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전자랜드는 올 여름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소형 냉방 가전’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8일 밝혔다.
전자랜드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3일까지 3주간의 자사 가전 판매량 조사 결과, 제습기의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 급증했다.
특히 선풍기 및 서큘레이터와 이동식 에어컨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9%, 34% 증가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점점 세분화됨에 따라 여름 가전뿐만 아니라 전체 가전 분야에서 기존의 서브 가전이 필수 가전으로 여겨지는 사례가 증가할 것”이라며 “전자랜드는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니즈에 따라 에어컨, 제습기 동시구매 행사 등 여러 여름 가전을 한 번에 구매하기 좋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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