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인지도 바탕으로 특화설계, 커뮤니티, 조경 등 상품성 우수

[뉴스포스트=홍성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경상남도 거제시 양정동 일대에 분양한 ‘거제2차 아이파크’가 이목을 끌고 있다. 지하 4층~지상 25층, 16개 동, 총 1,279가구 규모로 조성된 단지는 인근에 위치한 ‘거제 아이파크’와 함께 총 2,274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함으로써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거제 2차 이이파크 전경사진. (사진=현대산업개발)
거제 2차 이이파크 전경사진. (사진=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의 브랜드 아파트인 ‘거제2차 아이파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는 대부분의 가구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틈새평면인 73㎡A, 73㎡B, 84㎡A, 84㎡B, 103㎡까지 총 5개의 평면구조를 선보여 실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전용 73㎡A타입은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4베이 평면으로 풍부한 일조권을 보장한다. 안방에는 워크인 드레스룸이, 주방에는 주방 팬트리 공간이 설계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ㄷ’자형으로 설계한 주방과 자녀방 2개를 가변형 벽체로 구분했다. 84㎡B도 판상형 4베이 평면으로 설계돼 채광과 일조권이 뛰어나며, 현관 수납공간을 극대화해 다양한 물건을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교통 및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등 주요 업무시설이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출퇴근이 용이하며, 거제시청이 위치한 고현지구와 수월지구까지는 차량으로 10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특히 단지 인근인 양정저수지로부터 시작해 송정IC까지 잇는 국도 58호선(2023년 완공 예정)이 개통되면 거제 도심권 및 부산시와 통영시로 이동이 편리해 진다. 또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가 개통(2020년 2월 굴착 완료)되면 거가대교의 교통량을 분산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거제2차 아이파크’는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에 '거제발전종합계획'에 따라 시가화 개발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거제시는 양정저수지와 상문고등학교 뒷산 부지에 공연장, 문화관, 다목적광장 등이 포함된 청소년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행정절차에 돌입했다.

사업부지는 양정동 일원 9만1687㎡로 계획돼 있다. 토지이용 계획은 문화관과 인라인스케이트장·다목적 광장·관리동 등의 문화시설이 3만535㎡로 전체면적의 33.3%를 차지한다. 공연장은 3370㎡(3.7%), 공원 2만3055㎡(25.1%), 녹지 1만4455㎡(15.8%), 주차장 1만1740㎡(12.8%, 주차면수 약 360), 도로 8532㎡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시민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시민정체성 형성을 위한 소통공간 확보가 필요하다"며 "세부시설계획은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거친 후 수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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