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책보람 제공)
(사진=책보람 제공)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초보 탁구인을 위한 백과사전이 발간돼 독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출판사 책보람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배석민 씨의 13년 동호회 경험이 담긴 탁구 필독서 '탁구학개론'이 발간됐다고 밝혔다.

'탁구학개론'은 유튜브 채널 '넷지마스터(Net & Edge Master)'를 운영하는 배씨가 탁구의 광활한 세계를 탐험하려는 초보자를 위해 저술했다. 

저자는 화려한 경력의 엘리트 선수가 아니다. 지난 2006년 고려대 재학 중 탁구동아리에서 처음 라켓을 잡은 후 13년간 코트를 누벼온 베테랑 동호인이자 생활스포츠지도사, 노인 및 유소년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공인된 지도자다. 

선수 출신이 아니기에 오히려 입문자들이 겪는 어려움과 궁금증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탁구학개론'은 제목 그대로 탁구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담은 백과사전적 안내서다. 100년이 넘는 탁구의 역사부터, 랠리(Rally), 렛(Let)과 같은 필수 규칙 용어와 포핸드 드라이브(Forehand Drive), 탑스핀(Top Spin) 등 주요 기술 용어 해설까지 탁구의 기초를 다지는 데 필요한 이론적 배경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아울러 블레이드와 러버의 선택 기준을 소재와 구조, 특성에 따라 상세히 설명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구매 노하우까지 안내한다.

러버를 직접 붙이는 방법, 우리 동네 탁구장과 레슨 코치를 선택하는 기준, 그리고 복잡한 생활체육 부수 제도를 이해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초보 탁구인이 성장 과정에서 마주할 질문에 대한 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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