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SK텔레콤은 지난 3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재난문자를 받지 못하는 2G폰 고객을 위한 휴대폰 교체 지원 캠페인'의 활성화를 위해 직접 나섰다.SK텔레콤은 직영 대리점 직원들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2G폰을 사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휴대폰 교체 지원 캠페인에 대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대리점 직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냉커피와 함께 '휴대폰 지원 캠페인'에 대한 전단지를 전달했다. 이해를 돕기 위한 꼼꼼한 설명도 빠뜨리지 않았다.대리점 직원들의 설
[뉴스포트스=선초롱 기자] 대통령 직속 기구인 규제개혁위원회(규개위)가 가계통신비 인하 핵심 방안인 보편요금제 재심사에 들어간다. 보편요금제가 시행되면 요금제 전반의 개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라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규개위 절차가 끝나면 국회 통과만 남게 된다. 규제개혁위원회(이하 규개위)가 11일 보편요금제 도입을 내용으로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심사를 이어간다. 규개위는 이날 도입 여부에 대해 표결에 붙여 결판을 낼 방침이다. 보편요금제란 현재 월 3만원 대에 제공 중인 통신서비스(데이터 1GB, 음성 200분)를 시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LG유플러스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전국 LG U+ 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 ‘U+Shop’에서 ‘G7 ThinQ(이하 G7)’의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G7 및 G7+ 출고가는 각각 89만 8,700원, 97만 6,800원으로 전국 2,000여개 LG유플러스 매장과 사전예약 사이트(pre-g7.uplus.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개통은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고객은 이날부터 온·오프라인 구매가 가능하다.LG유플러스는 이번 G시리즈가 LG유플러스만의 제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LG유플러스는 새로운 회계기준(K-IFRS 1115호) 적용에 따라, 올해 1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3.4% 증가한 2조9799억원, 영업이익은 7.5% 줄어든 1877억원, 당기순이익은 12.8% 감소한 1155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회계기준으로는 총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3조651억원, 영업수익은 작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2조3092억원, 영업이익은 2451억원을 기록했다.새로운 회계기준(K-IFRS 1115호) 적용에 따라 단말수익과 서비스수익에서 각각 차감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LG유플러스는 19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존 TV 골프 중계나 골프 앱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골프 중계 플랫폼 ‘U+골프’를 선보였다.U+골프는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와 U+프로야구 앱에 이어 세 번째 서비스로, 오는 20일부터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8’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개최되는 KLPGA 대회 중 25개를 ‘U+골프’를 통해 제공한다.U+골프는 ▲U+만의 독점 중계 채널에서 인기선수들의 경기를 골라 볼 수 있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지난 6일 발생한 SK텔레콤 통신 장애와 관련,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사내 임직원들에게 조직의 일하는 방식과 시스템을 혁신해야 한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박정호 사장은 9일 이메일을 통해 "이번 서비스 장애는 우리가 1등이라고 자부하던 분야에서 일어난 것으로 우리 스스로를 되돌아보라는 경고의 메시지다"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의 일하는 문화에 대한 심도있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박 사장은 "우리의 사업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어제와 똑같은 일을 어제와 똑같은 방식으로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LG유플러스는 프로야구 개막일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 'U+프로야구' 서비스 이용자가 서비스 오픈 후 이틀동안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U+프로야구' 서비스 오픈일은 지난 24일로, 이틀간 U+프로야구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비스 이용자는 누적 10만 2030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간 서비스 이용고객 5만3230명 대비 약 두 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LG유플러스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서비스 론칭 전 별도 마케팅이 거의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매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SK텔레콤이 고객 가치 혁신을 위한 첫 번째 조치로 '약정 제도'를 전면 개편한다.SK텔레콤은 5일부터 ▲무약정 고객에게도 요금이나 단말대금 납부에 사용 가능한 포인트 지급 ▲국내 이통사 중 최초로 할인반환금 구조 전면 개편 ▲선택약정 고객이 약정기간 만료 전 재약정 시 부과받는 할인반환금을 잔여기간에 상관없이 유예한다고 밝혔다. □ 약정 없는 고객에게 포인트 부여SK텔레콤은 우선 약정을 하지 않은 고객에게 요금이나 단말대금 납부에 사용이 가능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무약정 플랜&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이종(異種)간 융합과 이를 통한 새로움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발맞춰 우리 산업계도 눈에 띄는 변화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최첨단을 달리는 IT기업이 식음료업에, 전통 사업 중 하나인 식음료·유통 기업이 문화콘텐츠 사업에 진출하는가 하면, 시장의 기존 수익창출 모델에서 완전히 벗어난 업체가 등장하는 등 변화의 형태도 다양하다. 그리고 이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시장 환경이 반영된 결과이기도 하다. '뉴스포스트'가 발상의 전환과 이를 통한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로 위기 탈출 및 새로운 기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SK텔레콤의 통신비 할인 서비스인 '척척할인' 가입자가 출시 5개월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SK텔레콤은 이를 기념해 신규 제휴처로 이마트를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해 8월 출시된 '척척할인'은 제휴처 이용 금액에 따라 매월 통신비를 자동할인해주는 통신비 할인 서비스로, 결합할인, 신용카드 할인 등의 혜택과 중복해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예를 들어 ‘척척할인’ 고객이 11번가에서 쇼핑할 경우 제휴 신용카드 할인과 ‘척척할인’의 통신비 할인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2017년 재계는 어느 때보다 ‘수난’의 한 해를 보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굵직한 재계 인사들이 법정에 올랐고,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여파로 기업들이 큰 타격을 입었다. 