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화성시 아파트 시공현장서 50대 근로자 사망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19일 오후 2시께 화성시 남양읍에 소재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와 관련해 화성서부경찰서는 노동자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현재는 관계기관과 함께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화성서부경찰서 관계자는 <뉴스포스트>와의 통화에서 “오후 2시2분경에 물에 빠졌다는 내용으로 신고가 접수 됐다”며 “이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어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은 관계기관과 함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본지는 사고가 발생한 건설현장을 알아본 결과 서희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아파트로 파악됐다.