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올해부터 1인 가구의 긴급복지 생계지원금이 오르고, 지원 대상도 늘린다.11일 보건복지부는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을 강화하고자 올해 긴급복지지원을 위한 대상자 기준은 완화하고, 생계지원금은 인상하는 등 긴급복지 예산 3585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긴급복지지원은 실직으로 소득상실이나 입원이 필요한 중한 질병 등 위기상황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생계, 주거, 의료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다.1인가구의 경우 소득기준은 지난해 월 155만 8419원 이하에서 올해 167만 1334원 이하로,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이 다방면에 걸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그룹 각 계열사는 사업장 특성에 맞춰 적합한 사회공헌 활동을 선정하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이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금호석유화학은 10년이 넘는 기간에 걸쳐 소외계층 지원을 이어오며 독자적인 사회공헌 활동 영역을 구축했다. 2008년부터 매년 동절기를 앞두고 금호석유화학이 장애인보호시설 한 곳을 선정하여 시설의 노후화된 창을 자사 건자재 브랜드
[뉴스포스트= 강대호 기자] 지난 추석 연휴 첫날 서울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언론에 보도된 정황은 고독사를 가리키고 있었다. 홀로 살던 이 남성은 사망 후 여러 날이 지난 후 발견돼 1인 가구의 사회적 연결망이 중요하다는 걸 보여주었다.지난 기사에서 밝혔듯이 ‘1인 가구 지원 조례’를 마련한 지자체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다만 조례 제정은 준비 작업의 첫 단계로 관련 사업에 대한 근거 마련이 그 목적이다. 중요한 것은 실태 파악과 정책 마련 등 후속 작업이다.주요 광역자치단체의 1인 가구 정책2023년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최근 1~2인 세대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소형 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대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원에 ‘신길 AK 푸르지오’를 공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공급되는 ‘신길 AK 푸르지오’는 지하 5층~지상 24층, 5개 동, 소형주택·오피스텔 총 392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조성되는 주상복합이다. 그 중 소형주택은 ▲49㎡A 80세대 ▲49㎡B1 148세대 ▲49㎡B2 19세대 ▲49㎡C 39세대 총 286세대(공공 임대 10세대 제외)규모다.‘신길 AK 푸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한국전력이 6일 서울시 금천구청에서 AI·빅데이터 기반 통합 고독사 예방 시스템 구축을 위해 서울시복지재단과 금천구청, SK텔레콤 등과 ‘AI 안부 든든 서비스’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MOU를 통해 한전은 AI·빅데이터 기반 통합 고독사 예방 시스템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전 등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데이터 수집 및 연계, 관제·출동 서비스 수행,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협조체계 조성,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정책 개발을 위한 효과성 분석 등에 협력한다. ‘AI 안부 든든 서비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지난해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30%를 넘어섰다. 향후 2050년이 되면 1인가구 비중이 50%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또한 1인 가구 중 미혼이 절반 가까이 됐지만, 이들은 결혼에 긍정적임에도 ‘경제적’ 이유로 결혼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지난해 1인 가구 700만 넘어서7일 통계청이 발표한 ‘통계로 보는 1인 가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716만6000가구로 1년 전보다 52만3000가구 증가했다. 전체 가구의 33.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연령대별로는 29세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호반그룹은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안심 디지털 도어록 기부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안심 디지털 도어록은 스토킹 및 데이트폭력 피해자, 주거침입범죄 피해자 등 150명(4125만원 상당)에게 지원될 예정이며, 대상자 선정은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이 협력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이번에 호반그룹이 전달한 디지털 도어록은 스타트업 (주)라오나크의 제품으로 문을 닫고 몇 초가 지난 후 잠기는 기존 제품과 달리
[뉴스포스트= 강대호 기자] 추석 같은 명절에는 여러 세대의 가족 구성원이나 친인척이 모이기 때문에 대화가 종종 그들이 관심을 두는 사회 현안으로 빠질 때가 많다. 하지만 대화는 목소리 큰 쪽의 의견으로 흐지부지 종결되기 마련이다. 그럴 때 5060은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 사이에 낀, 그야말로 끼인 세대가 되고 만다.그런 경험을 가진 기자와 친구들은 연휴 어느 날 모임을 했다. 그런데 또래끼리 맘 편히 휴일을 즐기고 싶었던 모임에서 5060 세대가 맞닥뜨린 현실을 만나고 말았다.소외되고 있는 것일까?우선 모임 장소 잡기부터 어려웠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서울시가 1인 가구를 대상 심층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인 가구 상당수가 홀로 생활하는 것에 만족하면서도 불편을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중장년층 1인 가구의 경제적·사회적 고립 현상이 새로운 문제로 대두됐다.10일 서울시는 지난해 8월부터 지난 2월까지 서울 거주 1인 가구 3079명을 대상으로 한 대면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0년 기준 서울시 1인 가구는 139만 명으로 전체 가구 중 34.9%를 차지했다. 세대별로는 청년층이 48.9%로 절반에 가깝다. 중장년층은 32.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롯데물산이 송파구청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송파 지역 내 1인가구와 의료진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21일 롯데물산은 오늘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송파구 관내 1인가구 200세대에게 ′함께해요! 토닥토닥 해피박스′ 연말 선물을 전달한다고 밝혔다.송파구 1인가구는 73,694세대로 서울 자치구 중 3번째로 많은 규모다. 롯데물산은 송파구청과 함께 우선지원가구 200세대를 선정했다.롯데물산 임직원들이 준비한 ‘함께해요! 토닥토닥 해피박스(Happy Box)’는 총 25종의 간