갑질 논란으로 여러 기업들의 이름이 오르내렸고, 미국발 보호무역주의 기조와 맞물린 한미 FTA 개정 협상 통보에 술렁이기도 했다. 이에 는 격동의 시기를 보낸 재계의 2017년을 되짚어봤다. ① 국정농단 사태 ‘후폭풍’지난해 하반기 가장 큰 이슈였던 국정농단 사건은 올해 재계에도 상당한 충격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KT가 2018년 부사장급 이상 주요 임원 인사를 8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는 사장 1명과 부사장 6명의 승진자가 배출됐다.사장에는 융합기술원장 이동면 부사장이 선임 됐다. 이에 따라 5G, 기가인터넷, 인공지능 등 연구개발(R&D)을 총괄하고 있는 융합기술원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이와 함께 강국현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마케팅전략본부장 겸 기가지니사업단장, 박윤영 기업사업컨설팅본부장, 신광석 재무실장, 신수정 IT기획실장, 윤종진 홍보실장 등 6명이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또한 이번 인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애플의 10주년 기념작 '아이폰X(텐)'이 정식으로 출시됐다. 이동통신 3사는 24일 오전 사전예약에 참여한 고객들을 초청해 부대행사를 마련하는 등 앞다퉈 아이폰X의 개통 시작을 알렸다. 아이폰X는 150만원에 달하는 고가에도 예약판매에서 매진행렬을 이어가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정식 출시에서도 그 열기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SK텔레콤은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한 아이폰X의 4차 온라인 사전예약이 7분30초 만에 마감됐다. 앞서 1~3차 사전예약도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통신비 경감 대책의 일환으로 사회적 논의기구를 출범시킨다. 현 정부 방침이 통신비 경감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인하 방안에 대한 현실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과기정통부는 통신비 관련 중·장기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가계통신비 정책 협의회'(협의회)를 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회의를 주재할 위원장 선출과 협의회 운영계획 및 운영규정, 논의 의제 및 일정에 대해 위원간 논의를 거쳐 확정한다.협의회는 지난 6월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이동통신 3사는 아이폰8 시리즈의 다음 달 3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27일 오전 9시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다만 아이폰8 시리즈는 배터리 불량 등 다양한 변수가 있어 흥행이 예전 같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앞서 출시된 국가에서 ‘기대 이하’라는 반응이 나온 바 있어 이번 예약판매가 아이폰8의 국내 성적을 가늠하는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8 흥행 이어질까이달 27일부터 아이폰8의 예약판매가 시작된다. 다음달 3일부터는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정식판매가 시작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정부가 통신비 인하 정책의 일환으로 ‘보편요금제 도입’ 제시한 것과 관련, 이동통신 3사가 반대 의견을 나타냈다. 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3사는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보편요금제 반대 의견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지난 8월 23일 보편요금제 도입을 골자로 한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입법예고 진행기간 중 수렴 과정에 따른 것으로, 이통3사가 정부가 추진하는 입법예고 사항에 대해 반대 의견을 표명한 것은 드문 일이다.이동통신3사가 제출한 의견서에는 △기업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사용하는 ‘안심번호 서비스’의 사용료가 택배기사와 택시기사에게 전가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정운천 의원(바른정당)실에 따르면 안심번호를 이용하는 홈쇼핑·온라인 쇼핑몰 등의 기업들이 이에 대한 사용료를 택배기사들에게 전가 시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안심번호란 개인정보를 위해 별도로 부여된 가상번호를 통해 전화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로, 홈쇼핑·온라인 쇼핑몰·카카오 택시 등이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정 의원실이 해당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CJ헬로비전, CMB, 티브로드 등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들이 지역마다 요금을 다르게 받아왔던 것으로 드러났다.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MSO의 이용약관과 실제 요금’을 분석한 결과, 이들 업체가 특정 지역의 요금체계와 금액에 차별을 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CJ헬로비전의 경우 경상북도 경주시, 영천시, 경산시, 청도군의 디지털케이블TV 요금이 다른 지역에 비해 최대 33.3% 비싼 것으로 드러났다.대부분의 지역의 CJ헬로비전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채택된 이동통신 3사 CEO 중 1명만 출석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정부 과천 청사에서 열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는 증인으로 채택된 대기업 CEO 중 유일하게 박정호 SK텔레콤 사장만 출석키로 했다.황창규 KT 회장과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각각 미국과 일본에서 해외출장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전날 출석의사를 밝혔던 박정호 사장 측은 다른 이동통신사 CEO들이 국감 증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SK텔레콤 대리점들이 갤럭시노트8 등 최신 스마트폰을 고가의 데이터무제한 요금제로만 판매하기로 담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27일 YTN 보도에 따르면 서울소재 SK텔레콤 대리점 수십 곳을 방문한 결과 2~3만원대의 저가 요금제로는 갤럭시노트8 등 최신 스마트폰을 구매할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대리점 직원들 또한 갤노트8을 사려면 무제한요금제 중 가장 낮은 가격대인 7만5900원 요금제 이상을 가입해야 한다고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매체가 입수한 SK텔레콤 대리점 회의 문건에는 갤노트8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