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현대건설이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플랜코리아와 함께 포항·경주·부산지역 어린이 재난 안전 사업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본 사업은 현대건설 등 3개 기관이 뜻을 모아 지진과 같은 재난 안전에 취약한 초등학생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용품을 보급하고, 재난 안전교육 및 모의 대피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재난상황 대응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현대건설 등 3개 기관은 8주에 걸쳐 경주·부산·포항지역 총 1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개인별 재난안전 보조가방과 학급별 재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안전을 강화하는 이른바 '민식이법'(개정 도로교통법·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스쿨존 내 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운전자들의 안전 의식이 개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11일 오전 인천 서구 마전동 검단복지회관 앞 삼거리에서 유치원 등원을 위해 4살 딸의 손을 잡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A(32) 씨가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사고 장소는 제한속도 시속 30㎞ 이하인 스쿨존 내 횡단보도지만, 피의자는 사고 당시 브레이크도 밟지 않았다.
보행권은 시민들의 안전한 삶을 가늠할 바로미터다. 1997년 서울시는 인구 천만 이상의 대도시 중 최초로 보행권 조례를 제정했지만 과연 우리는 걷기 좋은 도시에 살고 있을까? 자동차 3천만 시대를 앞둔 2021년, 도심은 오히려 차량에 압도당해 몸살을 앓고 있는 모습이다. 보행자가 다녀야 할 인도를 각종 시설물과 개인형 이동장치가 점령했으며, 특히 어린이·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은 목숨을 담보로 한다. 는 보행권 관련 다섯 차례의 기획 시리즈를 통해 도심지 보행 현장과 보행친화거리를 살펴보고 보행권 개선의 길을 모색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필수 교수] 우리나라는 규제공화국이다. 항상 정권마다 규제 혁파를 내세우고 있지만 없어지는 제도보다 새로 만들어지는 규제가 많을 정도이다. 이 중 국회가 가장 큰 몫을 하고 있다. 물론 시기적절한 제도도 많지만, 상당히 많은 제도가 필수적인 규정임에도 불구하고 통과도 못 하고 매번 다시 제출되어야 하는 아픔도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이 과정에서 가장 최악은 악법이 탄생한다는 것이다. 제대로 검증도 안 된 즉흥적으로 여론에 휩쓸려 표만 의식한 최악의 법이 탄생하는 것이다. 특히 한번 만들어지면 개정은 국민의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9월부터 공사를 진행한 경부고속도로 서울톨게이트 다차로 하이패스를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출구(서울방향) 다차로 하이패스는 27일 낮 12시를 기해 개통한다. 입구(부산방향) 다차로 하이패스는 차로변경 등 안전을 위해 동시 개통이 어려워 30일 낮 2시에 개통할 예정이다.한국도로공사는 개통 예정인 다차로 하이패스가 기존 단차로 하이패스와 달리 차로 폭이 3.6m로 본선과 동일하고, 측면 장애물이 없어 사고 위험이 줄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앞서 한국도로공사는 경찰청과 협의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KT, SKT, LG유플러스 등 국내 대표 이동통신3사가 경쟁적으로 5G서비스의 요금인하 행보에 나섰다. 당초 예상보다 저렴하면서도 무제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5G요금제에 소비자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LG유플러스→KT→SK텔레콤→LG유플러스’, 요금제 핑퐁게임LG유플러스는 지난달 29일 본격적인 5G상용화를 앞두고 가장 먼저 3종의 5G요금제를 선뵈며 5G요금제 경쟁의 포문을 열었다.LG유플러스의 요금제는 △5G라이트(9GB) △5G스탠다드(150GB) △5G프리미엄(250GB) 등으로
[뉴스포스트=양혜인 기자] 세계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군산 새만금 방조제에서 고가 외제차를 이용해 불법 레이싱을 한 폭주족들의 덜미가 잡혔다.전북지방경찰청(청장 김재원) 교통범죄수사팀은 군산 새만금 방조제(세계 최장 33.9Km)에서 주말 심야시간대에 상습적으로 슈퍼카나 불법 개조된 차량 등을 이용해 최대 150회, 최고 350Km/h 속도로 폭주 레이싱을 한 피의자 71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피의자 중 A씨는 지난 2014년 11월 새만금 방조제 너울쉼터에서 소라쉼터까지 람보르기니와 닛산 GT-R등 고가 외제차량을 이용해 폭스바겐
