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대한민국이 세계 최강 독일을 상대로 싸우면서 16강 진출보다 값진 승리를 얻어냈다.지난 27일(한국 시간)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최종 3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한국은 세계랭킹 1위 독일을 꺾었지만, 조별리그 3경기에서 1승 2패(승점 3, 골 득실 0)로 3위에 머물며 두 대회 연속 16강 진출에는 실패했다.스웨덴이 멕시코를 3-0으로 이겨 2승 1패(승점 6, +3)로 멕시코(2승 1패, 승점 6, -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대한민국이 하나가 됐다.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조별리그 마지막 일정인 대한민국-독일 경기가 열린 27일 오후 서울 영동대로에서 열띤 응원전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이날은 경기에 앞서 사전행사로 연예인들의 축하공연이 열려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대한민국 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 스웨덴전에서 참패했다. 이로써 '신태용호'는 16강 진출의 꿈에서 멀어졌다.지난 18일(한국 시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는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1차전인 스웨덴-한국전이 열렸다. 한국은 스웨덴에 1골을 내줘 패배했다.앞서 한국은 첫 상대인 스웨덴을 현실적인 1승 목표로 삼았다. 축구 강국 독일과 독일을 꺾은 멕시코보다는 해볼 만한 상대라는 판단이었다.하지만 스웨덴은 한국을 상대로 공격적인 경기를 펼쳤고, 페널티킥 찬스까지 얻어 승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독일이 멕시코에 덜미를 잡히는 이변으로 한국 16강행에 대한 예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 약 37%는 이번 스웨덴전 승부가 박빙일 것으로 예측했다.18일 인크루트는 성인남녀 회원 3,492명을 대상으로 '스웨덴전 결과를 어떻게 예상하냐'는 설문을 한 결과 한국의 승리를 예상하는 회원이 '1,307명(37.4%)'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이번 설문은 시장 설문 조사기관 두잇서베이와 인크루트, 알바콜이 함께 지난 6일부터 6월 14일까지 진행한 것이다.하지만 패배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대한민국 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스웨덴의 첫 경기에 임한다.18일(한국 시간)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오후 9시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스웨덴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앞서 한국과 같은 조인 멕시코는 1차전에서 '강호' 독일을 꺾는 대이변을 일으킨 바 있다. 이 때문에 한국은 스웨덴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16강의 벽을 넘을 수 있다.한국은 그동안 훈련과 평가전에서 첫 경기 스웨덴전에 모든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아려졌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이 화려한 막을 연다.14일(한국 시간) 오후 11시 30분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이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다음달 16일까지 33일 동안 열리는 이번 월드컵에서는 각국이 뜨거운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는 15일에 열리는 개최국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와의 A조 첫 경기다.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32개국은 4팀씩 8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진행하며 각 조 1, 2위는 16강에 진출한 뒤 결승까지 토너먼트 경기를 치른다.우리나라는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넥센 박동원(28)과 조상우(24)가 성폭행 혐의로 참가활동 정지 처분을 받았다.한국야구위원회(KBO·총재 정운찬)은 23일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넥센 히어로즈 소속 박동원, 조상우 선수를 규약 제152조 제5항에 의해 참가할동정지 조치했다"고 밝혔다.KBO 규약 제152조 제5항은 제148조 부정행위 또는 제151조 품위손상행위 각 호의 사실을 인지한 경우 또는 그에 관한 신고·확인 과정에서 해당 직무의 수행에 지장이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 해당 자에 대하여 제재가 결정될 때까지 참가활동을 정지할 수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김연아가 은퇴 후 4년 만에 공식 무대에 오른다.김연아가 다음달 20일부터 사흘간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올댓스케이트 2018 특별출연을 한다고 밝혔다.새 프로그램은 선수시절 안무가이자 이번 올댓스케이트 2018 총연출을 맡은 데이비드 윌슨이 지휘한다.김연아는 현재 캐나다에서 새 프로그램을 익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김연아는 2014년 5월 올댓스케이트 2014로 은퇴 행사를 치른 이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활동에 몰두했다. 지난 2월 9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성화 봉송 마지
[뉴스포스트=김나영 기자] 다음주 월요일부터 '2018 체육주간'이 시작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일요일부터 28일 토요일까지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대한체육회 및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의 체육단체와 함께 2018년 체육주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체육주간은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매년 4월 마지막 주간에 실시되며,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직장 및 학교 등에서 자체 실정에 맞는 체육행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올해로 56번째를 맞이한 체육주간은 ‘스포츠가 일상이 되는 특별한 일주일’을 테마로 체육활동에 대한 국민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이 어벤저스 히어로들과 만났다.윤성빈(24·남)은 13일 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감독 앤서니 루소·조 루소) 월드 투어 내한 레드 카펫 현장에서 베네딕트 컴버배치(42), 톰 히들스턴(37), 톰 홀랜드(22), 폼 클레멘티에프(32) 등 배우들과 만났다.윤성빈 선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마블 스튜디오의 히어로인 '아이언맨'이 그려진 헬맷을 착용하고 스켈레톤 경기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뉴스포스트=김나영 기자] 2일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회 성화 봉송이 시작된다.성화는 대회 개막을 8일 앞둔 2일 국내외 8곳에서 채화된 뒤 3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만나 총 2018km를 달릴 예정이다.8곳은 패럴림픽이 최초로 열린 영국 스토크맨더빌을 포함해 국내 6개 지역(서울, 제주, 안양, 논산, 고창, 청도), SNS 응원사진으로 만든 디지털 성화 등이다. 8은 인간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상징한다.8개의 불꽃은 2일부터 8일간 각 지역의 다양한 무장애 이동수단을 활용해 전달된다. 성화봉송 주자는 8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토트넘의 손흥민이 로치데일을 상대로 시즌 13호이자 멀티골에 성공했다. 손흥민이 전해준 삼일절 축포로 팬들은 열광했다.손흥민은 3월 1일 영국런던 웸블리에서 자신의 팀인 토트넘 홋스퍼의 선발 선수로 출전,6강 재경기에서 로치데일을 상대했다.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23분 팀의 선제골을 터뜨렸다. 또 후반에도 직접 멀티골 사냥에 성공해 기록했다. 2손흥민이 격이 다른 플레이와 골 사냥으로 팀은 이날 6대 1의 쾌승을 거뒀다.
