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전국의 지정 투표소에서 치러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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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율은 18.4%다. 이는 제21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간 투표율 19.2%보다 0.8% 포인트 낮다.

사전투표·재외투표 등은 오후 1시부터 투표율에 반영된다. 사전투표자는 1407만8405명이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20.4%로 가장 높고, 전남이 12.4%로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투표율은 서울 17.3%(143만8252명), 부산 19.2%(55만3236명), 대구 20.4%(41만8742명), 인천 17.8%(45만9162명)를 기록했다. 또한 광주 15.7%(18만8612명), 대전 19.8%(24만2987명), 울산 18.7%(17만4965명), 세종 16.8%(5만656명) 등이다.

이외에 경기 18.7%(217만1083명), 강원 19.6%(26만1542명), 충북 19.5%(26만7382명), 충남 20.0%(26만7382명), 전북 16.0%(24만2472명), 전남 16.0%(24만9665명), 경북 19.6%(43만6253명), 경남 20.2%(56만1493명), 제주 18.1%(10만2684명) 등으로 집계됐다.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259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본투표는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가능하며,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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