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이마트 주식 14만주 추가 매입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마트 주식을 추가로 매입했다.

5일 신세계그룹은 정용진 부회장이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4일간 장내 매수를 통해 이마트 주식 14만주를 추가로 매입했다고 밝혔다. 매매가액은 약 241억이다.

이번 매입으로 정 부회장의 지분율은 9.83%에서 0.5%P 높아진 10.33%가 됐으며 주식 수는 274만 399주에서 288만 399주로 변동됐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주식 매입은 최근 이마트 주가 하락에 따른 대주주의 책임 경영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