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회 “국민이 궁금해하는 주제를 상세하고 쉽게 설명”

27일 뉴스포스트는 제3회 ‘SNU 팩트체크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받은 팩트체크 기사는 코로나19 백신의 ‘노쇼(계약부도)’ 물량 예약을 다룬 내용으로, 기사의 중요성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날 SNU팩트체크의 최고 의결기구인 팩트체크위원회는 총 7개의 보도를 선정해 SNU 팩트체크 우수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뉴스포스트의 <코로나19 백신 대상자 아니어도 ‘노쇼’ 물량 맞을 수 있다>는 많은 국민이 궁금해하는 주제를 다뤄 중요성 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며 “노쇼 백신 대상자가 연령대별 기관별 다른 점을 상세하고 쉽게 설명해 국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도 받았다”고 전했다.

이 밖에 연합뉴스, 오마이뉴스, 전북일보, JTBC, MBC, SBS 등 6개 언론사의 기사도 우수상을 함께 수여 받았다.

이번 SNU 팩트체크 우수상은 지난 4월~6월 간 SNU팩트체크 홈페이지에 게시된 팩트체크 기사 중 예심을 거쳐 본심에 오른 총 14편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한편, SNU 팩트체크는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가 운영하는 정보 서비스로 30여 개의 언론사들과 함께 공적 관심사의 사실 검증 콘텐츠를 제공한다. 팩트체크위원회는 SNU 팩트체크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학계·언론계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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