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뉴스포스트는 청년 주거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짚어보는 를 지난달 6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강응선 본사 논설고문이 사회를 맡은 이날 토론회에는 △김성달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 국장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김종식 한국사회주택협회 이사장 △심교언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석해, 청년 주거 안정화를 위한 합리적인 방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해당 토론회 내용은 ‘[소통광장-토론회] 청년 주거문제, 그 해결책은 무엇인가?’라는 제하 기사로 보도했다. 전문가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청년 주거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짚어보는 가 지난 6일 오후 2시 뉴스포스트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뉴스포스트 주최로 열리고 강응선 뉴스포스트 논설고문이 사회를 맡은 이날 토론회에는 △김성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동산건설개혁본부 국장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김종식 한국사회주택협회 이사장 △심교언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참여 패널들은 ‘청년을 위한 주거문제, 그 해결책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2시간여 동안 진행된 토론회에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처음엔 청년주택 건립에 심하게 반대하셨던 분들도 이제는 저희가 공용 공간 문을 열어놓으면 들어오셔서 구경하세요. 건물이 정말 예쁘다고요.”뉴스포스트가 24일 만난 지수(가명·31) 씨는 “옥탑방에 살거나 민간 임대주택에 사는 청년이라고 하면 아무런 편견이 없다가, 청년을 위한 공공주택에 산다고 하면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게 아쉽다”고 말했다.이날 뉴스포스트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소재 ‘달팽이집 연희’에 거주하는 청년 지수 씨를 만났다. 지수 씨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청년주택을 둘러싼 편견과 청년 주거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서울시가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역세권 청년주택’을 향한 지역 사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설 예정지의 주민들이 조망권과 일조권, 공사 기간 내 안전 등을 이유로 청년주택 건설을 반대하면서다.하지만 부동산 관계자들은 “결국 임대주택이 들어서면 부동산 가치가 떨어진다”는 게 근본적인 반대 이유라고 지적했다. 임대주택을 향한 혐오가 청년이 보장받아야 할 최소한의 주거권을 위협하고 있는 셈이다. ‘역세권 청년주택’이란?‘역세권 청년주택’은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지난 201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수도권 청년들의 주거빈곤 문제는 ‘지옥고(지하방·옥탑방·고시원)’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었다. 대낮에도 햇볕이 들지 않는 쿰쿰한 지하방에서, 건물 꼭대기에 간신히 얹힌 옥탑방에서, 콩나물시루 찐듯 빼곡한 고시원에서 청년들은 집 없는 설움을 절절히 겪었다.그렇게 집 없이 고되게 살아가는 ‘민달팽이’의 삶을 함께 이겨내고자 비영리단체 ‘민달팽이유니온’은 지난 2011년 탄생했다. 수도권 대학생 8명이 모여 시작한 민달팽이유니온은 현재 조합원 수 800여명을 훌쩍 넘는 어엿한 시민단체로 자리잡았다.민달팽이유니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