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5일부터 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함께 수도권전철 질서유지를 위해 특별합동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합동단속반은 평일 1호선, 4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등 고객민원이 집중되는 구간에서 포교, 불법 상행위 등 차내 기초질서 저해 행위에 대해 계도와 단속을 벌인다. 특히 주말에는 봄 나들이객이 많은 경춘선에서 음주소란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기초질서 위반자는 즉시 열차 내 퇴거조치 되며, 철도안전법에 따라 15만 원 이상의 과태료 또는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10만 원 이하의 범칙금이
현대건설이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71-2, 3번지 일원(P1, P2블록)에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를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지하 5층~지상 49층, 총 13개 동으로 아파트 744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 총 341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대규모 물량에도 계약을 모두 완료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는 아파트 분양에 나서 단지 공급을 완성하게 된다.아파트는 전용면적 84㎡ 타입 위주와 164㎡ 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44세대 ▲84㎡B 244세대 ▲84㎡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역무원들이 음식물이 목에 걸려 쓰러진 고객에게 신속한 응급조치를 시행해 위급상황을 막았다고 밝혔다.지난 5일 오후 1시 경의중앙선 덕소역에서 누군가 다급한 목소리로 “사람이 쓰러졌으니 도와달라”고 외쳤다. 소리가 난 곳은 역사 맞이방 안 분식 매장. 현장에는 80대 노인이 어묵을 먹다 목에 걸려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바로 현장으로 달려간 윤미경 덕소역 부역장과 정나라 역무원은 얼굴빛이 파랗게 변한 환자상태를 확인하고, 즉시 흉부를 압박해 기도를 확보하는 ‘하임리히법’을 실시했다
[뉴스포스트= 강대호 기자] 서울 상봉터미널이 오는 30일 영업을 끝으로 문을 닫는다. 1985년 9월부터 서울 동부 지역의 관문 역할을 맡아온 시외버스터미널이었다. 열차 등 대체 교통편이 많아지면서 시외버스 노선이 줄어들고 동서울터미널 이용 승객이 많아진 여파로 문을 닫게 되었다.서울 동부 지역의 관문노년층에게 상봉터미널에 관해 물어보면 ‘마장동 시외버스터미널’을 함께 언급하는 이가 더러 있다. 마장동 시외버스터미널의 정식 명칭은 ‘동마장터미널’이었다. 1969년 6월부터 1989년 9월까지 서울 동부 지역의 관문이었던 동마장터미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19일 서울사옥 회의실에서 수도권전철 지연 개선을 위해 본사와 현업 소속장이 모여 집중토론을 벌였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광역철도본부를 비롯해 관제센터와 승무사업소, 역장 등 전철 운행을 담당하는 본사와 현장관리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코레일은 수도권전철 1호선, 경의중앙선 등 열차지연이 상습 발생하는 노선에 대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우선 열차 지연의 주요 원인인 연쇄지연 해소를 위해 장거리 운행구간과 특정 시간대 열차시간을 탄력적으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26일부터 수도권전철 서해선을 일산역 구간까지 연장 운행한다.이날 코레일은 원시역부터 대곡역까지 운행해 온 서해선이 일산역 구간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해선은 지난 2018년 6월 원시-소사역 구간이 개통된 뒤 올해 7월 소사-대곡역 구간이 연장 개통된 바 있다.오는 26일 서해선이 연장되면 하루 62회 일산역까지 운행한다. 또 중간역인 곡산과 백마, 풍산역에도 모두 정차한다. 경의중앙선 선로로 운행해 계단을 오르내리지 않고 같은 자리에서 문산-용문역까지 이어진 경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자사 ‘키즈레일 어린이집 조성사업’이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대회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가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행정이나 정책의 성공 사례를 발굴 및 확산해 우리나라 행정과 정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키즈레일(Kids Rail) 철도어린이집 조성사업’은 철도역 유휴공간에 국공립어린이집을 건립해 학부모의 보육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사회 일자리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21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KT청량지사에서 열린 ‘청량리 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청량리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동대문구 청량리동 일대를 연면적 8만 9299.67㎡, 지하 3층~지상 24층 아파트 6개 동, 총 610가구 규모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1728억 원이다.롯데건설은 단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랜드마크동을 계획했다는 설명이다. 다양한 스카이라인과 커튼월룩, 경관조명을 활용한 측벽 특화 등을 통해 아파트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경의중앙선 행신역에서 한준호 국회의원, 이윤상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이병훈 공공상생연대기금 이사장, 고양시 관계자 등 각계 인사와 학부모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키즈레일(Kids Rail) 행신역 어린이집(행신역 어린이집)’ 개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신역 어린이집은 친환경적이면서 주변 여건을 고려해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상 2층에 건물 연면적 322.5㎡, 놀이공간 128㎡로 총 450.5㎡ 건축됐다. 이번 행신역 어린이집은 고양시 탄현역에 이은
