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주연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5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2025 NH IT Innovation Awards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상식은 그룹의 IT 신기술 도입과 인프라 혁신 등 한 해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4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IT와 정보보호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5개 부서를 선정해 시상하고 관련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반 혁신 부문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시스템 성능 개선과 비용 절감을 이끈 손해보험 IT지원부가 선정됐다.
챌린지 부문에서는 생성형 AI 플랫폼을 구축한 은행 IT기획부와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원격 백업 자동화를 시중 은행 최초로 구현한 은행 IT시스템부가 수상했다. 최우수 성과 부문에는 딥러닝 기반 위협탐지모델을 도입한 은행 정보보안부와 스마트오더 시스템과 해외주식 양도세 선택권 기능을 구현한 증권 업무시스템부가 포함됐다.
이찬우 회장은 "앞으로 금융의 미래를 선도하는 핵심 경쟁력은 IT 혁신에 기반한 AX와 그것을 뒷받침할 정보보호·보안 역량"이라며"여기 계신 임직원 여러분의 발상의 전환과 새로운 도전을 통해 그 가능성이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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