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시청각장애인 당사자로 와서 다른 시청각장애인 분들과도 교류할 수 있어 더 좋습니다. 제약 없이 수업을 진행해 저에게 참 도움이 됩니다"지난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에서는 시청각장애인들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점자정보단말기를 익히는 수업이 끝나고, 관용수어 수업이 시작됐다.관용수어는 수어를 모르는 농인이 의사 전달을 위해 임의로 표현하는 언어로, '농식수어'나 '농인수어'라고 불린다. 문법적인 수어보다 관용적 표현이 많고, 일상적 표현이나 속담 등도 포함된다.
시청각장애인은 시각과 청각에 장애가 있는 사람을 일컫는데, '시청각 중복 장애인'이라고도 말한다. 국내에서는 미국의 사회운동가 헬렌 켈러를 통해 시청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제고됐다. 하지만 두 가지 장애를 가진 시청각장애인은 여전히 교육을 포함한 전 사회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는 헬렌 켈러를 넘어서 우리 사회의 시청각장애인들에게 초점을 맞췄다. -편집자 주-[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에는 약 1만 명에 달하는 시청각장애인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명확한 통계 자료는 없지만, 보건복지부에 시각장애인과 청
시청각장애인은 시각과 청각에 장애가 있는 사람을 일컫는데, '시청각 중복 장애인'이라고도 말한다. 국내에서는 미국의 사회운동가 헬렌 켈러를 통해 시청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제고됐다. 하지만 두 가지 장애를 가진 시청각장애인은 여전히 교육을 포함한 전 사회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는 헬렌 켈러를 넘어서 우리 사회의 시청각장애인들에게 초점을 맞췄다. -편집자 주-[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시각장애와 청각장애를 동시에 가진 시청각장애인은 국내에 약 1만 명으로 추산된다. 우리나라 장애인 인구 통계는 시청각장애인을 별도
시청각장애인은 시각과 청각에 장애가 있는 사람을 일컫는데, '시청각 중복 장애인'이라고도 말한다. 국내에서는 미국의 사회운동가 헬렌 켈러를 통해 시청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제고됐다. 하지만 두 가지 장애를 가진 시청각장애인은 여전히 교육을 포함한 전 사회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는 헬렌 켈러를 넘어서 우리 사회의 시청각장애인들에게 초점을 맞췄다. -편집자 주-[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미국의 사회운동가 헬렌 켈러를 설명할 때 앤 설리번 선생의 이야기는 절대 빠지지 않는다. 생후 19개월부터 시력과 청력을 상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