[뉴스포스트= 강대호 기자] 연희동 주택가에 들어서면 차분한 느낌이 든다. 산자락이 주택가를 감싸고 있어서인지 푸근한 느낌마저 든다. 주택가 이면도로는 그리 좁지 않지만, 인도와 차도가 따로 구분되어 있지는 않다. 대로변에서 멀어지며 산에 가까워질수록 도로의 경사도 급해진다. 보행자에게 불친절한 연희동 주택가에서 마을버스 서대문04는 친절한 발이 되어준다.연희궁과 연희동연희동(延禧洞)의 이름은 연희궁(延禧宮)에서 따왔다. 연희궁은 세종 시절인 1420년에 지어진 이궁(離宮)이다. 이궁은 임금이 왕궁 밖에서 머물던 별궁을 의미하는데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동 일원에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 ‘힐스테이트 DMC역’이 디지털미디어시티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진짜 DMC’입지를 갖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DMC역은 도보거리에 롯데몰이 조성될 예정으로, 초역세권은 물론 몰세권 입지까지 갖추게 되는 점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의 경우 초역세권, 몰세권을 함께 갖춘 단지 중 선호도 높은 소형 타입의 주상복합은 더욱 드문 만큼 이러한 요소들을 모두 충족하고 있는 힐스테이트 DMC역은 높은 희소가치로 가격 프리미엄을 누릴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DL건설은 지난 11일 ‘서울 중랑구 면목역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해당 사업지는 서울시 면목동 일대 모아타운 관리 계획에 속한 곳으로, 향후 지하 2층~지상 최대 26층, 3개동 253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실 착공 후 약 30개월이다.앞서 DL건설은 동일 모아타운 구역 내 면목역2구역 및 면목역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시공권 확보까지 포함해 DL건설은 총 792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향후 모아구역 내 면목역1구역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현대건설이 오는 6월 인천광역시 서구에 소재한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동, 총 736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현대건설은 “단지가 들어설 인천 불로지구는 검단신도시는 물론 김포와 인접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며 “북쪽으로는 김포한강신도시 생활권도 동시에 누릴수 있어 향후 검단신도시 후광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뉴스포스트 = 강대호 기자] 한강에는 다리가 몇 개 있을까. 다음 달 완공을 앞둔 월드컵대교를 포함하면 서울 권역에만 31개가 있다. 서울시 안에 22개가 놓였고, 경기도에 있거나 서울과 경기도를 연결하는 곳에는 9개의 다리가 놓였다.한강에 최초로 놓인 한강철교를 1900년에 완공한 지 120여 년이 지난 지금, 서울을 지나는 한강은 북쪽과 남쪽이 촘촘하게 연결된 듯하다.한강 다리들은 어떤 곳에 놓였을까. 사람과 물자 이동이 많은 지역이었다. 다시 말해 한강 북쪽과 남쪽을 잇는 교통 요지에 다리를 놓았다.한강철교 다음으로 1917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경기도 고양시 향동지구 내 '현대 테라타워 DMC'가 18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은 ‘현대 테라타워 DMC'는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로 공급된다. 연면적은 상암 월드컵 축구 경기장(라인 안쪽 기준 총면적)의 약 19배 크기인 138,482m²다.여의도~마곡~상암 DMC~창릉신도시 잇는 비즈니스 벨트‘현대 테라타워 DMC’가 위치하는 향동지구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 일원 약 120만㎡에 8,900여 세대를 수용하는 택지지구다. 남쪽에 서
[뉴스포스트=강대호 기자] 홍대앞은 문화와 트렌드를 이끄는 특유의 분위기로 사람을 끌어들였던 곳이다. 지금도 그런 분위기가 어느 정도 남아있지만 최근에는 다른 목적으로 홍대앞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경의선 책거리’와 ‘경의선 숲길’을 걷기 위해서다.길 이름에 ‘경의선’이 붙은 데서 알 수 있듯이 이 길들은 예전에 경의선 철로가 놓였던 곳이다. 이 구간을 달리던 경의선이 지하로 들어가자 지자체와 철도 당국이 협의해 공원으로 만들었다.경의선 책거리는 홍대입구역에서 경의선 서강대역 근처까지 약 1km 구간이고, 경의선 숲
LH, 2021년 임대주택 13만호 공급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 주거복지업무 추진목표를 ‘국민이 체감하는 든든한 주거생활 안전망 구축’으로 설정하고, 국민 주거 안정 기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5일 밝혔다.지난해, LH는 △9.9만호 임대주택 공급 △12월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청약 접수 실시 △1만호 노후임대주택 리모델링 등으로 주거 불안정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올해는 주거복지로드맵 등 정부 주거복지정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임대주택 13만 2,000호를 공급한다.그 가운데 6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내달 서울시 도봉구 도봉동 63번지 일원에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는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55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72실 △74㎡ 169실 △84㎡ 114실 등으로 구성된다.단지는 도보권에 지하철 1호선 도봉역과 1·호선과 7호선 도봉산역이 있다. 1호선 도봉역을 통해 1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청량리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7호선 도봉산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현대백화점은 4일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 프리미엄아울렛 4호점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SPACE1, 이하 스페이스원)’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4일과 5일 이틀간의 프리오픈에 이어 6일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수도권 동북부 상권의 첫 프리미엄아울렛인 스페이스원은 기존 교외형 아울렛에 미술관·공원 등 문화·예술적 요소를 결합한 국내 첫 ‘갤러리형 아울렛’이기도 하다. 스페이스원은 ‘쇼핑(Shopping)과 놀이(Play), 예술(Art), 문화(Culture) 그리고 경험(Experienc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지난 23일 자정을 기점으로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다. △16일 서울과 경기 지역 △19일 인천 지역 등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한 이후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세 자릿수 이상 나오면서, 정부는 해당 조치를 전국 단위로 확대했다.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대면으로 모이는 사적·공적 집합과 행사 등이 모두 금지됐다. 전시회와 박람회, 공청회, 강연 등 행사는 물론, 결혼식과 장례식, 돌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