[뉴스포트=문현우 기자] “아쉽지만 잘 싸웠다” “금메달 같은 값진 은메달 획득”한국여자 컬링 대표팀이 24일 은메달을 따며 한국 컬링의 새 역사를 섰다. 특히 동계스포츠 불모지에 가까웠던 컬링에 대한 대대적인 국민적 관심을 이끌고, 동계올림픽 역사상 최초의 은메달 획득이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새 역사를 썼다는 평가다.25일 오전 한국(스킵 김은정)은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결승에서 스웨덴(스킵 안나 하셀보리)에게 3-8로 패했다.컬링 종목 한국의 첫 올림픽 메달이다. 예선을 8승1패 전체 1위로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한국이 컬링 준결승전에서 승리하며 컬링 결승전에 진출하며 금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여자 컬링 결승전 시간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한국 여자컬링팀은은 이에앞서 지난 23일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준결승 일본전에서 8-7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국민을 열광케 했다. 연장전까지 끌고간 박빙의 승부였다.평창올림픽 조직위에 따르면 여자 컬링 결승전 시간은 오는 25일 오전9시5분으로 한국은 스웨덴과 컬링 결승전을 치른다.한국여자컬링 국가대표팀의 올림픽 출전 첫 금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여자 팀추월 대표팀의 김보름(25), 박지우(20)가 준결승 진출 무산에 따른 논란에 휘둘렸다. 특히 논란의 중심에 김보름 선수 인터뷰가 단초가 되며 거센 비난여론에 시달리고 있다. 지나친 비난여론에 일각에서는 신중론과 함께 자제론도 제기되고 있다.19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경기중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에서는 김보름, 박지우, 노선영(29)으로 구성된 한국팀 출전경기가 열렸다. 이날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에서 3분03초76을 기록, 8개 팀 중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빙속 여제' 이상화가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값진 은메달을 땄다. 자신의 4번째 올림픽 레이스를 37초33 기록으로 마치자 관중들은 '이상화'를 연호했고 이 선수는 감격에 복받쳐 한동안 오열하며 고개를 들지 못했다. 금메달을 딴 고다이라는 경기 직후 눈물을 흘리는 이상화 옆으로 와 손을 내밀었고 둘은 포옹하며 아름다운 우정을 나눴다. 이상화는 18일 오후 9시께 강원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평창올림픽
[뉴스포스트=김나영 기자] 차준환이 평창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역대 최고 성적을 내면서 차 선수의 과거도 재조명 받고 있다. 차준환은 17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84.94점에 예술점수(PCS) 81.22점을 받아 165.16점을 기록했다. 전날 쇼트 점수를 더하면 248.59점으로 차준환 선수 개인 최고점이다. 차 선수는 평창올림픽에서 15위에 등극해 한국 남자 싱글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인 17위(1994년 릴레함메르올림픽 정성일 선수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정현이 샌드그렌을 완파하고 호주오픈 4강까지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지난 22일 전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를 꺾은 후 4강까지 내달리면서 이틀 만에 한국 테니스 역사를 다시 썼다.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인 정현(22·한체대·삼성증권 후원·58위)과 샌드그렌(27·미국·97위)은 4강 길목에서 만났다. 정현은 24일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펼쳐진 '호주오픈'(총상금 5500만 호주달러·약 463억원) 8강전에서 샌드그렌을 상대로 3-0(6-4 7-6 6-3) 승
[뉴스포스트= 강은지 기자] 대한체육회가 29일(수) 14시 올림픽파크텔에서 「2017년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헌액식」을 개최하여 그동안 우리나라 축구발전에 지대한 공적을 남긴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대한체육회 사이버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 앞서 대한체육회 스포츠영웅선정위원회는 지난 10월 11일(수) 제2차 회의를 열고 독일축구리그인 ‘분데스리가의 전설’로 불리는 등 축구를 통해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린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을 2017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한 바 있다.이날 헌액식은 식사, 스포츠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손흥민(25)이 남다른 슈팅 클래스를 자랑하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팀을 역전승으로 이끌었다.손흥민은 22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5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31분 결승골을 넣었다.알리가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들어 찔러준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도르트문트의 골망을 흔들었다.이에 조 1위 16강 진출이 유력해졌다. 레알과 승점차가 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