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생생 코멘터리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 비하인드' 최초 공개

출근길 인기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이 '아침저널, 박경수입니다'라는 이름으로 출간됐다. (사진=읽고쓰기연구소) 
출근길 인기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이 '아침저널, 박경수입니다'라는 이름으로 출간됐다. (사진=읽고쓰기연구소) 

“균형 잡힌 시각으로 여론의 흐름을 읽어낸 우리 시대 필독서”
-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

“어둠을 밀어내고 희망을 전해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 장익경 시카고 한국일보 특파원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을 책으로 듣는 듯했다. 우리 사회 쟁점 현안들을 생생히 전해준다”
- 배금자 변호사


출근길 인기 시사프로그램 ‘박경수의 아침저널’을 진행한 박경수 전 BBS 보도국장이 언론사 퇴직 이후 방송 당시를 되돌아보며 쓴 책 ‘아침저널, 박경수입니다’가 출간됐다.

지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시즌 1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시즌 2의 출연 인터뷰이와 취재 비하인드를 담은 ‘아침저널, 박경수입니다’에는 유력 인사들과의 인터뷰가 우리 사회에 어떤 파장을 일으켰는지 당시 언론보도를 토대로 상세히 그려지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국면에서 당내 경선과 여야 후보간 경쟁적 인터뷰 공방이 담겼다. 당시 저자인 박경수 앵커는 오세훈과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경선 토론회와 오세훈과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들의 개별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책에서는 現 오세훈 서울시장의 당선 비하인드 스토리가 최초로 공개됐다.

지난 2022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의 방송과 취재, 인터뷰 후일담도 담겼다. 특히 당시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와의 인터뷰를 둘러싼 일화, BBS 법조팀장 시절의 취재 뒷이야기도 생생히 기록됐다.

방송과 취재 후일담과 함께 책에는 유은혜 前 부총리, 우상호 의원,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배금자 변호사, 강일원 前 헌법재판관, 배종찬 여론조사전문가, 박지원 前 국정원장, 박홍섭 前 마포구청장 등 진영을 넘나드는 정치인과 법조인, 지방자치단체장 인터뷰이와의 인연이 시나리오처럼 그려졌다.

저자인 박경수 전 BBS 보도국장은 “앵커와 제작진이 중립을 지키며 뚝심을 갖고 방송한 치열했던 아침 시사프로그램의 얘기들을 정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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