[뉴스포스트=양혜인 기자] 10명이 사망한 울산 관광버스 화재사고를 일으킨 운전기사가 기소됐다.울산지방검찰청(검사장 한찬식)은 지난 10월 13일 경부고속도로 언양분기점 부근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화재사고와 관련해 운전사 A씨(48)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으로 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태화관광 버스운전사인 A씨는 교통관련 처벌전력이 10회에 달했으나 이에 대한 별다른 제재를 받지 않았다.A씨는 지난 10월 13일 47인승 버스를 운전해 경부고속도로 언양분기점 부근 1차로를 진행하다가 울산 방면으로 진출하기 위해 2차로로 급하게 차선을 변경하면서 사고를 일으켰다.당시 관광버스는 제한속도 80㎞인 사고 구간을 시속 100㎞ 이상으로 주행하다가 언양분기점을 500m 앞둔 지점에서 울산 방향으로 진출하기 위하여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필수 교수] 지난 2013년 8월 16일부터 국토교통부에서는 안전운전 강화 요건으로 버스나 트럭은 물론 11인승 이상 승합차에 각각의 제한속도를 규정하는 법규를 시행하면서 교통안전에 대한 강화를 시행하였다. 현재 트럭이나 화물차량은 시속 90Km 속도제한이 되고 있고 카니발이나 스타렉스 등의 11인승 승합차량 이상은 110Km 속도제한이 규정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당연히 대형 버스나 트럭은 대중 교통수단이거나 짐을 많이 실어 운행 중 관성력에 의한 사고 발생 시 심각한 인명손실과 후유증이 있는 만큼 당연히
[뉴스포스트=최병춘 기자] 기아자동차는 11일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올 뉴 K7(ALL NEW K7)’의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가지고 12일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올 뉴 K7’ 2009년 첫 선을 보인 이후 7년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로 ‘고급스러움&rsqu
현지 사고 수습 중 스스로 목숨 끊은 최 원장정든 일터서 가진 ‘눈물의 영결식’사고 이후 정신적인 스트레스 시달리는 동료 공무원[뉴스포스트=최유희 기자] 중국에서 연수 중이던 한국 공무원들을 태운 버스가 추락했다. 이에 우리 국민 10명이 사망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해 국민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사고 원인은 과속과 운전 부주의
[뉴스포스트=최유희 기자] 경찰청(청장 강신명)은 오는 7월부터 편도 2차로 이하의 이면도로 중에서 총 1052개 구간의 제한속도를 단계적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경찰청은 19일 “최근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계속 높아지는 현실을 반영하고, 제한속도를 하향 조정한 구간에서 교통사고 발생 및 사상자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다&rdqu
[뉴스포스트=백혜진 기자] 총알택시가 여전히 성행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총알택시란, 늦은 밤 장거리를 운행하는 택시가 흡사 총알과도 같은 속도로 질주한다는 뜻에서 붙은 용어다. 한 시간 걸리는 거리를 20여분 만에 간다고 한다. 과속과 신호위반을 일삼고 있는데, 손님 한 사람이라도 더 태우기 위해서이다. 곡예 운전을 서슴지 않는 이들의 행태는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지난 설 연휴기간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만 보행자 3명이 차에 치어 숨지거나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원인은 바로 휴게소 내에서의 과속. 휴게소 내의 제한속도는 시속 30km지만 휴게소에 진입할 때는 물론이고 휴게소 안에서도 제한속도를 넘어 과속하는 차량이 많기 때문이다.지난 3년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는 모두 250
주택가와 상가 밀집지역의 도로 제한 속도가 낮아진다.2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6개월 동안 서울과 인천시에서 주택가, 상가 밀집 지역 편도 2차로 이하 도로 40여 곳의 제한 속도를 낮춘 결과 보행자 교통사고가 전국 평균보다 3배 넘게 줄어들었다며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구간을 선정해 우선적으로 속도하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뉴스포스트=강은지기자] 교통사고 다발구간으로 악명이 높은 미시령 관통도로의 구간단속이 4년 만에 부활한 가운데 하루 평균 단속 건수가 311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미시령 관통도로의 구간단속이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적발된 차량은 총 1,245건이다. 하루 평균 311대의 차량이 단속에 적발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