용 기자] 자유한국당은 15일 오전 국회 본청 환경노동위원장실(619호) 앞에서 상임위 불참 보이콧 시위를 진행했다.이날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환노위 날치기 원흉 홍영표는 사퇴하라"를 외치며 전 상임위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포스트=설석용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의 피살에 대해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함께 김 위원장의 반인륜적 공포정치는 국제사회로부터 심각한 고립을 초래할 것이 뻔하다"고 평가했다.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그간 써온 공포정치의 일환이라면 1인 통치체계 강화보다는 체제 불안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 김정남이 피살됐다 한다. 무엇보다 정확한 사실 확인이 우선돼야 한다
[뉴스포스트=설석용 기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4일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나선화 문화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뉴스포스트=설석용 기자] 국민의당은 지난 7일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을 영입하며 본격적으로 ‘문재인 대세론’ 저지에 나섰지만 힘에 부치는 양상이다.대선 출마 의지를 보이고 있던 손 의장의 합류로 이른바 ‘스몰텐트’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는 국민의당은 최근 안희정 충남지사의 거센 바람으로 분위기 쇄신에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안 지사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 이후 끝없는 상승세를 보이며 지지율 1위인 문 전 대표까지 위협하고 있다. 지지율 5% 안팎에서 전전긍긍하던 안 지사는 단숨에 2위까지 뛰어 올
[뉴스포스트=설석용 기자] 자유한국당은 14일 국회에서 ‘책임과 미래 국민 속으로’라는 버스 출정식을 가진 뒤 전국 버스투어를 시작할 방침이다.이 투어는 인명진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주요당직자, 투어를 희망한 국회의원이 참여하며 오는 27이까지 4차례에 걸쳐 전국 주요 거점 지역을 순회하는 일정이다.이날 시작되는 1차 투어는 경기 수원과 충남천안에서 진해외고 부산·대구·강원춘천∼강원 평창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뉴스포스트=설석용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14일 오전 국회 본청 529호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국토위 전체회의에서는 건축법, 주택법,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등에 대한 일부개정안을 심의한다.
[뉴스포스트=설석용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14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도시재생 활성화와 도시공원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한 심의를 펼치고 있다.
[뉴스포스트=설석용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자유한국당이 약칭으로 '한국당'을 상용하기로 정한 데 대해 "한국당 약칭을 못 쓰겠다. 앞으로 자유당이라 쓰겠다"고 반발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한민국 국호를 당명에 쓰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최순실 게이트를 감추기 위해 국호를 동원하는 것이 정치적으로 온당한 일이냐"며 "'아메리카당'이 있냐, '니뽄당'이 있냐, '영국당'이 있냐.
[뉴스포스트=설석용 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대선 경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최근 안희정 충남지사의 상승세에 따라 후보등록을 먼저 진행했다는 관측이다.문 전 대표의 대변인 김경수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 8층 조직국에서 대리로 문 전 대표를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김 의원은 이날 '문재인캠프' 페이스북에 입장문을 통해 "우리당 후보들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며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고,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전했다.그는 또 "정권
[뉴스포스트=설석용 기자] 바른정당은 12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기각된다면 탄핵을 추진한 책임을 지고 (32명 의원 전원이) 의원직을 총 사퇴할 것"이라며 초강수를 띄웠다.오신환 대변인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필승전략 집중 워크숍' 최종결과 브리핑을 열고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극한 대립의 양상을 볼 때 헌재 어떤 결과 나와도 불복에 의한 사회적 국가적 혼란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바른정당은 헌재의 어떠한 탄핵결과에도 승복할 것이고 만약 탄핵이 기각된다면 탄핵을 추진한 책임을 지고
[뉴스포스트=설석용 기자] 지난해 11월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일선에서 물러났던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의 '재등판론'이 힘을 얻고 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돌연 하차로 그를 기다리고 있던 바른정당은 속수무책인 상황에 놓였다. 게다가 출사표를 던진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지지율이 오를 기미가 보이질 않아 묘책이 필요한 시점이다.특히 황교안 권한대행의 지지율이 급상승해 '대세론'을 이어가며 독주 중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뒤를 쫓아 2위까지 치고 오르자 다급해진 바른정당은 '
[뉴스포스트=설석용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9일 JTBC '썰전'의 '2017 대선주자 릴레이 썰전' 코너에 출연해 그간 '말을 잘 못한다'라는 약점을 씻어냈다.이날 문 전 대표는 유시민 작가, 전원책 변호사 등 패널의 집중 질문에 막힘없는 화법과 자신감 있는 태도로 '문재인 대세론'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문 전 대표는 먼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저는 대선 재수생이잖아요"라며 "저도 처음 출마할 때에는 출마 선언이 굉장히
[뉴스포스트=설석용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민주당 대선 경선 과정이 관심을 끌고 있다. 완전국민경선제로 치러질 민주당 경선은 독주 중인 문재인 전 대표가 1위를 차지한다는 가정 하에 2위가 누가되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민주당 내 다크호스로 지목되고 있는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이 그 후보들이다. 이들은 지방자치단체장이라는 공통점속에 전혀 다른 이미지를 갖고 있어 라이벌 구도를 그리며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당초 차차기 후보로 언급되며 정치적 급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