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책사랑신문은 지난 15일 '2023 대한민국 독서문화大賞'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책사랑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전문언론인협회가 주관, 月刊'리더피플'과 성공사관학교가 후원한 이번 시상식에선 15개 부문에서 27명이 수상했다.
김동성 책사랑신문 발행인은 인사말에서 “1년에 한 권의 책도 읽지 않는 국민이 10명 중 3명이나 되는 우리 현실이 안타깝다”며 “대한민국 독서지수를 높이고 범국민적인 독서운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 시상식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임덕규 '디플로머시' 회장은 “책을 사랑하는 문화인이 참 아름다운 것”이라면서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들이 독서운동의 길잡이가 돼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수상자들과 심사위원, 하객으로 참석한 각계 인사들은 '책사랑독서포럼'을 창립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정기적인 모임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하 수상자 명단
*독서교육우수학교부문: 서울 아현초등학교
*우수출판사 부문: 크라운출판사, 살림출판사
*우수저자부문: 김용진(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 호장) 김종웅(진웅산업 회장) 박영옥(스마트인컴 대표) 신화남(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 이은구(신이랜드 대표이사)
*우수출판물 부문: 안동한지50년사
*독서경영기업부문: 바인그룹
*우수도서관부문: 여주도서관
*다독(多讀)부문: 노성복, 김금선
*독서운동우수지자체부문: 안양시
*우수독서운동단체부문: 독서생활운동중앙회
*독서교육우수교육청 부문: 대전교육청
*독서지원단체장 부문: 오흥배(대신정기화물자동차 회장/前새마을문고중앙회장)
*독서왕부문: 김남구(한국투자금융지주 代表)
*책을 사랑하는 예술인 부문: 미미킴, 엄상희, 허지윤, 나두리, 나지야, 구한나, 김은영
*우수독서동아리부문: 아그레아블 북클럽
*책사랑 홍보대사: 가수 고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