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한국에서 가족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은 혈연과 혼인, 입양 등 세 가지다. 이를 통해 가족이 돼야만 사회적·법적 지위를 온전히 인정받을 수 있다. 친구·지인과 함께 거주하거나, 결혼하지 않은 동거 연인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을 여전히 제도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 미국과 스웨덴, 캐나다 등 해외 선진국들이 일찍이 관련 법망을 구축한 것을 비교하면 우리나라의 가족 제도는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모양새다.국내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을 보호하기 위한 움직임이 있었다. 황두영 전 국회의원 보좌관은
선진국을 결정하는 기준에는 경제규모만 있는 게 아니다. 그 나라의 인권 의식 수준 역시 선진국을 결정하는 바로미터다. 대한민국은 어느덧 OECD 경제대국에 손꼽히지만, 국제사회로부터 차별금지법부터 제정하라는 압력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불합리한 이유로 차별받지 않은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차별금지법은 어쩐 일인지 약 20년째 제자리걸음 중이다. 민주 정부에서도 끝내 완성되지 못한 숙제는 이제 보수 정권이 맡게 됐다. -편집자 주-[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회의 역
선진국을 결정하는 기준에는 경제규모만 있는 게 아니다. 그 나라의 인권 의식 수준 역시 선진국을 결정하는 바로미터다. 대한민국은 어느덧 OECD 경제대국에 손꼽히지만, 국제사회로부터 차별금지법부터 제정하라는 압력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불합리한 이유로 차별받지 않은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차별금지법은 어쩐 일인지 약 20년째 제자리걸음 중이다. 민주 정부에서도 끝내 완성되지 못한 숙제는 이제 보수 정권이 맡게 됐다. -편집자 주-[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차별금지법은 지난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
선진국을 결정하는 기준에는 경제규모만 있는 게 아니다. 그 나라의 인권 의식 수준 역시 선진국을 결정하는 바로미터다. 대한민국은 어느덧 OECD 경제대국에 손꼽히지만, 국제사회로부터 차별금지법부터 제정하라는 압력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불합리한 이유로 차별받지 않은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차별금지법은 어쩐 일인지 약 20년째 제자리걸음 중이다. 민주 정부에서도 끝내 완성되지 못한 숙제는 이제 보수 정권이 맡게 됐다. -편집자 주-[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한국은 차별금지법이 제정되지 않은 국가다. 주요 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