부동산 패닉 시대. 최근 몇년 간 수도권 집값이 무섭게 폭등하면서 서민들의 주거권이 더욱 위협을 받고 있다. 정부에서는 주거 안정을 위해 전월세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 전세보증금보험제도 등을 내놓지만 집주인vs세입자의 대결 구도는 여전히 첨예하다. 집주인과 세입자는 늘 대결할 수밖에 없을까. 민간 임대업자를 포용하면서도 세입자의 주거 안정을 보장해주는 길을 모색해본다. -편집자주-[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문재인 정부가 임기 막바지를 향해 달려간다. 매스컴은 벌써부터 제20대 대통령 선거 보도들로 시끄럽다. 여느 정권과 마찬가지로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청호나이스 무전원 직수정수기 '콤팩트', 누적판매 2만대 돌파청호나이스는 자사 무전원 직수정수기 콤팩트가 누적판매 2만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2019년 6월 출시된 '청호 직수정수기 콤팩트'는 출시 첫해 3천대를 시작으로 2020년 약 7천대, 그리고 2021년에는 1만대 가까이 팔리며 누적판매 2만대를 돌파했다.'청호 직수정수기 콤팩트'는 1.9kg의 무게와 12.8cm의 슬림한 가로폭으로 구성된, 자가 필터 교체방식 적용 및 무전원 시스템 제품이다.프리미엄필터와 나노프로필터가 잔류염소부터 박테리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오는 9월 6일부터 지급된다. 재난지원금은 가구원 상한 없이 지원 대상이면 1인 당 25만원을 받을 수 있다. 1인 가구는 25만원, 2인 가구는 50만원, 6인 가구는 150만원 등 가구원 수에 비례해 받는다.30일 정부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세부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지원금 지급 대상자와 지원 금액, 지원 형태 등을 발표했다.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지난달 24일 국회가 합의한 대로 소득 하위 80% 이하를 대상으로 했다. 지난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소득 하위 88% 가구에 재난지원금 1인 당 25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24일 국회를 통과했다. 코로나19 방역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는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국회는 전날인 23일 오후 10시부터 본회의를 열고 차수 변경을 통해 이날 새벽 34조9천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의결했다. 추경안은 재석 237명 중 찬성 208명, 반대 17명, 기권 12명으로 통과됐다.당초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은 33조원이었지만, 재난지원금 지원 범위가 확대되고 소상공인 지원 규모도 크게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로 당선될 서울시장의 임기는 2022년 6월 30일까지로 약 1년. 짧은 임기지만 역대 서울시장은 ‘현직 프리미엄’으로 다음 민선에서도 선출될 확률이 높다.이번 보궐선거의 최대 화두는 ‘부동산’인만큼, 지난달 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세대별 좌담회에서도 재건축·재개발 이슈가 단골로 언급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답변서와, 두 후보의 캠프 공식 블로그 내용을 취합해 3040세대들이 궁금해할 질문에 답을 해봤다. 서울시장 임기가 1년인데요. 이 기간 동안 ‘이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13일 변창흠 신임 국토부장관은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서울에 충분한 물량 공급이 가능하다는 것을 (국민께)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변 신임 장관은 “지금 국민들께서는 서울 주택이 추가적으로 공급되지 않을 것이라는 걱정을 많이 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변 신임 장관은 “3기 신도시에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하기 전 4∼5년간 불안감을 잠재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충분한 물량이 공급 가능하고, 매우 다양한 공급 방법이 있으므로 이러한 정책이 실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요즘 손님 10명 중 3명 정도는 재난지원금 카드예요. 전에는 코로나 때문에 가게가 텅 비었다가 어버이날 앞두고 다행히 손님이 늘었죠”5일 경기도 파주시 한 시내에 위치한 홍삼 판매 전문점 사장인 A씨(62·남)는 ‘요즘 장사가 어떠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A씨의 가게 앞에는 ‘파주페이, 경기 지역화페 사용 가능’이라고 적힌 플랜카드가 큼지막하게 서 있었다.A씨 가게 외에도 시내 이곳저곳에는 ‘지역화폐 사용가능’ 알림판이 붙은 가게가 대부분이다. 7년째 지역에서 피자가게를 운영하는 B씨(59·여)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폭발적인 배달서비스 증가에 힘입어 13일부터 2000여점포로 배달 플랫폼을 확대한다고 밝혔다.GS25에 따르면 배달서비스 매출은 배달 건수가 지난달 2일 첫 오픈 후 2주차 대비 최근 5주차의 배달 건수 실적 12.7배, 매출이 10.4배 신장하는 성과를 보였다. 배달이 주로 발생하는 시간대는 20~22시가 35%, 18~20시가 27%로 퇴근 이후 시간대에서 60% 이상의 주문이 몰렸다.가장 주문이 많은 카테고리의 구성비를 살펴보면 1+1/2+1 등 행사 상품이 2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워진 가계를 돕고자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 9.1조원 규모를 책정했다. 복잡한 ‘소득인정액’ 계산이 어렵다면 간단하게 지급 대상이 되는 지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건강보험공단의 ‘보험료 납부확인서’가 바로 그것이다.30일 문재인 대통령은 제3차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소득 하위 가구 70%에 100만원(4인가구 기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국내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중위소득 150%이하 가구’는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국내 확산으로 경기가 어려워지자 정부가 전국민 70%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확정했다.30일 문재인 대통령은 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코로나19 탓에) 어려운 국민들의 생계를 지원하고, 방역의 주체로 일상활동을 희생하며 위기극복에 함께 나서준 것에 위로와 응원이 필요하다”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문 대통령은 “정부는 지자체와 협력해 중산층을 포함한 소득하위 70% 가구에 대해 4인가구 기준으로 가구 당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